▲(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시사1 = 박은미 기자)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04명 늘어 총 9천241명으로 증가했다. 그중 57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다. 지금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84명으로 그 중 90%가 한국인이고 10%가 외국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보다 104명이 늘어나 924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31명이다. 새 확진자는 검역소에서 30명이 나와 가장 많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26명이 추가 확인됐고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순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48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이 1천274명, 경기가 401명, 서울이 360명, 충남 12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3명, 충북 39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천508명(27.1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천738명(18.81
▲어린이들이 차가 무서워 벽쪽에 올라가 서있다.(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이 25일 시행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한다. 민식이 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도로교통 법이다. 이 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으로 자동차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전해야 할 의무를 위반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사망,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 가중 처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가 30km/h로 하향됐고,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설치 의무 등이 신설된 도로교통법,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 사망·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부터 이 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사고를 내 어린이가 상해에 이르게 한
근로자 500명 이하 제조업 포함 전 업종이 지원 대상▲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코로나19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위기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모든 업종에 3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을 특별고용지원업종 수준인 최대 90%까지 상향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피해가 장기화하고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조치다. 고용부는 이날 “그동안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와 지원수준 상향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휴업수당 25% 자부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 놓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정부가 모든 업종에 고용유지지원금을 90%까지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지정된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고용유지를 위한 정부 지원금 비율이 기존 75%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과 동일하게 90%까지 상향 된다. 또 사업주의 휴업ㆍ휴직수당 부
경찰, 내일 검찰 송치 과정서 취재진에 얼국 공개▲'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여성들과 미성년자의 성 착시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찰은 25일 오전 조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조씨의 신상 공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내부위원(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대학 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청 "위원회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 가족·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면서도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를 정도로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
피고인에 대해1·2·3심 재판부 모두 유죄 판단▲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군사훈련 후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85일 간 무단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A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85일간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를 거론하며 “전쟁을 전제로 하는 병무청에 더 이상 소속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종교적 양심을 앞으로 다시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재범의 위험성이 명백하다"며 "A씨의 행위가 병역법 88조1항이 규정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A씨의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점과 독산점 보육 정보 제공,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놀이 공간 제공▲사진=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20일 밝혀다. 이같은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난감도서관 장기휴관에 따른 조치로 지난 19일부터 장난감도서관 개방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 대여는 배달을 위해 소형 장난감만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신청분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각 가정 근처 주요 건물이나 특정된 장소로 배달 된다"고 설명했다. 배달 과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처리 후 비닐 팩에 넣어 대여가 이루어지며,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반납의 경우 지정기일에 배달 차량을 이용해 이루어지며 지정기일 이외에는 장난감도서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점과 독산점 두 곳을 운영하며 ▲보육 교직원 교육 및 상담 ▲보육 정보 제공 ▲장난감도서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써▲사진 서초구청 제공 서초구가 청년 예술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가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가치공유연구소(소장 이두영)와 함께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과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0명의 청년 예술가와 양재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잠원동 건너수먹방길 등 5개 지역, 총 50곳의 우리동네가게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트테리어 사업이란 단순히 내·외관을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녹여내어 '새로운 예술+인·익스테리어'를 창출해내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단순 인테리어 사업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아트테리어로 이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게 사장님들도 처음에는 거리감을 두었다가 청년들의 노력을 알고 나선 한껏 반기는 분위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단순히 점포 개선사업이 아니라 이를 통해 개
입원 환자 117명 중 57명,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 71명 중 18명 총 75명 확진 남은 60여명은 병원내 코호트 격리시켜 상태를 지켜보는 중▲권영진 대구시장이 18일 '코로나19'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구 서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현재 이 병원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됐다. 대구시는 18일 서구에 위치한 한사랑요양병원 입원 환자 117명 중 57명,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 71명 중 18명 등 모두 7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최초의 코로나 19 확진 판결을 받은자는 간호과장 A씨였다. 발열 증세 등을 보이던 그는 대구의료원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지난 16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등을 생활치료센터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병원 종사자, 환자 등 남은 60여명도 요양병원 내부에 격리시켜 건강 상태를 더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한사랑요양병원은 5층 건물
117만 7000만가구에 가구당 최대 50만원 지원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 노동자,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노동자 등<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data/photos/20200312/art_15845047283209_08a349.jpg" width="100%" height="100%" data-id="173b8403d7bdb5a608cba045331150f9" data-original-src="/data/photos/20200312/art_15845047283209_08a349.jpg" title="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에서 " 전국="" 최초로="" 가구당="" 50만원까지="" 지원하겠"고=""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시청" 제공)2020.3.18="" 시사1"="" alt="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에서 "전국 최초로 가구당 50만원까지 지원하겠"고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시청 제공)2020.3.18/시사1 (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 중심 자율방역활동▲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가 16일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릉지역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들이 릴레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중앙동 8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바르게살기여성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중 매일 단체별로 릴레이 방역작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