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정부가 20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둘 다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급여를 추가 지급 하기로 했다. 출산하면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만 1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가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할 경우 양쪽에 최대 월 300먄원의 휴직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15일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2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부터 영아 수당을 도입하여 0~1세 영아에게 매월 일정 수당을 지급한다. 현재 만 7세 미만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월 10만원)과는 별개로 첫해 30만원에서 시작해 2025년 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정부는 임신과 출산 진료비 지원을 6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출산 바우처비를 새로 도입해 일시금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임신과 출산 때 드는 의료비와 초기 육아 비용으로 모두 3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육아휴직 이용자도 지난해 10만 5천 명에서 2025년 에는 20만 명으로 2배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육아휴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통일부장관상 받아▲사회을 맡은 개그맨 오정태 씨와 배우 박지현씨 진행으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20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과 대한민국CSR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박은미 기자)2020.12.11/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은 12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김동현 법무부 고위공무원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김동현 수상자는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과의 이웃사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5년 동안 헌혈 봉사활동, 한센인돕기회 운영위원 활동, 소년·소녀 가장 급식비 후원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제작 봉사활동, 지역사회 장학금 후원 등 다수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통일부장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이날 수상자 소감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제가 힘을 얻을 때가 더 많다”라고 말하며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개그맨 오정태 씨와 배우 박지현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민
디지털 성 범죄 최고 형량 29년 3개월 엄벌▲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법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범죄에 대해 형량을 늘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죄질이 나쁘거나 상습적인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범죄에 대해서 권고 최대 형량을 징역 29년 3개월로 확정했다. 8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날(7일)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디지털 성범죄의 양형 기준안을 확정 의결했다. 양형기준이란 판사가 벌률에 정해진 형에 따라 선고형을 정하고,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기준이다. 지난 9월 대법 양형위는 청소년성보호법상 11조상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범죄 양형기준을 세분화했다.해당 조항은 제작 범죄를 저지르면 징역 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또 상습범의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하도록 했다. 대법 양형위는 제작 범죄에 대해 ▲기본 5년~9년 ▲가중처벌 7년~13년 ▲특별가중처벌 7년~19년 6개월 ▲다수범 7년~27년 3개월 ▲상습범 10년 6개월~29년 3개월 등으로 형양을 정했다. 영리 등의 목적으
국가지정문화재로 체계적인 보존·관리 수립▲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인 의창읍의 이팝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지정했다.<사진 =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인 의창읍의 이팝나무 군락을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지정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흥해향교와 임허사 주변에 있는 이 이팝나무 군락은 향교 건립을 기념해 심은 이팝나무의 씨가 떨어져 번식해 조성된 군락이다. 예로부터 5월이면 만개하는 흰쌀밥모양인 이팝나무의 꽃이 많고 적음에 따라 한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등 선조들의 문화와 연관성이 높아 민속‧문화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평균 가슴높이둘레 2.73m, 평균 나무높이 12.5m의 이팝나무 노거수 26주가 향교와 사찰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분포하고 있는데, 동쪽 구릉지에 23주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향교 담벼락을 따라 3주가 있다. 문화재청은 관리단체인 포항시와 협력하여 이팝나무 군락 생육환경 개선 등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관리▲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2020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금천구청 제공)2020.12.3/시사1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관리와 기후환경 프로그램,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실천해온 서울 금천구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차지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 주관으로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 실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전국 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관리 ▲G밸리 생활악취 줄이기 프로젝트(민·관 협치 모범사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 등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에서 높게 평가됐다
▲강릉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 33개소 6개 국어의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능시는 새로운 방식이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안내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6∼11월까지 총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주요 관광지 33개소 6개 국어의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강릉시가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디오 관광가이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방문하려는 관광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토리 형식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기본으로 해 맞춤형 관광 정보(대본, 사진, 약식지도 등)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모든 서비스가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주변의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관광지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관광지 안내가 화면에 나타나고, QR코드, NFC 코드 인식 등을 통한 수동안내도 받을 수 있는 안내 서비스다. 서비스 앱은 방문하려는 곳의 관련 정보를 미리 다운로드받으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증평군이 도내 최초로 마련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이다.(사진=증평군청 제공)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억1천300만원을 들여 박물관 내 기존 향토자료전시관 농경 체험관(109㎡)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역사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증평군이 마련한 어린이 체험전시실은 '증평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증평 인물 김득신 활용 포토존 ▲증평 구석기·신석기시대 보물찾기 체험 ▲증평 청동기·삼국시대 보물찾기 등으로 꾸며졌다. 증평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군은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토기 조각을 발굴해 여러 가지 무늬의 토기를 완성하는 토기체험 학습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도내에 소재한 공립박물관 중 증평군이 처음으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구축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
배우 소지섭 해설 들으며 체험진행 ▲문화재청이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으로 ‘온 달빛기행 체험’을 진행한다.<사진=문화재청 제공> (시사1=박은미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2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 ’궁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 달빛기행 체험’을 진행한다. 달빛꾸러미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 카드보드’와 ‘청사초롱‘이 포함되어 있어, 창덕궁에 온 듯 생생한 현장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온 달빛기행은 기존의 달빛기행 구역인 돈화문,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등을 마치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360도 영상을 통해 궁궐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궁궐 담장 너머 도시의 야경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와 대금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특별한 해설은 배우 소지섭의 음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차분한 목소리로 궁궐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배우 소지섭의 해설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감동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온 달빛기행’을 즐겁게 체험하여 후기를 작성할 경우에는 집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다시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궁궐과 본인의 얼굴
국립문화재연구소,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겨울을 나기 위해 주남저수지에 도착한 천연기념물 큰고니<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시사1=박은미 기자)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이동경로가 최초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추적한 결과, 지난 3월 초 주남저수지를 떠난 큰고니는 약 석 달간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으로 이동 후, 러시아 예벤키스키군 습지에서 석 달 가량 지내다가 한 달 반에 걸쳐 11월경 주남저수지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주남저수지를 떠난 큰고니는 평균시속 51km 속도로 북한 해주시를 지나 약 923km를 비행하여 다음날인 3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다양강 지역에 도착했다. 이후 14일간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365km를 이동하고, 3월 18일 중국 내몽골자치구 퉁랴오시 인근 습지에서 16일간 휴식을 취했다. 4월 3일에 다시 이동을 시작해 내몽골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습지와 러시아 부랴티야 지역의 호수 등에서 머물다가 6월 7일 최종적으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예벤키스키군 습지에 도착했다. 9월 29일까지 예벤키스키
해외유입도 68명으로 급증세 비상, 116일 만에 최다 발생▲119 대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구급차에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도 지난 7월 25일 86명 이후 116일 만에 68명으로 급속히 늘어 방역당국이 비상상태다. 어제 하루 1만 8천 607건 검사에서 양성률이 1,68%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당초 223명에서 정정)→230명→313명으로,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연일 200명이 넘은 날이 계속 이어지는 등 증가 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245명 중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 등으로 18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그 밖에 지역에서는 전남 15명, 경북 12명, 광주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