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받은 1명이 또 사망했다. 7일 법조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닷새 후 형집행정지로 석방됐으나, 중증 환자가 아니라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동부구치소 내 생활치료센터에 임시로 격리됐다. A씨는 고령으로 평소 협심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그간 증상이 크게 발현되지 않았으나 이날 오전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로 수용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 수용돼 있던 굿모닝시티 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윤창열(66)씨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어 두 번째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반부패·공공·금융,강력,마약범죄수사대 등 4개로 확대 개편▲1월 1일 개정된 경찰법 시행에 따라 지방경찰청 명칭이 '지방'이라는 단어가 빠진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경찰청로 변경 되었다. 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경찰청이다. (사진=윤여진 기자)2021.1.4/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지방경찰청이 개청 30년 만에 서울경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 같이 명칭 변경은 1월 1일 개정된 경찰법 시행에 맞춰 변경된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91년 산하 치안본부에서 독립 외청인 경찰청으로 경찰조직이 확대 개편되면서 서울시경찰국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변경됐다. 서울경찰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정문 현판을 기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경찰청으로 현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명칭 변경에 대해 "시·도경찰청 명칭에서 '지방'이 삭제되면서 국가경찰사무 외에 자치경찰 사무도 동시에 수행한다는 법률 개청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서울경찰청장을 보좌하는 자치경찰차장을 신설했다. 또 '112종합상황실'을 '112치안종합상황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가수사본부 신설로 서울청은 수사차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접견·작업· 교육 등 전면 중단 ▲서울동부구치소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31일 부터 2주간 전 교정 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정시설 집단감염 현황·대책 브리핑을 열어 "이 기간 동안 수용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변호인 접견도 제안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직원들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외부활동 역시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21명과 수용자 75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첫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구치소는 초 비상이 걸린 상태다. 동부구치소는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어 곳으로 이번달 18일, 23일, 27일, 30일 에 총 4회에 걸쳐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날 실시한 4차 전수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감염 확산 추이로 볼 때 밀접 접촉자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 차관은 "구금시설이
뇌물공여액 약 50억원 증가...집행유예 선고될 특별한 사정 없어▲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출처=인물정보) (시사1 = 박은미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30일 오후 2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송영승·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뇌물공여 등 피고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에게는 징역 7년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이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상호 윈-윈을 추구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뇌물 범행"이라며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겁박에 이기지 못한 수동적 뇌물이 아니라 적극적 뇌물 공여라는 사실이 대법원 판결을 통해 명시적으로 인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풀려났다. 이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8월 2심이 무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법무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게 제청에 관련해 "국민께 혼란을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 알림을 통해 "법원은 징계사유에 관한 중요 부분의 실체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실무와 해석에 논란이 있는 절차적 흠결을 근거로 집행정지를 인용하였다"며 "법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를 내세워 법무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재판부 분석 문건에 관하여 수사정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법관 정보를 정리하여 문건화하는 것은 악용될 위험성이 있다는 점과 차후 이런 문건이 작성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채널A 사건 감찰 방해는 징계사유로 인정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 장관은 "채널A 사건 수사 방해도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상소심을 통해 즉시 시정을 구하는 과정에서 혼란과 국론분열 우려 등을 고려해, 향후 본안 소송에서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다 책임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며 "법무부는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완수하도록 최선
전염력 70%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 응압실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최근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나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국의 입국자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한국도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를 막지 못한고 국내 유입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일가족 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검체를 전장유전체 분석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일가족은 인천공항으로 입국 당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돼 격리 중이었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강화고 특히 어린이도 더 쉽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가 초 비상 상태다. 특히 중대본은 이와 별개로 "지난 8일과 13일 국내에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첨단 의료시뮬레이션 장비 갖춘 교육훈련센터 구축▲사진=코이카 제공 한국의 우수한 소아아동 질환 및 치료역량을 우즈베키탄에 전수하고 한국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의 소아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아동병원 내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3일(현지 시각)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국립아동병원사업은 국내 개발 협력 기관이 '팀 코리아'로 참여하는 무·유상 연계사업이다. 이 사업은 유상원조를 담당하는 EDCF(수출입은행)는 병원 건축, 기자재공급 및 인력 교육을,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는 병원 운영 컨설팅을 맡고 코이카가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담당한다. 특히 팀 코리아의 협업으로 국립아동병원은 올해 10월 개원해 운영이 시작됐으며,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첨단 의료시뮬레이션 장비를 갖춘 교육훈련센터 구축 ▲소아 임상 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의료진 한국초청 연수 ▲소아과 세부 전문의 등 전문가 현지 파견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도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 교
▲서울서초경찰서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휴가 중 세종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위가 숨진 주차장은 부모님의 거주지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날 오전세종시의 부모님 자택 지하주차장 차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했으나 타살 혐의점이 없어 A경위가 극단적 선택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A경위는 이날 초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휴가 중 기간을 더 연장해 달라고 요청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위반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조치...엄정 대응▲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시울시)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시가 경기도와 인천시 등과 함께 공동으로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 대행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사적 오임 금지는 시민들에게 가혹한 조치"라며 "그러나 가족, 지인, 동료 간 전파를 저지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각종 동창회, 동호회, 직장회식, 야유회, 워크숍, 집들이, 계모임, 돌잔치, 회갑잔치, 칠순잔치, 송년회 등 개인적인 친목모임은 실내·외 구분 없이 일체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조치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3차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세가 커지자 최후의 보류인 3단계 격상을 피하기 위해 3단계보다 더 강력한 '집합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 조치를 취하는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이다.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국 법원에 긴급을 요하는 사건을 제외한 일반 사건에 대해 3주 동안 휴정을 권고 했다. 21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처장 김인겸)는 "22알 부터 내년 1월 11일 까지 3주간 전국 법원에 대해 긴급을 요하는 사건(구속 관련 가처분, 집행정지)을 제외한 나머지 재판· 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하는 탄력적으로 룬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긴급을 요하는 사건의 경우에도 법원 출입자 전원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서장 포함 주2회 이상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자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다"며 "구치소 집단 감염 사례에서 보듯이 전국 법원 어디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2월과 8월에도 두 차례에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