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경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한 남성(A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삶이 무료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성관계 영상이나 자신의 성기 사진을 올린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으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7월부터 11월까지 트위터 게시판에 모두 11회에 걸쳐 음란 동영상과 자신의 성기 사진 등을 올린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에서 A씨의 이 같은 행위는 삶이 무료해 일탈을 하고 싶어 2016년 7월 25~27일까지 3일간 타인의 성 행위를 게시한 사진 또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리트윗하는 방식으로 집중 게시했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같은해 11월 17일 에는 음란 사진에 "본인 사진은 왜 안 올리냐"는 댓글이 올라오자 자신의 성기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7월은 음란물을, 11월에는 본인의 성기 사진을 올린 A씨에 대해 범행을 실체적 경합으로 보고 가중 처벌했다. 하지만 A씨는 "7월과 11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국경일 메인 이미지 (자료 = 주한스웨덴대사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대외홍보처는 오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를 스웨덴대외홍보처 및 전 세계 스웨덴대사관과 동시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웨덴은 1983년부터 6월 6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1523년 구스타브 바사가 왕위에 오르며 스웨덴이 독립 국가로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자, 1809년 스웨덴 헌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 6월 6일 오후 5시 30분 주한스웨덴대사관 유튜브 및 페이스북으로 스트리밍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을 포함해 스웨덴 영화·음악·무용·패션·음식·스포츠·아카데미·언론을 대표하는 29명의 유명인이 출연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해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팀 스웨덴 주한 스웨덴 기업 및 1000명 이상의 손님을 초청해 스웨덴 음식·음악·문화·가치를 공유하는 성대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연례행사를 못하는 아쉬움을
▲피아니스트 송예지 서울 하우스콘서트 포스터 (자료 = 앙상블리안)(시사1 = 박은미 기자) 앙상블리안은 피아니스트 송예지가 서울과 전주에서 한 달 간격으로 관객을 만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조금씩 활기를 띄는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는 전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전문 공연장과 하우스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7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독주회에 앞서 6월 5일 서울 앙상블리안 홀에서 ‘The Delicate’라는 주제로 연주한다. 앙상블리안 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섬세한 작곡가 쇼팽과 드뷔시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을 통해 송예지의 다양한 매력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리스트의 ‘3개의 콘서트를 위한 에튀드’ 가운데 ‘La leggierezza’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예지는 국내에서 조선희, 조주연, 전민숙, 한동일을 사사하고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Norman Krieger와 함께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아름다운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보여주는 송예지는 익산예술의전당, 서래홀아트홀, 국민대학교, 전북대학교 외 여러 공연
▲2020년 8월 22일 곡성군 강빛마을에서 진행된 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 중 마당극 뺑파전 공연 (자료 = 극단갯돌)(시사1 = 박은미 기자)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이 협력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이 전국 임대아파트 10곳을 찾아간다.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극단갯돌은 6월 16일을 전남 무안군 남악회룡마을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놀이, 마당극 뺑파전, 민요공연, 진도 쌍북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유쾌한 판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극단갯돌로 하면 된다.
▲첸진링 작가의 쪽염색 산수화 작품 (자료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연염색 산수화 작가인 대만의 첸진링(陳景林) 작가의 쪽염색 산수화 작품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본 전시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첸진링 작가는 대만 사법대학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다가 사표를 낸 후 중국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을 다니면서 10여 년간 중국 전통 염직을 조사한 후 자신만의 산수화 염색 기법을 창안한 작가이다. 대만 염직예술협회이사장, 2015 대만 디자인엑스포 감독 등을 역임한 첸진링 작가는 직조와 쪽 염료를 활용한 산수화 염색으로 유명하며, 중국과 대만에서 매년 작품전을 갖고 있다. 첸진링 작가의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작품 전시 결정은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이 3월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비엔날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과정에서 추천과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6월 9일 정다현 귀국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자료 = 더블유씨엔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정다현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정다현은 예원학교 입학 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빈 뮤직세미나 국제 콩쿠르, 아시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국내뿐 아니라 국제 입상을 통해 음악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입학하며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적 견해를 넓혔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던 중 줄리어 음악대학이 주최한 챔버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통해 뉴욕 타임즈로부터 ‘뛰어난 민첩성과 품위 있는 연주’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주최한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쇼팽을 가장 잘 연주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The Best Chopin Solo Work Player’상을 받은 정다현은 베트남 하노이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줄리어드 음악대학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학구적 노력을 이
▲예술과 기술의 만남 : art & technology 전시 포스터 및 대표 작품 (자료 = 갤러리박영)(시사1 = 박은미 기자) 갤러리박영은 영은미술관과의 협력 전시 ‘예술과 기술의 만남 : art & technology’ 展 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파주 갤러리박영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 : art&technology 展은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경기도 광주 소재 영은미술관의 소장품을 경기도 파주 소재 갤러리박영에서 선보인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 : art&technology 展은 영은미술관의 역대 스튜디오 입주 작가 소장품 중 사진과 영상 등 뉴미디어를 사용한 작가 17인의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사진이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전통적인 예술에 실험적으로 접목해 현대미술의 범위를 한 단계 확장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회화라는 전통적인 예술 art에 현대적인 기술 technology에 접목했을 때, 예술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작품을 통해 뉴미디어를 폭넓게
▲KDOL 홈페이지 (자료 = 해시퍼플)(시사1 = 박은미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5월에도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아 ‘월간 명예의 전당’에 연속 오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투표를 집계, 매일 한국 시간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를 합산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5월 월간 랭킹에서 지민은 총 9046만2960하트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6451만7774하트의 방탄소년단 정국이 차지했다. 이어 엑소(EXO) 백현(3258만9148하트), 방탄소년단 뷔(2893만4922하트), 트와이스(TWICE) 쯔위(417만819하트) 순으로 집계됐다. 지민은 2020년 8월부터 주간·월간 1위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42주 연속 주간 랭킹 1위, 10개월 연속 월간 랭킹 1위라는 기록과 함께 전체 3억2005만6237개의 하트를 받아 2위와 2억개에 가까운 차이로 명예의 전당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서비스 앱 케이
▲노상현 작가의 Home 전시 작품 중 HM 001 (자료 = 업노멀)(시사1 = 박은미 기자) 업노멀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전시 공간인 업노멀에서 노상현 작가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진전에는 한국에 홈(Home)과 같은 서해의 아름다운 갯벌과 갈매기를 담은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의 특징은 보석세공을 전공한 작가의 섬세한 순간포착 능력과 함께 회화적 감각을 낭만적으로 표현해 갯벌의 미적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노상현 작가의 계속되는 온라인 사진전시회는 일정 수준의 코로나19 리스크 속 기존 일상을 회복하자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노상현 작가는 “홈(Home)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가 관객분들의 가정에 힘든 순간을 막아 줄 수 있는 방패막이 되길 바라며 또한 남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이 있다면 분명 행복한 자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론칭한 하이엔드 악기 렌털 서비스 (자료 =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시사1 = 박은미 기자)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악기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들의 낙원은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로 불리는 마틴과 깁슨의 최고급 라인 모델을 10만~20만원에 빌려서 연주할 기회다. 지난해 서울 도시재생기업(CRC)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반려 악기 문화 확산의 하나로, 하이엔드급 악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최고급 악기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반려 악기의 매력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악기 렌털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모델은 1833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타 제조사 마틴과 100년 넘는 전통의 미국을 대표하는 기타 브랜드 깁슨의 최상위급 어쿠스틱 기타 3종이다. 한정된 수량만 입고되고 있는 800만원 상당의 최고급 기타라인 모델인 마틴 D-42의 대여비용은 20만원이며, 400만원대에 기타인 마틴 D-28과 깁슨 J-45 스탠다드를 대여하는 비용은 각각 10만원이다. 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