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대학 정부 일반재정지원 못 받아▲교육부 세종시청사(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내년부터 전국 52개 대학과 전문대학이 3년 동안 정부의 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재정 지원 대상에 대한 진단 평가 결과는 구조 조정과 직결돼 있어서 대학 입장에서는 큰 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재정 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과결 결과를 17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총 187개 일반대와 136개 전문대를 상대로 진단 했는데, 233곳이 선정됐다. 탈락한 대학은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탈락한 수도권 대학은 성공회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대학교, 인하대학교, 총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케이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세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11개 대학교가 탈락했다. 지방대학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천대학교, 대신대학교, 동양대학교, 상지대학교, 위덕대학교, 가야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군산대학교, 세한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극동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등이 탈락했다. 이 외애도 전국의 전문대학 27개가 지원대상에서 탈락했다. 일반재정지원 규
거리두기 단계 이번 주 다시 결정▲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2021.0818/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젊은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18일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감염위험을 낯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내일 그동안 10부제를 진행해온 40대 이하의 접종 예약이 1차 마무리 되었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언제라도 예약 기회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꼭 예약에 참여해 자신은 물론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 전체를 지키는 길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어제까지 우리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마쳤다"며 "50대의 1차 접종, 60세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에스틸 보이스 트레이닝 워크숍 (자료 = 마크923)(시사1 = 박은미 기자) 홍익대학교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김민정 교수가 지난 14일 ‘에스틸 보이스 트레이닝(이하 EVT) 공식 워크숍 5일 정규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VT는 미국의 음성학자 조 에스틸(Jo. Estill)이 1988년 창안한 세계적인 음성 훈련 시스템으로, 발성 기관 생리를 이해하고 각 기관을 조절해 건강하게 말하고 노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코스는 에스틸 본사에서 코스 및 자격증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EMCI (Estill Mentor & Course Instructor) Corinne Mager(이하 코린)가 주 강사로, 청주대학교 이영수 교수(연극영화학부 겸임) 및 김민정 교수가 EMT (Estill Master Trainer)로 참여했다. 코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코린의 풍부한 온라인 코스 운영 경험과 에스틸 자격증을 보유한 김민정 교수의 전문적인 통역이 빛을 발했다. 2017년 한국에 공식 에스틸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한 김 교수는 “에스틸 발성법이 한국에 건강하게 자리잡는데 힘을 보태고자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 포스터 (자료 =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심해 해양생물 콘텐츠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ean, Diving into the unknown)’이 9월 2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초대 전시로, 국내에 소개된 프랑스 전시의 대부분이 미술 분야로 편중됐던데 반해 자연사와 과학을 주제로 한 대규모 기획전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더불어 파리에서 26만명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가 오리지널 버전으로 처음 해외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은 1793년 개관해 생물 표본 및 광물, 화석 등 1억건 이상의 방대한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이다. 그뿐만 아니라 10년간 세상에 알려진 해양 생물의 약 20%가 프랑스 자연사박물관의 탐사를 통해 발견됐을 만큼 세계
▲바로 당신! 표지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예술 매거진 E美지가 창간 5주년을 맞아 E美지에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장애예술인 20명의 예술 이야기를 책으로 묶은 스토리텔링 북 ‘바로 당신!’을 출간했다. E美지의 ‘반하다’ 코너는 문학·미술·음악·대중예술 분야에서 5주년 동안 80명의 장애예술인을 발굴 소개해 장애인예술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코너만큼은 방귀희 발행인이 직접 집필을 했는데 방 발행인은 “그동안 내가 만난 장애예술인은 1000여 명이고, 인터뷰를 5년 동안 하며 100여 명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가운데 감동의 여진이 계속되는 장애예술인 20명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그 전율을 전하고자 한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E美지 5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이런저런 공모사업에 응시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래퍼 빅나티×디스에이블드×화가 양시영이 컬래버 굿즈 수익금을 E美지로 기증해줬고, 지난해 이원형 어워드를 수상한 최지현 작가의 ‘세상을 향한 몸부림의 탈출구Ⅲ’로 표지 그림을, 석창우 화백이 책 제호를 써줘 아주 의미 있는 책이 만들어졌다. 5년 동안 함
▲네이버 웹툰 하이브 (자료 = 아센디오)(시사1 = 박은미 기자) 아센디오는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에 대해 올해부터 영화 제작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센디오는 대작 웹툰 ‘하이브’를 통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하나의 스토리가 영화·드라마·도서·웹툰·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확장되고 서로 융합하는 현상)를 전개하며 콘텐츠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SF 재난 액션 웹툰 하이브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의 히트작을 보유한 김규삼 작가의 작품으로 2014년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됐으며, 총 3개의 시리즈와 외전을 포함해 총 이백 편이 넘는 분량의 대작이다. 하이브는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과 2016년 네이버 웹툰 랭킹에 지속해서 상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브는 거대 곤충들의 출현과 도시가 파괴돼 원시 상태로 돌아간 지구의 대기 상태로 인해 인류 문명이 위협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이 거대 곤충들에게 납치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 또한 이 작품
▲승리(본명 이승현) 출처=네이버 인물정보 (시사1 = 박은미 기자)성매매 알선과 원정도박 혐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승리는 자신의 사업체인 '아오리 라멘' 비법을 알려준 일본인에게도 성매매를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2일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으로 기소된 승리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5000만원을 명령했다. 앞서 군 검찰은 승리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승리의 주요 혐의인 성매매 알선과 관련해 "피고인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친분을 두텁게 했다"며 "피고인은 또 단기간에 많은 여성을 동원해 일회적 성관계를 맺게 하는 등 성 접대를 해 얻은 이익이 적지 않아 엄벌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승리의 범죄 혐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성매매)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에라
▲화성시문화재단이 Friday Night Live 공연을 기획, 개최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매월 1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시리즈 기획 공연인 ‘Friday Night Live(이하 FNL)’를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7월 퓨전 국악 장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현악 8중주 실내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8번을 연주자 8명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소리로 선보이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현악 8중주를 통해 인상적인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컨시언스가 출연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가지고 활발한 연주를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Wayne Lin), 권수현, 한경진, 정원영과 비올리스트 윤진원, 이기석 그리고 첼리스트 장우리, 박성근이 출연하며 특히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악장을 맡고 있는 정원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FNL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실력을 인
▲다섯 오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국립무용단에서 신작 ‘다섯 오’를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의 첫 안무작으로, 현재의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안무가의 시선을 동양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접목해 풀어낸다. 지난 시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순연된 바 있다. 국립무용단 신작 ‘다섯 오’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두루 섭렵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국무용의 순환적인 호흡과 낮은 무게중심의 원리를 뿌리에 두고 현대적인 움직임을 결합해 ‘현대적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 감독은 “지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것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삶이 초래한 결과라고 생각해 이 같은 상황을 춤으로 풀어냈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국립무용단이 지금의 사회 문제를 작품에 담아 화두를 던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다섯 오’는 동양의 전통사상인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만물에 내재한 질서와 순환하는 삶의 진리를 이야기한다. 작품은 ‘환경이
▲2020년에 진행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 (지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악기에 재능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별 레슨을 실시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스트링트리오가 함께 참여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음악 레슨을 진행한다. 음악회 진행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2월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