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플랫폼 기반 택시 6곳의 기업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은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씨앤지(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삼천리 대표 등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이날 제302회 폐회 중 임시회를 개최하고, 해당 증인들을 채택하기 위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증인 출석을 요구하여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기반 택시의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 등 운영과정에서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 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유발에 따른 시민불편 또한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이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는 전혀 관심이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과 정윤철 감독이 위촉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금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가 정윤철 영화감독을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금천구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윤철 감독을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패션영화제의 초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는 6월에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9월 말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는 등 바쁜 걸음을 이어오고 있는데, 정윤철 집행위원장 위촉으로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뛰어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정 감독이 집행위원장이 되면서 패션영화제가 영화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 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로, 지역 특화 산업인 패션의류 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는 데 영상
▲서울시인대학 11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 220p, 1만2000원 (자료 = 도서출판 문학공원)(시사1 = 박은미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서울시인대학이 11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인대학은 최병준 학장이 11년 전 건학 이념(3애 정신)을 애국·애인·애시로, 교훈을 ‘시인으로 인도하는 실크로드,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자의 상아탑’으로 삼아 창립해 11년째 이어오는 문학단체다. 최병준 학장은 발간사를 통해 “서울시인대학 제11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의 발간을 축복·축하한다. 시인에게는 보통 사람과 다른 세상을 보는 영과 혼(靈/魂)이 있다. 눈을 통해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영과 혼으로 보는 투시력(透視力)을 의미한다. 시상과 대화를 통해 시로 피워낸 시인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요,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발간의 기쁨을 피력했다. 주종복 경영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서울시인대학 시인님들의 시화집 발간 소식은 지구촌 모두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때에 한 줄기 빛을 발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아시스가 아닌가 싶다”고 축하의 마음을 표했다. 또 김문성 동문회장은 “올해는 사
▲미래엔이 초등 엠티처에서 ‘온 작품 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 14일까지 교수활동 지원 플랫폼 ‘초등 엠티처’에서 교사 200명에게 학년별 추천 도서를 증정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제공하는 ‘온 작품 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 작품 읽기는 학생과 선생님이 책 한 권을 온전히 읽은 후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통합적 수업이다. 미래엔은 7월부터 초등 엠티처에서 온 작품 읽기 콘텐츠를 오픈해 자사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출간된 31권의 동화·역사·과학·교양 도서를 학년별 수준에 맞게 제시하고, 독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엔이 이번에 진행하는 온 작품 읽기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교사 200명에게 학년별 추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초등 엠티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우리 반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그 이유를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로 배포하는 도서는 1~2학년용(3권) △가짜 칭찬 △화장실 귀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리쇼어링 프로젝트 하반기 청년 근로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에 취업해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이하 리쇼어링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하반기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마련된 ‘리쇼어링 프로젝트’로 콘텐츠 유망 기업 14개를 전라남도로 신규 유치했고, 115명의 타 지역 청년 근로자가 순천으로 유입돼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리쇼어링(Reshoring)이란, 해외로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효과를 말한다. 그동안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인력난을 겪어야 했던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전라남도로 유치하고, 역량 있는 신규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2020년부터 약 89억원이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 포스터 (자료 = 문화예술 렛츠)(시사1 = 박은미 기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두 번째 기념행사인 거리극 축제가 시작된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뮤지컬 기념공연 ‘우리 벗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총연출 유환민 신부, 극본 정영훈·조한건·서희정)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인형극, 연극,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총연출을 맡은 유환민 신부는 “이번 거리극 행사를 통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조선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꿈과 희망, 열정을 다시 조명하며 신념, 도전, 사랑으로 채운 그의 불꽃 같은 삶을 따라 걷는 동안 문자, 그림으로만 만났던 김대건 신부가 오늘 우리 곁에 펄펄 살아 뛰는 25세 청년으로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7일~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 앞마당에서 공연되는 인형극 ‘가회동 이야기’는 가회동 성당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꾸민 ‘극단 봄’의 작품이다. 강완숙 골룸바, 주문모 신부, 김대건 신부가 가회동을 어떻게 거쳐 갔는지 3명의 배우가 인형으로 보여준다. 공연 뒤에는 대형 인형과 함께 가회동성당에서
▲정크하우스 작품 ‘옥수 안락’을 이용하는 시민. (자료 = 유쾌한)(시사1 = 박은미 기자) 유쾌한은 옥수고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한 야외공간에서의 쉼과 놀이를 예술 프로젝트로 선보였다. 옥수역 고가 하부에 있는 옥수역 광장은 주민들의 쉼과 놀이가 가능하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 야외공간은 광장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아무도 찾지 않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셧다운(Shutdown)은 비단 가게와 식당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광장, 놀이터와 같은 야외공간까지 이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공간을 활보하고, 신체를 움직이며 타인과 관계를 실제적으로 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말의 전염 가능성을 모두 소거해 버려 광장은 그 기능이 거세되고 우리의 정신 건강은 훼손되고 있다. 이에 만아츠 만액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과 광장의 기능을 되살릴 방안이 무엇일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람과 공간을 만날 수 있을지를 공공예술로 풀어보고자 한다. 총 3개의 공공예술 작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옥수역 광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에 적합한 야외공간 활용과 대안적인 놀이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정크하
▲출처=민주노총 홈피 (시사1 = 박은미 기자)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 지식인 원로들과 대학생 등 곳곳에서 코로나19의 감염에 한대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비난의 목소리고 쏟아지고 있다. 대학생들은 '귀족노조 파업'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 지식인 언로들도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하며, 파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총파업 자제를 요청하며 서비스 공백과 생산·물류 차질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지식인 원로와 시민 단체, 금융인,법조인 등 80명으로 구성된 만민토론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까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불법적인 총파업 시도를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국민과 조합원의 상식과 기대를 저버린 반민주·반문명 포거"라고 규정했다. 만민토론회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노사 관계 측면에서도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쟁의는 글로 결정에 관한 분쟁이라는 점에서 민주노총 요구 사항 관철을
▲‘더 건프라 쇼룸 두바이’ 개장 (자료 = 반다이 스피리츠)(시사1 = 박은미 기자) 반다이 스피리츠는 10월 말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내 쇼핑몰인 두바이 몰(Dubai Mall)에서 ‘더 건프라 쇼룸 두바이(THE GUNPLA SHOWROOM DUBAI)’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1년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0 두바이 엑스포와 함께 진행된다. 건담(Gundam)이 ‘2020 두바이 엑스포 일본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반다이 스피리츠가 건프라(Gunpla, 건담 시리즈 프라모델)를 선보여 전 세계인에게 일본의 문화와 모노즈쿠리(monodukuri, 창작과 공예)의 즐거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백합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시각예술가 이페로 초대전 ‘Long Long Quarantine’ 포스터 (자료 = 백합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백합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시각예술가 이페로의 초대전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브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백합문화재단은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에서 출연하고있다. ‘Long Long Quarantine (기나긴 격리)’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맹렬한 삶의 의지를 따뜻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이페로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는 ‘Long Long Quarantine’이다. 기나긴 격리 생활로 인한 지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의 의지를 불태우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단 음식을 먹는 것에 몰입하는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아이의 얼굴, 입, 손 등을 강조해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에 충실한 표정을 보여주는 작품이 전시의 주를 이룬다. 이페로 작가는 한지를 이어 붙인 캔버스 위에 수묵과 아크릴을 사용하는 폭넓은 채색 방식으로 색채의 깊이감을 표현한다. 주로 음식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