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갤러리 카페에서 노인인식개선 지역미술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자료 = 성민원)(시사1 = 윤여진 기자) 성민원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미술 전시회를 오는 2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경기 군포시 백 갤러리 카페에서 열린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대상자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어르신들이 인지 활동, 미술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작품을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처음으로 미술활동을 시작했다”며 “그림을 통해 즐거운 날들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달했다. 백동열 화가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숙 시설장은 “미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돕고자 미술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 백 갤러리 카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
▲‘가방 들어주는 아이’ 포스터 (자료 = 노원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노원문화재단은 노원어린이극장 개장 1주년을 맞아 특별 상설공연으로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11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밀리언셀러 작가 고정욱의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와 선생님의 지시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된 석우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감동적인 메시지를 신나는 노래와 악기, 춤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전해 초등학교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꼽힌다.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노원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해 노원어린이도서관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원작 동화를 읽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극장 로비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극장 1년간의 과정을 기록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브랜드 상품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한편 노원어린이극장은 개관 이후 팬데믹 현상에도 불구하고 8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서울 동북권 유일의 어린이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루루섬의 비밀’, ‘마술피리’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이 이철주 작가의 기증전 ‘꽃보다 아름다워라’를 진행한다. (자료 =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시사1 = 박은미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2월 2일까지 ‘한국화 대가’인 일초 이철주 작가의 기증전 ‘꽃보다 아름다워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 화가인 이철주 작가가 동덕여대에 기증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10월 20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시대별로 작품들이 정리돼 인물화에서 시작해 수묵 실경과 수묵 추상으로 변화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이철주 작가는 전통 재료가 부여하는 물성과 기법을 완벽하게 체득해 지필묵(紙筆墨)이 선사하는 다양한 시각 언어를 폭넓게 섭렵해 자신만의 해법을 개척한 대표적인 한국 화가다. 1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전시 타이틀인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작가가 끊임없이 작업하고 발표하는 새까만 ‘먹그림’이 화려한 꽃보다 찬연하고 눈부시다는 의미이자, 동양화에 대한 숭고한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는 먹(墨)이 간직한 정신성, 오색을 함축한 현색(玄色)의 의미망에 앞서, 먹이라는 질료의 성질과 이것에서 파생하는 다양한 시각적
▲갤러리박영이 제6회 박영 작가 공모전 ‘2021 THE SHIFT’ 전을 개최한다 (자료 = 갤러리박영)(시사1 = 박은미 기자) 갤러리박영은 제6회 박영 작가 공모전 ‘2021 THE SHIFT’ 展 4부를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는 ‘THE SHIFT’는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새로운 변화로의 이동’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 ‘2021 THE SHIFT’ 展은 선정된 작가 16인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4부에 걸쳐 소개한다. 작가의 정체성을 독특한 방식으로 투영하고, 실험적 시도를 이룬 작품으로 구성해 작품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1년 ‘THE SHIFT’ 展의 4부로 총 4명(김시안, 백요섭, 신혜선, 이정태)의 작가가 참여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싹을 틔우는 포문을 열고자 한다. ‘2021 THE SHIFT 4부 - 호흡’ 展은 스쳐 지나간 익숙한 순간들에 각자의 의식을 투영해 낯설게 느껴지게끔 이끄는 작가들을 소개한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공유 플랫폼 ‘예술청’을 오픈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연결·연대·확장의 예술공유 플랫폼 ‘예술청’(종로구 동숭길 122) 공간을 오는 27일 오픈해 다양한 사업을 실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청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기획자와 공공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문화예술계 현장 이야기를 경청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공공이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에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니라 예술인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운영단’을 구성해 모든 의사결정을 함께 내리며 예술청을 이끌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의 개관으로 침체한 대학로의 새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실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예술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목표를 뒷받침해나간다. △예술인 통합 상담지원센터 △문화예술현장의 주요 담론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예술청 아고라’ △예술인 네트워크와 역량 개발을 위한 소모임을 지원하는 ‘예술청 살롱’ △예술인의
▲왼쪽 상단부터 선정 작품 ‘Melody in the Landscape’, 이은경 작가, 2021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 공식 포스터(출처: IBG2021(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자료 = FeelGLAS)(시사1 = 박은미 기자) 유리 작가 이은경이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 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에 선정됐다.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 후원으로 열리는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예술 행사로, 2017년 유리 예술의 진화를 장려하고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42개국 160여 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소피아에 위치한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은경은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에 입학해 유리 조형 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비디오 디렉터 제이켠과 협업한 아트필름 ‘Feel! GLASS’를 발표해 화제를
▲민통선에 있는 산양이다.(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국내 민통선 부근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잇달아 서울에서 발견되고 있다. 산양은 국제적으로도 1급 취약종에 해당해 국·내외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지역 및 경북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2018년 용마산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2020년 인왕산에서 발견되었고 , 올해 4월 에는 안산에서도 산양의 흔적을 발견해 환경부와 문화재청에서 주기적으로 서식 및 환경을 모니터링 중이다. 국내 산양 서식 분포는 민통선 지역과 설악산 오대산 및 경북 일부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2018년 부터는 서울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와 국립생태원에서는 산양보호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하여 시민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오는 27일 진행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서는 대국민 인식전환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핟"며 "이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는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전개해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 GMH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GMHC는 아시아 유일의 모빌리티인문학 분야 세계학술대회다. ‘나는 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빌리티의 상상력, 윤리학, 존재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철학, 문학, 문화학, 사회학, 인류학, 지리학 등을 연구하는 세계 25개국 100여 명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신인섭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명의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의 기조강연, 13개의 세션별 발표로 진행된다.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가 ‘윤리적 미래 모빌리티 상상하기: 모빌리티 정의의 관점에서’, 피터 메리만 교수(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학)가 ‘이동성/고착성: 모빌리티 연구의 이분법 재고’, 진자오 니예 교수(중국 저장대학)가 ‘문학윤리비평의 기본 이론’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이 중랑구와 함께하는 골목길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자료 = 한국청소년연맹)(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에서 중랑구 내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마을이란 스케치북(이하 아마란스 동아리)’ 동아리가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망우3동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마란스 동아리는 2016년부터 청소년의 손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동아리로 센터가 위치한 중랑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면목시장 내 상인을 위한 목공 가격 팻말 만들기, 면목시장 환경정화 활동,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한 그래피티 니팅, 중랑구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 내 부스기획 및 운영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부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중랑구청 도시경관과의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추워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했다.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마란스 동아리 한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개최하는 기획전시 ‘반려공예’ 포스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반려공예’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코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 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L&B와 제휴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인)와 어울리는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을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