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가 공간정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자료 = 신구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학과장 이용호 교수)는 지난 3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이 주최한 ‘2021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기술 교육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대구과학대, 신구대, 인하공업전문대, 전주비전대 등 4개 학교에서 13개 팀이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 S.O.L 동아리는 ‘LiDAR에서 PCD를 이용한 측량 장비 메타버스 전시관 개발’이란 주제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S.O.L 팀을 이끈 장지윤 학생은 “사라져 가는 측량 장비들을 어떻게 하면 후배들에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까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주제를 선정했다”며 “최근 유행하는 LiDAR, 3차원 모델링,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는 작품을 만들었기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미크론 감염 확산 우려에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하루 사망자가 94명으로 긴장과 공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906명으로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4명이나 늘어난 9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567명으로 국내감염이 5525명이고, 해외유입은 42명으로 국내 누적 총 확진자는 52만 8652명이다. 특히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점점 늘어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5명이 더 추가되어 119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고미술 작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료 = 삼성전자)(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을 포함하고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의 상설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든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페루, 성탄절 맞아 바티칸에서 예수 탄생 장면 재현 (자료 = PROMPERU)(시사1 = 박은미 기자)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PROMPERU)는 페루 중심에 있는 우앙카벨리카(Huancavelica) 지역의 초프카족(Chopcca Nation)이 재현한 예수의 탄생 모습을 지난 10일부터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티칸을 찾은 전 세계 신자와 관광객들은 45일 동안 이 경건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는 우앙카벨리카의 숙련된 장인 5명이 유리섬유, 세라믹, 용설란 등으로 만든 3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있다. 아모라 카르바할(Amora Carbajal)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 회장은 “페루 독립 200주년을 맞아 바티칸과의 우호적 관계를 확인하는 무한한 영적 초월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이번 전시는 페루 민족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세계가 페루의 문화유산과 장인들의 재능에 주목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예수 탄생 장면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초프카족 전통 의상을 입은 인물상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색채다. 초프카족의 전통 의상은 그 독특함과 토속 문화로서 대표성과 중요성 때문에 2014년에 페루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자료 = 더블유씨엔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2021’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MESSIAH & CONCERTOS II’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과 바흐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다양한 악기편성과 바로크 오리지널 악기 구성으로 음악감독인 바로크 비올리스트 장민경을 중심으로 최고 연주자들이 꾸미는 무대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부활 신포니아’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혼파이프’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5부’로 구성돼 있다. 오프닝 곡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부활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보물의 하나다. 멋진 선율과 응축된 힘을 가진 이 작품의 서곡을 서주로 시작해 고음악 마니아 층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도 익숙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비롯해 바흐의 기악음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진행하는 ‘Drawing Together: 하트 투게더’의 대형하트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시사1 = 박은미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인 디스에이블드와 배리어프리 캠페인 ‘Drawing Together: 하트 투게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2016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The-K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배리어프리 캠페인은 발달장애 예술가 5명과 학생 예술가 5명이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아트 캠페인이다. ‘Drawing Together: 하트 투게더’ 온라인 전시회는 12월 말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같은 기간 The-K타워 로비 1층에서도 미니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배리어프리 캠페인은 기존과 다르게 장애·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 작품을 창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많은 분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16년 시각장애인 선생님에게 시각보조기술을 선물한 ‘김헌용 선생님
▲‘간결한 생각들’ 퍼포먼스 전경 (자료 =대안공간 루프)(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간결한 생각들: 생태-젠더-공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사회는 단지 아름다운 이상을 노래하고 휴머니즘을 외치는 일로 오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모든 생태주의, 모든 페미니즘, 모든 공산주의를 존중하지 않는다. 예술 시민 교양 프로젝트 ‘간결한 생각들’은 보편적 인간 해방의 지평에서, 그리고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는 관점에서 ‘생태-젠더-공산’을 다시 사유한다. 현대미술 큐레이터 양지윤과 영상과 사운드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권병준, 유비호 작가 그리고 사회 비평 작업을 해온 김규항이 함께 ‘간결한 생각들’을 만들었다. 김규항의 7월 강연 ‘상품 생산 사회의 비참’이라는 강연에서 시작했다. 12월 전시에서는 AI가 이 강연 텍스트를 3000회 딥러닝해 만든 영상을 소개한다. 그리고 도래해 마땅한 사회는 어떤 형상을 갖는지를 고민하는 예술가와 시민은 루프로 자신이 그간 만든 디지털 음원을 보내왔다. 권병준이 제작한 헤드폰으로 40여 분의 다양한 음원을 들으며 홍대를 걷고 지금의 세계와 도래해야 할 세계에 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비호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존홍 교수 (자료 = 서울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건축학과 존홍(John Hong) 교수가 미국건축가협회(AIA)에서 수여하는 ‘International Region 2021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AIA IR (International Region)은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2400여 명의 건축가로 구성되며, 그중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건축가에게 수여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건축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금까지 총 5번으로, 그중 올해를 포함해 3번의 수상이 홍 교수에게 돌아갔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덜위치 칼리지 서울의 도서관 ‘Inquiry Hub’이다. 존홍 교수가 이끄는 디자인 연구실 ‘프로젝트 아키텍처(Project Architecture)’는 노후한 어린이 도서관을 창의적 학습과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존의 낮고 수평적인 공간 활용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다양한 높이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존홍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별이 빛나는 밤에’ 사진 전시회 포스터 (자료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충남 디지털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장인 임경순 작가의 사진 23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열린다.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주제로 은하수를 비롯해 별과 풍경이 어우러진 경관을 담았다. 임경순 작가는 “한 점, 한 점 공들여 앵글에 담아온 작품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다”며 “하늘이 허락할 때 보여주는 이 모습을 함께 누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스타트업에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존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한 잠깐의 여유로 창업존 입주 스타트업이 새로운 영감을 얻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창업존은 사진전과 함께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첫 번째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 (자료 = 툴뮤직)(시사1 = 박은미 기자) 뇌졸중을 극복한 희망의 아이콘, 피아니스트 이훈이 첫 번째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총 2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수록곡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작품번호 9(A. Scriabin Prelude and Nocturne for left hand Op. 9)는 스크리아빈이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공부할 시기에 오른손 부상으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되자 왼손만을 위해 작곡한 피아노 작품이다. 스크리아빈은 당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듯 작품 속에 비통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을 그려냈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자신의 연주에 스크리아빈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음원을 통해 이러한 참담하면서 아름다운 느낌이 청중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고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 Diplom-Musicklehrer 과정, 뤼벡 국립음악대학 AKA Diplom 과정 졸업 및 반주자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