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신 오미크론은 막지 못해▲지난 3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 박은미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 중 백신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 했음에도 확진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영국 등 외국 사례에서 나타나듯이 부스터삿을 맞아도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국내에서도 현실로 확인되어 국민들의 불안은 더 커져만 가는 상황이 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추가접종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78명 중 75명 은 2차 접종자이고, 5명 은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돌파사례는 11월 25일 이란 입국자를 통한 전북 관련 감염으로 전남에서 신고한 40대 내국인이다. 이 확진자는 1·2차 백신 접종을 아스트라제니카(AZ)로 맞은 뒤 11월 5일 화이자 백신으로 3차접종을 마쳤다. 그럼에도 접종한 지 35일 이 지난 12월 10일
▲화성시문화재단이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 해단식를 개최했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18일 태안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 분야에서 총 37명이 활동해왔다. 분야는 △왕배푸른숲도서관의 이용 안내를 돕는 ‘도서관 도슨트’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의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시민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시민 북큐레이터’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북 리더’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을 푸르게 꾸미는 ‘그린 라이브러리언’로 구성해 운영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총 77회의 활동을 통해 도서관 서포터즈 역할을 했다. 소셜 인플루언서와 시민 북큐레이터는 온라인으로 도서관 홍보를 진행하고, 북큐레이션 자료를 소개했다. 기존 오프라인 활동을 계획한 도서관 도슨트와 북리더 분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왕배푸른숲도서관 온라인 도슨트 투어’, ‘북 리더와 함께 그림책 100권 챌린지’ 등을 추가로 운영하기도 했다. ‘그린라이브러리언’의 활동으로 봉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의
▲온라인 공개 토론회 (자료 =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시사1 = 박은미 기자)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하 道 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이 행복한 충청남도!’ 온라인 공개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공개토론회는 2021년 道 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청소년 19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의 삶의 질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실태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7월부터 진행됐다. 공개 토론회는 △손진희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의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 삶의 질 실태조사’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이근규 팀장(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김영재 장학사(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정아 연구위원(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윤현식 부위원장(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이 ‘코로나19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道 청소년진흥원 청소
▲줄리스초이스가 새로운 모델로 노제를 발탁했다. (출처 = 줄리스초이스) (시사1 = 박은미 기자) 프리미엄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줄리스초이스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 ‘노제’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줄리스초이스 담당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시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두루 갖추고, 탄탄한 춤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노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빈틈없는 완성형 비주얼로 스우파 등장과 동시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제는 탄탄하고 파워풀한 춤 실력까지 겸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스우파에서 선보인 ‘헤이 마마’ 안무가 전국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실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노제와 함께 피부 화이트 비타민 ‘비타글로우 프리미엄’과 20대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줄리스초이스는 여성들의 활기찬 일상을 위한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노제와 함께한 다양한 캠페인 및 굿즈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실시한 2019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야음악회 공연 (자료 = 대구오페라하우스)(시사1 = 박은미 기자) 제야음악회 ‘Adieu 2021’이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2월 31일 제야음악회 Adieu 2021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야음악회는 대개 늦은 밤에 시작해 해를 넘겨 진행하는 형태를 갖지만,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야음악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당국의 방역 지침 강화로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민이 함께하는 올해의 마무리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이번 제야음악회의 타이틀은 ‘Adieu 2021’이다. ‘Adieu(아듀)’는 프랑스어로 헤어짐의 ‘안녕’을 뜻하는 말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2021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를 담았다. 비록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날들이 많지 않았지만, 한 해의 마지막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공연 전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에게 연말 분위기와 함께 기분 좋은
▲웹툰 내일 포스터 앞에 앉아있는 라마 작가 (자료 = 스튜디오바이블)(시사1 = 박은미 기자) 웹툰 작가 라마의 ‘웹툰 작가 입문서’ 클래스가 17일부터 ‘ViBLE 바이블’에서 단독 오픈한다. 라마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일’은 저승사자가 ‘죽고 싶은 사람들’에게 ‘죽음’ 대신 ‘살고 싶은 내일’을 깨닫게 해주는 힐링 작품이다. 자극적인 요소 없이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덕에 많은 독자의 인생작으로 뽑히고 있으며 김희선, 로운 등을 주연으로 내년 상반기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번 ‘웹툰 작가 입문서’ 클래스에서는 ‘내일’로 데뷔한 5년 차 ‘아기 작가’로서 라마 작가 본인이 지망생 시절에 겪었던 어려움을 토대로 솔직 조언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클래스 내용은 △웹툰 작가 준비하기 △데뷔 루트 △신인 작가의 시행착오 △프리프러덕션 △대사 및 BGM △웹툰 드라마화 과정 △작업 실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마 작가의 실제 드로잉 및 원고 등을 통해 지망생의 이해를 돕는다. 라마 작가는 “지망생 시절에 웹툰 작가의 실제 작업과 생활을 알고 싶은 갈증이 있었는데 인터뷰 찾아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막막하게 느꼈다. 지망생 시
▲안은미컴퍼니 ‘4괘’ 포스터 (자료 = 영등포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공연장 상주단체 안은미컴퍼니의 ‘4괘’ 공연을 18일부터 19일, 24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고 공연 이후 유튜브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레퍼토리 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무용 단체로, 2021년에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3개월에 걸친 유럽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안은미컴퍼니가 150여 편의 레파토리 중 베스트 4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총 4개의 작품이다. 또한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3개의 작품은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공연 이후 10일간 만날 수 있다.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로 연을 맺은 영등포문화재단과 안은미컴퍼니는 그 해 ‘거시기 모놀로그’, 2020 ‘드래곤즈’를 연이어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세계를 활동하는 현대무용가의 예술 창작 지원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문 공연장으로서 영등포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엘리베이션/서큘레이션’ 프로젝트 포스터 (자료 = 낙원상가)(시사1 = 박은미 기자)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상가 전시공간 d/p에서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2021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원예술 프로젝트 ‘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elevation/circulation)’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69년 낙원상가 준공 당시 설치돼 50여 년간 운행됐던 ‘엘리베이터 3호기’가 국내에서 최장기간 운행 기록을 남기고 철거되면서 기획됐다. 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 전시는 엘리베이터를 건축과 인체를 연결하는 메타포로 활용했다. 사물과 사람의 몸을 수직과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엘리베이터의 길이 인체에 수직·수평으로 들어차 있는 기관들 사이를 연결하는 혈관과 신경계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여기서 떠오르는 감정과 감각들을 설치·퍼포먼스·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우선 15일 오후 5시와 30일 오후 2시에 기계 비평가 이영준의 ‘도슨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동안 공개한 적 없었던 낙원상가 엘리베이터 기계의 각종 부품을 소개하고 기계와 기술, 인간의 상호 접점을 설명한다. 또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맥슨, 지브러시 개발사 ‘픽소로직’ 자산 인수 최종 계약 체결 (자료 = MAXON Computer GmbH) (시사1 = 박은미 기자) 아티스트용 고급 크리에이티브 도구 개발사 맥슨(Maxon)이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조각·페인팅 소프트웨어 ‘지브러시(ZBrush)’를 개발한 픽소로직(Pixologic)의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하고 규제 검토를 거쳐야 하며 2021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인수 작업이 끝날 때까지 각자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맥슨은 인수가 끝나는 대로 오페르 알론(Ofer Alon) 픽소로직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와 관련 직원들을 흡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 관한 세부 정보는 인수가 끝난 뒤 공개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맥가브런(David McGavran) 맥슨 최고경영자는 “지브러시는 전 세계 유명 기업과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선도적 3D 조각·페인팅 솔루션”이라며 “픽소로직의 세계 정상급 도구·인력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강력하고 폭넓은 도구 세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페르 알론 픽소로직 설립
▲출판인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 김초엽 소설가 (자료 = 알라딘)(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출판인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작가와 올해의 소설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알라딘은 2021년을 보내며 출판사들의 편집자와 마케터 60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과 저자 선정 설문을 진행한 결과, 소설가 김초엽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으며, ‘달까지 가자’, ‘공정이라는 착각’, ‘긴긴밤’ 등 12권의 책이 출판인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출판인 선정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소설가 김초엽은 올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등 세 권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변호사 김원영과 함께 과학 기술 측면에서 장애를 다룬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도 출간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출판인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소설은 사회적 이슈인 ‘가상화폐’를 특유의 빼어난 현실 감각으로 그려낸 소설가 장류진의 ‘달까지 가자’(장류진, 창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분더카머’(윤경희, 문학과지성사),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등이 많은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