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공간 채비에서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합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허지영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참여한다. 허지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외면한 채 남북갈등 해결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평화적 공존과 통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적 개념으로 안정적 평화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민주적으로 소통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그려나가는 방안으로 경합 민주주의를 제안한다. 동시에 그는 서로 다른 관점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 숙의
▲빛의 벙커가 공개한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전경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빛의 벙커는 제주 최초 몰입형 아트 전시인 빛의 벙커가 전시와 공연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관람 프로그램인 ‘벙커 속 버스킹’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 빛의 벙커가 선보이는 벙커 속 버스킹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공연과 도슨트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보다 풍부하고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마련된 벙커 속 버스킹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15분의 전시 관람 이후 식사를 포함한 45분간의 인터미션과 1시간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약 3시간 동안 제주 빛의 벙커 메인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벙커 속 버스킹의 아티스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한다. 2018년 ‘빛의 벙커: 클림트’ 전 오디오 도슨트로 제주 빛의 벙커와 인연을 맺었던 요조는 최근 전시 중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보고 감명받은 곡들로 이번 버스킹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몰입형 전시로 가득한 빛의 벙커 안에서 요조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서준 도슨트의 모네
▲서울문화재단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운영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화성시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연극 ‘그때도 오늘’, ‘국립합창단’, ‘초대장아! 어디있니?’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봄을 맞아 4월 기획공연 세 작품을 반석아트홀과 누림아트홀에서 각각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연극 ‘그때도 오늘’이다.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2022년 신작으로, 4가지 장소와 4가지 시간대를 갖고 총 8명의 배역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배우 이시언과 박은석이 1인 4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연극 ‘그때도 오늘’은 올해 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HCF (Hwaseong City Cultural Foundation) kids’ 시리즈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무대’란 부제를 지니고, 다양한 메시지와 감동의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합창 공연 ‘Modern Sound (모던 사운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시대 작곡가들의 명작을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로 만나볼
▲ 음악극 ‘정조와 햄릿’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15일과 1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2일과 23일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재연 때마다 완성도를 높여 2021년 초 ‘Film 정조와 햄릿’이라는 영화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후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3월 24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개 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각 지역 공연장에 올린다. 순회공연은 4월 대전과 세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당진, 10월 안동, 진주 순으로 진행된다. ‘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 자리에서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강연 ‘사방四方 이야기’ (자료 = 출판도시문화재단) (시사1 = 박은미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 오후 1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
▲‘30분 놀이의 기적’, 배선미 지음, 김은주·노유리 그림, 좋은땅출판사, 92p, 1만3000원 (자료 = 좋은땅출판사) (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30분 놀이의 기적’을 펴냈다고 6일 밝혔다. ‘30분 놀이의 기적’은 양육 상담 전문가이자 놀이 치료 및 부모 교육 전문가인 배선미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올바르고 행복하게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며 쓴 책이다. 배선미 저자는 일상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가장 중요한 타인인 부모 및 보호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이할 방법 등을 쉽게 접근하도록 근원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상 현장에서 전문가로서 아이들을 만나 정서 중심 놀이 치료를 하고, 부모 및 보호자와는 양육 상담과 정서적 상호작용 방법을 코칭하면서 정서 중심 놀이 치료 기법을 토대로 한 놀이를 더 많은 부모 및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배선미 저자는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한 한 방법으로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방법을 짧은 글과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실행하도록 책으로 엮게 됐다. 저자는 아이들의 놀이에서 중요한 것은 구조화된 놀잇감이 아닌 자신
▲화성시 병점도서관 재개관식 모습 (자료 = 화성시립도서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 병점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시민참여단 진숙님의 사회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시설 라운딩을 운영했다. 병점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자료실 공간의 재편성과 노후 시설을 교체해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1층에는 기존에 있던 사무공간 대신 어린이자료실과 다국어정보자료실, 간행물실을 조성해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자료실로 이동하거나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공간을 확대 재배치해 열람 환경을 편리하게 했으며, 문화교실 공간을 추가 조성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펼칠 기반을 갖췄다. 이밖에 휴게실 및 화장실, 냉·난방 시스템, 조명 및 전열 기구 교체, 법정 피난 설비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병점도서관은 개관식에 이어 ‘리모델링 Before vs After 사진 전시’와 차야다 작가의 ‘아빠 쉬는 날’ 원화
▲페루 국가관, 엑스포 2020 두바이에서 금상 수상 (자료 =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PROMPERÚ)(시사1 = 박은미 기자) 페루가 엑스포 2020 두바이의 카테고리 B(1750~2500㎡ 규모)의 자체 건축 파빌리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페루의 다양한 역사적, 다문화적 풍요로움을 역동적으로 결합한 ‘영원한 페루(Timeless Peru)’라는 개념이 높이 평가받아 최고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 박람회 기구(BIE, International Exhibitions Bureau) 주관으로 두바이 엑스포 주빌리 파크(Jubilee Park)에서 열린 BIE Day 시상식은 총 50개의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고 페루는 이 행사에서 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받았다. 안투안 보덱스(Antoine Bourdeix) BIE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공식 참가자 상(Official Participants Awards)은 2022년 1월과 3월 두 차례 각국의 국가관을 방문한 9명의 국제 전문가와 에미레이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이 상은 국제박람회 성공에 크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접수한다.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6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등재 학술지 ‘기억과 전망’을 매년 두 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 논문은 하반기 발간될 학술지에 투고된다. 지난해 공모에는 총 39편의 연구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6편의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최종 5편의 논문 △‘해태제과 여성들의 8시간 노동제 실현’(김보현) △‘1986년 개헌운동과 5·3인천민주항쟁’(이재성) △‘민주적 장역, 혹은 권리 없는 자들과의 협치’(이희영·정다울·정성조) △‘제주 제2공항 반대 제주도청 앞 천막촌운동’(박서현) △‘청산과 탈출의 기로에서’(노용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