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이관희기자]농협중앙회 안산시 지부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대형 포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중이던 인부 김모(53)가 오른쪽 정강이 뼈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인근 고대안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10일 11시40분 고잔동 527-5 농협중앙회 안산시 지부 지하에서 철거 작업중이던 포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축 건물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농협 신축 건물은 농협의 자회사인 NH개발이 시공중이었으며, 현장 관계자들은
사고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보다 감추기로 일관하며 취재 방해와 취재를 하고 있는 기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취재를 막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