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범 김상훈, "얼굴공개 나도 피해자다 주장

 

 안산 인질극으로 가족 두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본오동 연립주택 인질범이 구속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15일 오전 9시45분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서면서 뉘우치는 기색없이 취재진에게 "나도피해자다" "경찰이 내입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반성하는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인질범 김상훈(46)씨의 얼굴과 신상을 15일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