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MBTI 검사 ‘내 안의 나를 찾아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방과후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알아가며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마스코트’를 만들며 나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MBTI 검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안녕, 오늘의 마음’ 공책 나눔을 했다. 매일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간단히 기록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초등학생 청소년은 자칫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며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만나는 법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다음 기회에도 상담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