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 축제인 DMZ 온픈 페스티벌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스포츠, 전시, 콘서트, 포럼 등 4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부터 우수상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고 했다.
특히 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라고 강조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행사 일정에 대해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축제 실현을 위해 ‘내가 만드는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DMZ OPEN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이나 팀별로 참가할 수 있고,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접수 마감 이후에 1차 서류심사와 중간 발표 및 2차 심사를 거쳐 총 9인(팀)을 선정하고. 참가자는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DMZ OPEN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하여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11월경 진행되는 최종 발표에서 순위 결정과 동시에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부터 우수상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2026년 DMZ OPEN 페스티벌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DMZ OPEN 페스티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