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Saver’s Day 개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12일 대전 문화공감철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Saver’s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MBC 이은하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Saver’s Day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관할(대전, 세종, 충남, 충북) 내 아동 및 성인들의 아동권리 교육을 책임지는 권리세이버, 대학생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영세이버 플러스를 비롯하여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새롭게 창립된 세이버스클럽까지 약 80여명의 각 영역별 전문가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지켜온 가치와 신념을 함께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아동권리를 생각하고, 현장에서 어떤 아동이든 상관 없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구할 수 있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37명의 전문가들이 신규 세이버스클럽으로 위촉되었으며, 초대 Saver’s Leader로는 ㈜하이든든 윤대진 대표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모인 이들은 세이브더칠드런 ‘마음을 전하는 기부 진심상점’과 아동들을 구하는 긴급구호 팔찌 ‘SAVE ONE’ 기부를 통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세종/충북 세이버스클럽인 차성진 작가와 아들 차노을 군이 “Happy” 무대를 선보이며 “아동을 구하는 일은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아동을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세이버들과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독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 주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기에,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