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출석한 윤 대통령 "개엄선포 당시 옷과 넥타이색 똑같아"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에 출석해 "헌법재판관들에게 제 탄핵 사건으로 고생을 하시게 해서 먼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8분쯤 헌재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계엄 선포 당시 감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를 맸었는데, 이날도 그때와 똑같은 색갈의 양복과 넥타이를 메고 헌재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문형배 헌법재판관 권한대행이 발
2025.01.21 06:20
임종석 "이재명 한 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지금 괜찮은가"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 안타까워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 어려워문재인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냐"는 글을 오렸다. 그러면서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2025.01.21 05:33
민주 “국민의힘, 이제 ‘폭동의힘’ 되려 하나”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국민의힘은 법원 난입에 대해 ‘폭도 낙인부터 찍었다’며 폭도들을 옹호하며 생뚱맞게 비난의 화살을 민주당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국민이 생생하게 지켜본 사법부에 대한 명백한 공격, 폭도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해 이중잣대를 들이대며 부정하다니, 국민의힘은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재차 “권영
2025.01.21 02:01
조해진 “이재명은 ‘잡범’ 아닌 ‘국사범’”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은 잡범이 아니고 국사범”이라고 지적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변호사 시절 그가 저지른 범행은 잡범 수준이었지만, 성남시장,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가 돼서 저지른 범죄는 체제파괴고, 내란죄고, 대역죄”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오늘 이 모든 국가적 대란의 알파가 이재명이었고, 오메가도 이재명이 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재명과 대한민국은 상극”이라고도 했다. 조해진 전 의
2025.01.20 01:28
주진우 “尹대통령 구속영장 기각될 것”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대한민국 사법부는 독립성을 토대로 중요한 역사적 순간 마다 균형추 역할을 해 왔다”며 “경호의 대상인 대통령이 도망할 염려가 없음은 명백하다. 증거인멸은 주요 관계자들이 다 구속되어 접촉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sns에 “방어권 보장은 탄핵재판 1주일에 두번씩 해야 하는 사정도 고려될 수 밖에 없다”며 “탄핵 재판과 형사 재판이 경쟁하듯 이루어지면 절차적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말
2025.01.18 13:38
‘카톡 계엄’ 논란에도…與 “민주, 댓글 부대까지 만드나”
국민의힘은 18일 “어제 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SNS에 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자’며 ‘의원실마다 팀을 꾸려 당에 우호적인 댓글을 달게 하자’는 제안까지 내놓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들의 카톡 검열을 운운하며 일반인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던 민주당이, 사실상 댓글 부대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박민영 대변인
2025.01.18 12:54
[전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국민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피땀 흘리며 헌신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자유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기 탄핵, 불법 체포, 거대야당의 독재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세계 국가가 고물가, 경기침체, 주력산업 쇠퇴 등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아가기는 커녕, 거대 독재 야당의 의회 독재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헌정이 파괴되는 불법과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 거대
2025.01.18 12:48
권성동 “尹과 오랜 친구, 내가 좀 더 잘할 걸 자백하게 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당 비상의원총회에서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은 저의 오랜 친구”라며 “그래서 대통령 선거 당시 제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 어젯밤에는 너무나 괴롭고, 내가 좀 더 잘할 걸 자책하면서 정치가 뭔지 깊은 회의를 느끼면서 제대로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하지만 오늘 우리는 특검법에 대해 논의를 해야만 한다”며 “당의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를 위한 길을 찾아야만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권성동
2025.01.16 11:11
자유통일당 “1월15일 새벽 ‘삼권분립’ 근간이 무너졌다”
자유통일당은 16일 “1월 15일 새벽 3권 분립 근간이 무너지며 민주주의의 조종이 울렸다”며 “수사 권한도 없는 공수처가 위법 논란을 무시하고 현직 대통령에 대해 또 다시 불법 체포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민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의 이러한 폭거는 권력에 심취한 거대 야당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없다”며 “오늘 새벽도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공수처를 향해 ‘물러서지 말고 오늘 반드
2025.01.16 11:09
조해진 “尹 연옥에 가둔 李, 정작 지옥에 떨어질 것”
조해진 전 의원은 16일 “이재명은 살기 위해서 대통령을 연옥(煉獄)에 가두었지만, 결국 본인은 그 아래에 있는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2년 반 임기를 포기하고 체제전복의 축인 이재명 민주당과 좌파세력을 껴안고 뛰어내린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대통령에게 왜 더 나은 방법을 택하지 않았느냐고 말할 수는 있어도 왜 쓸데없는 일을 해서 나라를 어렵게 만들었느냐고 할 수는 없다”고 이같
2025.01.16 11:06
與 “대선 꿈꾸는 이재명, 거울 앞에 서서 진실을 직시하라”
국민의힘은 16일 “어제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 6-2부에 대한 신건 배당 중지를 결정하며 집중 심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이는 비록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늦어지고 설 연휴로 인해 6·3·3 원칙상 3개월째인 2월 15일까지는 어렵지만, 집중 심리 기간인 3월 12일까지는 재판을 마무리하겠다는 사법부의 강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위증교사 항소심 재판을 담당하는
2025.01.16 03:44
경찰,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윤석열 대통령, 피의자 신분으로 공조본에 체포돼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15일 오전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특히,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5시간 30분만에 실패한 공조본은 이날 오전 4시
2025.01.15 03:29
“민주, 무차별 현금살포 포퓰리즘 나을 기미 안보여”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4일 “민주당의 무차별 현금살포 포퓰리즘 중독병이 도저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 투입을 올해 1월 7일부터 강제하는 법안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낭비성 예산 1조 원을 확보해 보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추경과 상품권 발행 예산은 관련이 없다는
2025.01.14 14:44
나경원 “생포된 북한군, 정부의 적극 대응 필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우크라이나군에게 북한군 2명이 생포됐다”며 “꽃다운 20살과 26살 청년들이다.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붙잡힌 우크라이나 포로와 맞교환을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나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들의 의사를 확인해 자유대한민국의 품에서 그들을 지켜줘야 한다”며 “북한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파병을 인정하지 않아
2025.01.14 14:40
與 “대북전단이 외환죄라는 민주, 대북송금 이재명은 무슨 죄인가”
국민의힘은 14일 “민주당이 ‘독소조항을 배제한 특검법을 준비했다’며 외려 외환죄 혐의를 추가해 위헌성을 더하는 자기모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 황당한 건 대북전단과 대북확성기 운용 같은 대북정책을 외환죄의 근거로 삼고 있다는 점”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외환죄는 외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에게 최대 사형죄를 묻는 무시무시한 범죄”라며 “외국이 아닌 '반국가단체'에 해당
2025.01.14 14:36
與심재철 “민주, 가짜뉴스로 국민들 현혹시켜”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14일 “가짜뉴스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옛날에도 청담동 술자리니, 후쿠시마 오염수니, 이런 가짜뉴스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혔다”고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이날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때 “이번에 다시 또 윤 대통령 도피설이니, 한동훈 전 대표 사살 음모설이니,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음모를 가지고 국민들을 어지럽히고 자기들의 입법 독재를 정당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심재철
2025.01.14 14:32
권영세 “청년 마음 헤아리고 아는 그런 국민의힘 될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며 “청년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는 그런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시·도당 청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때 “각자의 신념 아래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젊은 청년들이 정당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해야 되는데 우리 당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소홀함은 없는지 뒤돌아보게 된다”며 “우리 당이 청년들에게 임명장은 주는데 기회는 주지 않는다는 얘
2025.01.14 14:29
권성동 “이재명 세력, 유튜버들 고발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최근 이재명 세력은 ‘민주파출소’를 만들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유튜버들까지 고발하고 있다”며 “이번에 이들이 내놓은 내란, 외환에 의한 특검법은 민주당 산하에 검찰청을 하나 더 만들어서 국민 전체를 잠재적인 수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라는 마법의 주문으로 일반 국민까지도 통화, 문자, 카톡내역을 전부 다 들여다보겠다는 속셈”이라며 “여기
2025.01.13 13:55
자유통일당 “국민의힘, 반자유민주적 ‘내란특검법’ 동조 말라”
자유통일당은 13일 “이 졸속적인 법안은 헌법을 무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5대 중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러한 반헌법적, 반자유민주적 특검법에 절대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손민기 자유통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하며 국민의힘의 지지율 역시 반등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당 대통령을 두 번이나 탄핵시킨 과거의 배신적 행태를 반복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2025.01.13 13:52
권영세 “미 LA 대형 산불,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재산상의 피해도 천문학적 으로 커지고 있다고 한다”며 “화마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특히 LA지역은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사시는 만큼 외교당국에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안전 대책 지원 대책 등을 선제적으
2025.01.1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