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05년부터 19회째 열고 있는 행사로, 안전문화 활동 장려와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공단은 올해 초 임직원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재난안전보건 실천 결의대회’와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공단 임직원이 안전문화 형성에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실시한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근로자의 건강상태, 작업 중 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했으며, 경영책임자가 전문인력과 함께 직접 사업장을 순회하며 점검하는 ‘경영책임자 특별안전점검’ 등을 운영해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셔틀버스 이용객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보행 중인 구민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용산구민이 주로 이용하는 셔틀버스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셔틀버스 운전직을
인터넷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다음카카오 뉴스검색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다음카카오를 향해 “뉴스검색을 정상화시키라”고 13일 촉구했다. 특히 공대위는 포털 다음카카오가 뉴스 검색 기본 결과값을 전체 언론사가 아닌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언론사(CP사)만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기존 ‘전체 언론사’로 복구하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시민언론민들레,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공익감시민권회의,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인터넷언론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다음카카오 뉴스검색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3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발언을 한 송운학 공익감시민권회의 대표는 “다음카카오는 어느 날 갑자기 검색기본값을 변경했다”며 “기본값 설정을 변경해 100~120개 되는 콘텐츠 제휴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검색제휴사를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색제휴사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다음 카카오가 일방적으로 검색 기본값을 변경한 것은 엄연한 계약위반이자 신의성실 원칙 위반”이라며 “인터넷은 전 세계의 정보를 이어주고 있는데 이를 통제하고 제어하
(시사1 = 윤여진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지난 12일 '2023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최고의 상인 '시민사회단체 대상'은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ESG기업대상은 임대빈 그린환경 회장이 수상했다. 범사련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2층)에서 ‘2023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범사련의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권위를 인정받아왔다. 합리적인 선정 기준에 맞추어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선정, 수상하기 때문이다. 시상기준은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한 인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및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 △청렴한 공직활동을 통해 시민의 모범이 되는 인물, △나라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인물 등이다. ‘특별상’에 이진복 前대통령실 정무수석,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상을 받았다. ‘좋은 정치인상(賞)’ 에는 강기윤, 김상훈, 김상희, 박성민, 박성중, 박수영, 성일종, 엄태영, 윤재옥, 이양수, 이용선, 이은주, 이철규, 주호영, 하태경, 홍문표, 홍석준의원,
“이동할 권리, 집회의 권리를 침해한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성소수자차별연대 무지개행동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오후 1시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들의 이동할 권리를 침해했다”며 “지난 11월 24일 경찰의 위법한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전장연 출근 지하철 행동이 2년이 경과하도록 장애인이동권 보장에 대한 예산은 보장하지 않는 채, 서울시와 공사가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하며 전장연에 대한 탄압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23일, 공사는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원천봉쇄 입장을 밝혔고, 이어 24일 혜화역 전장연 기자회견 이후 선전전을 이어 가던 박경식 전장연 대표를 경찰이 연행했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장연은 지난 12월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매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공사 관계자 및 경찰과 잦은 실랑이가 이어졌다. 이때 서울교통공사는 “집회를 할 수 없는 장소이기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실태조사(2022, 누림센터)’ 결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담당인력(코디네이터)의 직무별·경력별 교육과정개발 요구를 반영해 추진했으며, 도 내 활동지원기관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특히 3년 이하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관리인력을 우선 선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 인권 및 자기결정권 △현장사례를 통한 갈등관리(이용자·활동지원사·전담관리인력)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이해 △현장 적용 가능한 노무교육 △돌봄 종사자 스트레스 관리(팝아트) 등 직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 특성 및 교육생 참여 편의를 고려해 경기 북부(양주 북부누림센터)와 남부 지역으로 나눠서 진행,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적 강의로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고, 특히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지원 방법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교사가 지난 9일 서울 제5경주에서 “피엔에스아이(한국, 거, 4세, 갈색)가 케이엔티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했다. 특히 "두 마리의 도착 차이는 불과 ‘코’ 차이(약 10㎝)로 사진판정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역대 조교사 중에 박대흥(1014승), 신우철, 배대선, 지용철, 하재흥, 지용훈, 김점오,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9번째로 통산 700승의 고지를 밟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700승 경주는 이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함으로써 부자(父子)가 우승을 합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조교사는 1986년 12월에 조교사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37년째를 맞은 베테랑 조교사로 대상경주 통산 4회 우승을 비롯한 승률 8.0%, 복승률 16.9%를 기록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조교사 개업 2년차이던 1987년에는 “청하”로 그랑프리(G1)를 우승하기도 했다. 이 조교사는 “500승, 600승, 700승 기록을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합원 휴양소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 임시총회공고를 하고 오는 20일에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건은 L사 리조트 회원권 2구좌 구입에 관한 것으로 임시총회를 통해 사업 확정시 1구좌 당 30일씩 총 60일의 휴양소 이용 혜택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휴양소 이용은 원주시청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원 복지 사항으로 원공노는 민주노총 및 전공노와 결별 이후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고민 끝에 휴양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원공노는 설명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휴양소 사업에 많은 직원들이 호응하고 있지만 그 수요를 전부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상급단체 탈퇴 결정으로 여유 자금이 생긴 만큼 조합원들이 원하는 휴양소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수원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윤택 군포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이행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사업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자료 등 인프라 교류 △양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강의 지원 및 구성원 참여 지원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손을 잡고 청소년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풍요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11일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은 도내 우수 장애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해 알리고자 2023년 처음으로 개최했다. 접수 기간에 모두 118건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출됐다.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운영한 기관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종합 심사해 대상 1개 서비스 프로그램, 최우수상 2개 서비스 프로그램, 우수상 2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가 맡았다. 대상은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인기발달장애인의 성교육 연극 프로그램 ‘성(性)장통’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향상 프로그램 ‘여건만 있으면 여권이 없어도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찾·삶(우리가 찾아가는 나의 삶)’ △용인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자활기업협회는 지난 8일 대구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대구자활기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대구자활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재단법인 대구사회가치금융이 함께했다. 올 한 해 대구자활기업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수여, 대구자활기업 현황 보고, ‘대구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대구자활기업 대표 및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 박송묵 센터장은 “이번 대구자활기업 연찬회는 한해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나아가 대구 자활기업 종사자 간 조직력 및 결속력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구자활기업협회 박정옥 협회장은 “올해 대구자활기업협회가 설립 8주년이 됐다”며 “대구자활기업 종사자 간 소통 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돼 의미가 크며, 공동 이익 증대 및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대구자활기업협회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7억 933만 원에 달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의 목적사업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수익사업에서 생긴 수익금은 법인의 운영에 관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학자금 보조 등을 목적으로 A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B씨는 현재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나 직원 및 외부인들로부터 ‘회장님’으로 불린다. 사회복지법인이 지방계약법에 따라 직접 용역을 수행하
(시사1 = 박은미 기자)교육부가 2024년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을 앞두고 불법 학원에 대한 칼를 빼들었다. 이처럼 교육부가 특별점검에 나선 것은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1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불법 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진학상담지도 교습과정으로 등록한 학원 중 (불법 고액 교습비 징수, 불법 교제비 청구, 가격표시제 미준수, 입학사정관 경력 거짓·과대광고)등을 한 곳이 있는지가 점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기간에 '사교육 카르텔·부로지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 운영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일부 사교육업체가 온라인으로 고액 입시 상담을 제공하면서도 학원법상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 2곳을 고발 밎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24년 대입상담 센터 예산을 지난해 27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늘려, 상담 교사단 인원을 확충하는한편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과 상담사례 공유 등 상담교사 역량강화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최근 높은 물가로 많은 국민이 힘든 와중에 일부 사교육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