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9일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공무원 정액급식비 인상, 비상근무 수당 지급 방식 개선,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한 녹음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원공노와 안공노는 이 자리에서 정액급식비 및 초과근무 매식비 1만 원으로 인상, 평일 비상근무 시 시간외근무 수당 전액 지급(기존 4시간),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사전녹음 가능하도록 시행령 개정 등을 요구했다. 원공노는 이미 지역 국회의원인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에게 해당 사안을 건의하여 개선을 요구한 바 있고, 오는 12월 7일에는 토론회 및 의정보고회 참석차 원주를 방문하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게도 해당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에 비해 공무원 처우 개선은 더디게 이루어져 왔다”며, “전공노 탈퇴 노조인 안공노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질적인 문제를 풀어보고자 행안부를 찾아오게 되었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 또한 “고물가 시대에 공직사회는 월급의 메리트가 폭락하고 연금개혁에 대한 불암감 증가로 탈출 러시가 급증하
(시사1 = 이대인 기자) 누리소통망(SNS) 틱톡(TikTok)에서 가짜 명품(짝퉁) 판매꾼으로 활동하거나, 대형 상가건물을 통째로 임차해 수억대 가짜 명품을 유통‧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검거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상표법 위반 수사를 실시한 결과 ‘샤넬’과 ‘루이뷔통’ 등 해외 명품 상표권을 침해한 A씨 등 11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상품은 의류와 향수 등 2천850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8억 원 상당이다. 수사 결과 A씨(53‧남)는 구리시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하고 구리도매시장e몰에 판매업체로 등록한 후 충북에 소재한 야채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다가, 수익이 안 되자 짝퉁 판매꾼으로 나섰다. 지난 6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내 소비자 등에 약 230회에 걸쳐 정품가 1천7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베트남에서 밀수입한 의류, 향수, 텀블러, 지갑 등 가짜 명품 위조 상
(시사1 = 유벼리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25일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이 주최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제과·제빵 경연대회로,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 56명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는 SPC그룹의 제과제빵 전문가들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소속 이소영 교수가 작품의 예술성, 독창성, 맛, 시장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청소년부와 아동부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3회 연속 대상 수상 이력과 ‘SPC 내 꿈은 파티시에’ 1기 장학생으로 졸업해 현재 SPC그룹에 입사해 일하고 있는 김민정 졸업생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강릉삼설빵’을 출품한 1318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팀이 수상했고, 아동부 대상에는 ‘쪽파스콘’를 선보인 LH행복꿈터용인지역아동센터의 ‘달콤한 악동들’팀이
(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SK 뉴스쿨이 2024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SK 뉴스쿨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학비, 교육 기자재, 교재, 실습 물품, 자격증 취득비 등)를 비롯해 △생활·주거 장학금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 채용 우대 △진로 상담 및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12월 5일(화)에는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오프라인)이 계획돼 있다. 이어 12월 11일(월)에는 온라인(Zoom) 및 전화 입학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상담에서는 5개 학과(△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 매니저들이 직접 SK 뉴스쿨의 인재상,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교육 강점, 취업처 등을 설명한다. 12월 프로그램의 자세한
서울시교육청과 관련 노동조합이 의기투합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관련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웅), 서울시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동조합(위원장 김영신) 등 직원, 노조원 등 40여명이 26일 서울 도봉구 서원암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추운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들과 노동조합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이해 우리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웅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서일노) 위원장은 “담근 김장이 사회소외계층에 전달돼 훈훈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가 바로 사회 구석구석에 존재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람의 김장 담기 행사에서는 200박스 분량의 2000포기 김장김치를 담궜고, 이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취약계층에 나눠진다. 서울시교육청
(시사1 = 박은미 기자) 지난 23일 한국마사회는 승마경기장에서 국산 스타 승용마 ‘베스페로’의 환송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베스페로’는 한국마사회 승마단 소속 7세 국산 승용마로 지난 10일 최초로 개최된 ‘2023년 국산 승용마 경매’에서 5천만 원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국산 승용마로서는 보기 힘든 높은 낙찰가에 많은 이들이 관심이 집중되면서 일각에서는 베스페로의 수상 이력과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페로’는 2016년 5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2019년 한국마사회 승마단으로 보금자리를 옮긴승용마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이끄는 전재식 감독이 ‘베스페로’의 가능성을 눈여겨보았고 전문 승용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직접 트레이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베스페로는 지난 4년간 7세 이하의 대회에서 마장마술종목 전 등급 1위를 석권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고의 국산 승용마를 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와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에서도 최근 2년간 수상을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뿐만 아니라 수입산 승용마와 함께 출전하는 오픈(open)대회에서도 우승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말산업 경쟁력 강화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은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며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협약은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시사1 = 유벼리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에서 관할 사업소 전체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따라 심사하고, 기준을 통과하는 사업장 한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 체계 구축 역량과 위험성평가가 중요시되고 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대국민 우편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물류 전문기관으로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6개 지사, 29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사는 본사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의거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가 함께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승인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 지사장은 “이번 성과는 산하 사업소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과 업무에 참여하는 모든 근로자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마련에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7일 공무원 정액급식비 인상, 비상근무 수당 지급 방식 개선,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한 녹음시스템 개선 사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인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안은 공무원 권리 증진 및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로 원공노는 그간 공무원 처우개선에 앞장서 온 박정하 의원에게 입법부 차원의 해결을 호소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그동안 불합리하게 운영되었던 것들에 대한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12월 7일에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의정보고회에 앞서 용혜인 의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 “공무원 식비가 수년 째 7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비상근무시 시간외근무수당도 평일 4시간으로 묶여있다. 민원응대 공무원이 웨어러블 카메라를 장착해도 법적인 문제 때문에 예고 없이 녹음·녹화가 불가능해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다”며,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본적인 대우를 받고 일을 해야 민원인들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 수준이 저하되지 않는 만큼, 상식적인 수준의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박정하 의원은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전국 부동산 분양내역을 일제조사해 분양권을 보유한 체납자 365명으로부터 체납세금 23억 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들의 부동산 분양내역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 1,155명이 1조 2,043억 원에 달하는 분양권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체납자의 총 체납액 74억 원의 162배에 달한다. 도는 적발된 체납자들에게 분양권에 대한 징수독려와 압류예고 등을 실시해 365명으로부터 23억 원을 징수하고, 자진납부 미이행자 260명에 대해서는 16억 원의 분양권에 대한 압류처분으로 사실상 전매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나머지 530명은 비교적 소액 체납자로, 현재 징수독려 중이거나 자동차 등 다른 재산을 압류했다. 체납자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취득세 등 34건 4억 7천만 원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같은 기간 오피스텔 등 13건의 분양권을 30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가 압류 등 강제징수 절차에 들어가자
(시사1 = 박은미 기자)베려와 사랑으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봉사단체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사)한국교육문화원 ⦁ 정(情)봉사협의회 ⦁ 일본 동경의 봉사단체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ち合い)단체는 "지난 25일 생활에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과 사회베려대상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장 ·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청소년 봉사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샘 이현석 회장과 ㈜제이케이시스템 장선호 대표가 참석해 "나눔과 도움은 곧 모두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조금 힘들고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해주어 보람이 있다"면서 봉사의 의미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장 대표는 "봉사현장에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져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찾아 온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하에 나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포털 다음카카오가 뉴스 검색 기본 결과값을 전체 언론사가 아닌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언론사(CP사)만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기존 전체 언론사로 복구하라고 24일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4일 '인터넷언론과 뉴스여론을 통제하는 다음카카오를 강력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다음카카오는 뉴스검열 통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국회를 향해서도 "국회는 다음카카오의 뉴스 검색 보편적 서비스 파괴 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원상회복 조치를 촉구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2일 검찰은 다음뉴스를 제공하는 모기업 카카오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날은 검색 사이트 다음이 갑작스럽게 뉴스 검색 기본값을 조정한 날"이라며 "다음의 뉴스 검색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한 것은 카카오 사주 구하기, 정권의 입맛 맞추기가 아니냐는 합리적 의구심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유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인터넷신문 검열(심의) 주장 등은 현 정권이 비판적인 인터넷언론 등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속내의 반영이나 다름없다"며 " 민간독립기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