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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연대, ‘126% 룰 피해 임대인 지원’ 총회 개최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에서 총회를 열고 ‘126% 룰 피해 임대인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음을 22일 밝혔다.

 

연대는 당시 임대인 협동조합인 ‘안심주택임대조합’을 소개하며 임대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있음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해당 조합은 임차인 보증금을 대위변제함은 물론,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전대차로 월세계약을 할 투자자를 물색해 관련 임대인을 연결해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임차인 보증금을 제때 반납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해 최근 전세사기 등의 형사사건을 방지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연대는 “조합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이외에도 ‘리츠 전환’을 위해 자산운용사를 방문하는 등 임대인들에게 더 많은 변제를 얻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도 했다.

 

연대는 또 “최근 국책연구소와 함께 임대주택 정상화를 위한 정책에 관한 발언을 진행할 기회도 확보했다”며 “관련 보고서가 발간되는 대로 임대인들에게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연대는 말미에 “정치권에도 ‘126% 룰 문제점’을 공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 관계자들과 만나 해당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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