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개혁신당 천하람 “이준석 대표 지지율 한 자릿수 격차로 줄여…충분히 승산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동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가 15%로 출발해 블랙 아웃 되기 전에 한 자릿수 격차로 줄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봤다”며 “계획했던 대로 아주 잘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YTN 의뢰 엠브레인퍼블릭이 2일과 과 3일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에서 공영운 후보 40%, 이준석 후보 31%, 한정민 후보 14%, 없음‧모름도 13% 정도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천하람 후보는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원 유세를 하러 다니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도층 표가 그만큼 안 온다는 것”이라며 “유승민 대표를 불가촉천민 취급하던 게 엊그제인데 이제 와서 표 떨어지니까 중도층 표 받아보겠다고 하는 것은 더 비겁하고 비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개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을 누구보다 권력이 셀 때부터 정말 견제해 오고 싸워온 소신 있는 젊은 정치인들이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모여 있다”며 “아직까지 마음을 못 정하신 2030 세대도 투표장에서는 저희 개혁신당 많이 선택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천하람 후보는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부진한 것과 관련, “첫 번째는 내부적으로 많이 부족했다”며 “개혁신당이라고 내세웠는데 수권 정당 교섭단체 만들어보겠다고 무리하게 현역의원 이삭줍기기를 하고 이낙연 대표와의 통합을 추진했고 결렬되는 과정에서 기성 정치랑 비슷한 거 아니냐는 실망감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선명한 개혁 야당으로서 저희가 정체성을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번째로 저희는 가능하면 미래 정책 선거 이런 것들을 해보고 싶었다”면서도 “그것보다는 이번에는 선명한 정권 심판이 더 시대정신에 맞는 선거였다고 본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