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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비례대표 제도 9월 이후 논의도 못해…민주당 입장 정리 안 돼 올스톱”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개특위에서 협상할 수가 없었다”며 “지난해 9월 이후에는 민주당이 입장 정리를 못한 상태가 지속 돼 비례대표 선거제를 정개특위에서 다룰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감상훈 의원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지도부 사전 협의 하에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검토 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은 9월1일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며 “주당은 연동형을 주장하는 의원과 병립형을 주장하는 의원 등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은 채 5개월 넘게 끌어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을 갑자기 선언한 데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준연동형 회귀는 향후 자신의 정치적 로드맵까지 계산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제로, 이재명 대권과 맞바꾼 위성정당으로 회귀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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