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한무경 의원, 산업부 장관에 '반도체·미래차 등 평택현안 건의서' 전달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만나 평택 현안 관련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이 산업부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 차 수출기지 평택항 경쟁력 확보, ▲ 미래차 산업도시 평택 조성, ▲ 평택 반도체특화단지 성공적 추진, ▲ 대기·오염 개선대책 마련, ▲ 친환경 에너지도시 등 5 가지 사항이 포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 평택항의 차 수출 전진기지 경쟁력 확보 위한 자동차클러스터 및 물류센터 조성, ▲ 미래차 도시 육성 위한 R&D 및 KG 모빌리티 평택이전 지원, ▲ 평택 반도체특화단지(삼성전자 고덕캠퍼스·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소부장 및 인력육성 지원, ▲ 평택호 수질 개선 및 화력발전 · 산업단지 대기오염 저감 대책 마련, ▲ 수소 ·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등이 담겨졌다.

 

이날 한 의원은 회의장에 걸린 평택시 지도 앞에서 지역 현황을 안 장관에게 조목조목 설명하며 정부 지원 필요성을 설득했다.

 

한 의원은 “장관의 취임 첫 행보로 평택항을 찾아 주신 데 감사하다”며 “오늘 건의 드린 평택의 현안은 반도체·자동차·수출 등에서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안덕근 장관은 “오늘 건의해 주신 사항들은 상당 부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와 일맥상통한 측면이 있다” 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무경 의원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평택의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촉구 및 미래차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