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8일 “금융상품의 선정,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 보호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상품선정 단계에는 상품출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상품전략위원회)와 협의체(금융소비자 보호협의회)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금융소비자 보호총괄 책임자(CCO)와 금융소비자 보호센터의 책임자 및 실무자를 합류시켰다. 상품출시 전부터 강력한 소비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판매할 상품을 확정하는 상품출시위원회에서 출시가 의결된 상품이라도 최종적으로 CCO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품은 출시될 수 없다. 출시상품에 대한 검증도 한층 강화하였다. CCO 산하 금융소비자 보호센터와 상품 제조 부서장, 영업 담당 부서장이 함께하는 상품출시 협의체 간에 소비자 영향 분석 결과에 대한 합의 절차를 신설하였다.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의 위험요인, 구조의 복잡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 유무 등을 검토해 보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은 신한지주의 ESG 경영(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금융시장에 도입)과 맞물려 고객의 신뢰 회복과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 콕스톡이 8일 “주식 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콕스톡은 바쁜 직장인들과 주식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일 오를 만한 종목을 엄선해 문자로 주식 추천하는 서비스로, 최근 투자자를 위한 주식 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주요 내용은 실시간 주요 공시와 투자 주의, 투자 경고, 투자 위험, 단기 과열 종목 등 시장경보 종목에 관한 것과 신규 상장 종목, 상장 폐지 종목, 상승 종목, 하락 종목, 거래량 급증 종목 뿐만 아니라 검색을 통해 모든 종목의 상세 종목 정보 및 종목 테마 정보를 제공한다.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실시간 주요 공시와 시장경보 종목 등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콕스톡은 “최근 여러 가지 국내외 상황으로 주식투자에 한층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인데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투자 기준을 잡기 힘든 초보 주식 투자자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핵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식투자에 실질적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4일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해 안전하고 편리한 P2P 투자 방법을 설명하고 신규 투자자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당초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동대문 DDP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최가 결정됐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가를 통해 자사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투게더펀딩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안전성이 뛰어난 주거용 부동산담보 중심의 상품을 운용해왔다는 점과 해당 부문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대형 간편 결제 시스템인 토스와 카카오페이, 핀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투게더펀딩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을 들어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채용설명회를 통해 10여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사1 =
체인파트너스는 3일 “자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빗에 클레이(KLAY)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가상자산이다. 클레이튼은 같은 날 발표를 통해 3일 클립을 정식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클레이 등 가상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립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 소개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출시되면 카카오톡의 후광을 입어 국내 가상자산 지갑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클립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정작 클레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어려워 국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데이빗은 클립 출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2시 클레이를 전격 상장했다. 데이빗 원화마켓에 상장된 클레이는 2시간 만에 13.7% 오른 181원에 거래되며 클립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데이빗은 엄격한 신원 확인을 마친 회원에 대해서만 클레이 거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메일 확인, 휴대폰 본인 확인, 계좌 점유 확인, 예금주-회원명 매칭을 모두 마친 대한민국 거주자만 원화를 입
신한카드가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금융 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플랫폼 '아름인 금융 프렌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름인 금융 프렌드' 홈페이지는 금융 범죄예방 등 금융교육 자료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교육 기부 플랫폼이다. 발달장애인 등 금융 범죄에 취약한 '느린 학습자'도 금융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도서와 영상을 배포하고 있다. 또 글을 읽기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서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 도서를 출간하여 도서 및 전자책(e-Book)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범죄예방 교육이 필요한 특수학교·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은 ‘아름인 금융 프렌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교육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 및 영상 등 학습자료도 무료로 지원된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 프렌드'가 느린 학습자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금융 범죄 예방,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카드는 1일 “11번가, 신한은행과 함께 최고 연 3.3%의 금리효과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신한 쏠(SOL)앱 및 신한은행 모바일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만기까지 정기예금 유지 시 기본금리 연 0.8%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3%를 더한 연 1.1%를 받을 수 있으며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연 2.2%의 추가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 리워드는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이 가입 기간 내 해당 카드로 11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된다. 예금 가입 기간은 3개월이며 저축 한도는 최소 50만원 이상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1인 1계좌씩 선착순 총 10만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기 예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 또는 11번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9년 7월 출시 이래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SK pay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는 장점을 앞세워 최근 총 발급 20만장을 돌파했다. SK pay 포인트는 11번가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과 현대자산운용이 29일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인 ‘현대CS클럽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호’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대CS클럽1호’는 다양한 우량 국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및 부실화 자산(NPL), 용도 변경 가능 사업 등에 주로 투자해 개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을 정해놓고 건별로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와는 달리 이 블라인드 펀드는 먼저 자금을 조달한 후 투자 대상을 발굴한다.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투자의사 결정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좋은 투자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을 비롯하여 신탁사, 시행사, 시행사 등 부동산개발을 위한 건설부동산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펀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우량 물건 확보 및 전문적인 투자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현대CS클럽1호’는 건설부동산 전문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블라인드 펀드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사전에 조달된 자금을 투자에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와 운용의 안정성을
KB국민은행이 지난 28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크리에이터 전용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29일 알렸다. 당시 KB국민은행 삼성동PB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길 KB국민은행 WM 고객그룹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국내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획사이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전담 PB센터 및 자산관리 One-Team 등의 차별화된 인프라 지원 ▲은행 플랫폼 기반 고객 마케팅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실제 이용 사례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신상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뉴미디어 시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콘텐츠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
신한카드가 20일 “SBI저축은행과 함께 최고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앱에서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2.1%를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3.9%가 추가 적용되어 총 6.0%의 금리를 받게 된다. 우대금리는 9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이나 직전 12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기간은 1년, 월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으로 선착순 2만명까지 가입 가능하다. 행사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다뱅크 신한카드 적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이다뱅크 앱은 대한민국 1등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언택트(비대면)로 모든 거래가 가능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뱅킹 앱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생명이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 확대한 ‘LIFEPLUS 어른이보험’을 18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어린이는 물론 대학생, 2030세대 사회초년생, 갓 태어난 자녀를 둔 초보 부모 등 젊은 나이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72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각각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LIFEPLUS 어른이보험’은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 고객이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도록 했다. 여기에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도 삭제됐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의 주계약은 크게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고객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표준형 대비 적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20대는 어린이보험을 활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많은 진단자금과 자산마련을 하려는 니즈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LIFEPLUS 어른이보험’은
Sh수협은행은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엘포인트(L.POINT)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모바일 전용 신상품 ‘잇(it)정기적금’을 출시했음을 14일 알렸다. ‘잇(it)정기적금’은 6개월 또는 12개월로 만기를 선택할 수 있는 정기적금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제휴사 채널 전용(1인 1계좌) 상품이다. ‘잇(it)정기적금’은 엘포인트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며 상품 가입 시에는 최대 연 1%의 금리를 지급하는 비대면 전용 ‘잇(it)딴주머니통장’ 입출금계좌를 함께 개설할 수 있다. 수협은행과 롯데멤버스는 업무제휴 및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0명의 수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2000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h수협은행은 “누적고객 4000만명, 월 이용고객 수 430만명에 달하는 엘포인트 고객들에게 수협은행의 우수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수협은행 금융상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및 동반 성장을 위해 새마을금고복지회가 운영하는 ‘MG eshop’ 입점을 지원할 것임을 11일 알렸다.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300여 금고가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로 1월 박차훈 회장 주재로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판로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입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 계약을 체결한 사회적경제기업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기업들로 총 25개 지원기업 중 제조업 기반 10개 기업을 우선 입점 추진하고 향후 15개 기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2018년부터 총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총 13억원의 성장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MG eshop 입점과 같은 인프라 지원, 대출 이자 지원,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지원 등 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