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보건교사회와 헌혈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6일 보건교사회와 보건교사회 사무실에서 헌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헌혈 교육 활성화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현재 혈액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 헌혈 교육 활성화에 앞장섬은 물론, 전국 보건교사회 지회와 혈액원 간 연계 협업을 통해 청소년 헌혈문화 확산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 교육 활성화에 대한 보건교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보건교사회의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간 자문과 지원이 미래세대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은 “학생 인구 감소와 대입 정책 변동 등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헌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