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상주후원회(회장 손경화), 신재숙 명예회장 및 운영위원,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김홍구 경상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는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주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연말과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방한용품, 생필품, 학습용품으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상주시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선물꾸러미 포장 봉사활동,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 선포식,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상주시 주거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1,500만 원) 전달식, KBS 동행 전달식(5,439만 원)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손경화 상주후원회장은 “매년 연말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준 상주후원회 운영위원 분들을 비롯해 각종 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상주후원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소외계층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지역의 아동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로 2013년 12월 창립한 상주후원회는 ‘상주 산타원정대, 옐로카펫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지역 1% 후원 개발 캠페인’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2년 상주시 활동 정기후원자 수 1,000명을 등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