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
(시사1 = 이대인 기자)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 원 규모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연 이자율 3만 8천274%는 전국 특별사법경찰단이 검거한 범죄 사례 중 최고 불법 고금리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대부업 기획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명을 검거해 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행위 확산이 우려된다. 도는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엄정 대처할 방침이며 피해자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수사 결과, A씨와 텔레그램 상으로 알게 된 피의자 2명은 공모해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총 416명에게 80억 6천4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 및 대부 중개행위를 해서 10억 2천374만 원(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고리이자 및 중개수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1회에 한해 추가 연장(2년)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기업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올해 60개 사 내외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2개 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도는 이중 우수업체 19곳에 근로자복지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부터 사업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노무사·일자리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평가항목을 개선하는 한편 인증탈락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한 뒤 다음 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치권
(시사1 = 이대인 기자)‘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20일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평화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마련됐다.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5월 20일, DMZ 오픈 페스티벌을 만나다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를 걷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DMZ 평화걷기, 평화음악회, 평화열차가 첫선을 보인다. ‘DMZ 평화걷기’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임진강 생태탐방로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코스는 총 9km로, 임진강을 따라 통일대교 남단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 생태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초평도에서는 해랑가랑(가야금 및 해금 연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걷기 참가자 1천3백여 명을 비롯
(시사1 = 이대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미래 투자’와 ‘재난 대비’ 두 가지 측면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경기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고 “기업과 경제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 생각을 갖고 투자해야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 자체가 미래의 먹거리로서 우리 산업의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전 실국이 같이 생각해주고 해당되는 실국은 관련되는 일들에 대해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이미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까지 발전되는 징후가 많이 보이고 있다”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재난에 대해서 특별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 안전관리실,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전 실국, 또 시군과 함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대처를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강구를 하고 있다"며 “바이오클러스터 구성이라든지 사회적경제, 기후변화와 관련해 도의 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시작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지난해 면접 횟수 6회까지 신청할 수 있던 것을 10회까지 늘려 지원 금액을 확대했고, 접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컴퓨터(PC)로만 접수했던 것을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게 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를 8일부터 32회 추가 투입한다. 출근 시간대 3~6분 간격 배차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도는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직행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번 버스 노선의 3~6분 간격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 발표하면서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이에 도는 우선 4월 24일부터 예비비 예산 11억 6천만 원(경기도와 김포시 각 50% 분담)을 투입해 8회를 추가 운행했고, 24회를 추가 투입하기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했다. 도와 김포시는 버스 추가 투입에 따른 정류소 혼잡 문제, 버스업체 인력 문제 등을 적극적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누리집에 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접수창구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규제 신고센터’는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의 발로 뛰는 규제발굴과 신속한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기업 경영(생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60여 회 운영됐다. 신고된 과제는 단순 해결이 가능한 경우는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법․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도 소관부서 검토의견을 통해 개선안을 강구한 뒤 중앙부처 건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도는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경제주체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규제 발굴원의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은 시․군 간담회, 시․군 건의 과제 등 시군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 방문을 진행해 왔다. 규제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누리집(소통·참여>온라인접수>찾아가는지방규제신고센터 또는 우측 배너 링크)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청년에게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지난 4월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150명 모집에 4천682명이 신청하며 31대 1 경쟁률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중국 푸단대(Fudan University, 중국 상하이 소재)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5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가 투자유치 협력체계 마련과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데이(N-day)’를 열었다. 도는 27일 오후 성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R&D센터에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성남시, 남양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가평군 경기 동부 6개 시군의 외국인 투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시·군 네트워킹 데이(N-day)’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25년 투자유치 노하우가 담긴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활용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전략과 시·군별 투자유치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투자유치 경험 부족, 관련 조직 부재 및 각종 규제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시·군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네트워킹 데이(N-day)’는 민선 8기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2.0 추진계획의 하나로, 그간 경기도가 축적한 투자유치 비결을 시군과 공유해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미래 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동부권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네트워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박람회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만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도는 80개 사를 선정해 부스비, 통역비, 운송비(15kg) 지원 및 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전 분야의 국내 뷰티기업에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확대의 역할을 하는 B2B 전문 뷰티 전시회로 올해는 8월 대만, 9월 인도네시아, 10월 고양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만,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신흥 뷰티시장으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부터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2개국에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21건, 2,887만 1천 달러(한화 약 378억 원 상당) 수출 상담과 47건, 567만 8천 달러(한화 약 74억 원 상당)의 가시적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독립국가연합(CIS) 통상촉진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기도 기계·부품산업 수출 중소기업 11개 사의 신흥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도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자율주행 무인 운반 차량, 에어 드라이어, 산업용 축전지 설비, 자동 수경 재배시스템 등의 기계·부품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도는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바이어 섭외, 제품 견본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바이어 매칭, 현장 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양주시 소재 난방필름 제조기업 주식회사 토우테크 최상연 대표는 수준 높은 바이어 연결로 18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 안양시 소재 산업용 축전지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유케이비 김진만 대표는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