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성철 베를린한인회 회장 © 인기협 “재독 교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한인회관' 건립에 있어 한국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오는 3월25일부터 2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이 가시회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5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한인회 회의실에서 만난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Koreanischer Verein Berlin e.V.) 하성철(61) 한인회장이 던진 첫 마디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시 교민 간담회에서 한인회관 건립 문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일 8000만 인구중 3만5000여명의 재독교민들이 있고, 이중 베를린(인구 350만)에는 6000여명의 교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먼저 하성철 베를린한인회 회장은 “미국 워싱턴 등 대부분 다른 나라 교민들에게는 한인회관이 있는데, 독일에만 없다”며 “교민의 소통을 위한 한인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 중 다목적 재독 한인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자주 언급했다. “독일내 한인회 중 유일하게 베를린한인회만 지난 99년부터 교민들의 모금을 통해 자체적으로 세를 얻어
▲ 9일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의 총책임자인 한국관광공사 전영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을 김철관 인기협 회장이 행사 취지와 결과에 대해 인터뷰했다.© 인기협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제관광엑스포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의 한국 홍보 핵심 테마인 ‘태권도 성지’라는 이미지를 외국관광업계나 외국 관람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International Tourismus Bores) 한국홍보관의 총책임자인 한국관광공사 전영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을 박람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3시(현지시각, 참고로 8시간 시차)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아시아국가관 중앙에 위치한 241.5㎡ 규모의 한국홍보관은 지난 6일 UNWTO ST-EP재단 국제기구화를 위한 국제회의가 열렸고, 7일 이재영 의원, 김현미 의원 등 국회재경위 소속 한국측 의원들이 방문하는 등 어느 나라 홍보관 보다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전 지사장은 “국내에서는 정부, 관광공사 등을 비롯해 항공사, 호텔, 구주인바운드 여행업자, 태
▲ 3일 에티오피아 아바둘라 하원의장과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인기협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가진 정부, 지방정부, 교회 등 한국 관계자들에게 에티오피아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감사의 뜻(메달)을 전하려 지난 1일 내한한 에티오피아 아바둘라 게메다(Abadula Gemeda) 하원의장이 아프리카 작은도서관 건립 등으로 에티오피아에 도움을 준 UNWTO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빌딩 8층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ST-EP재단 사무실에 에티오피아 아바둘라 게메다(Abadula Gemeda) 하원의장과 주한 에티오피아 디바바 아브데타(Dibaba Abdetta) 특명전권대사가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이날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은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의 대표적 프로젝트 중 하나인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UN MDGs Thank You Small Library)')을 아프리카에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교육을 통한 빈곤퇴치를 꾀하기 위함&rd
▲ 3일 오전 이탈리아 대사관 관저에서 세르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기자의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인기협 경남 양산 고찰 통도사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들이 템플스테이를 한다. 오는 4월 말 경남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대사, 영사 등 외교사절단과 가족들이 템플스테이 행사를 갖기 위해 3일 예비모임을 가졌다. 3일 낮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1박 2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릴 주한 외교사절 및 가족 템플스테이 행사와 관련해 세르죠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 초청으로 예비모임 오찬이 있었다. 행사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도영심 유엔세계광광기구(UNWTO) 스텝재단 이사장과 세르죠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참석했고 각국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는 대사, 영사를 비롯해 경남 양산이 지역구인 윤영석 새누리당의원, 마산 합포가 지역구인 이주영 의원(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 부인과 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3일 오전 이탈리아 대사관 관저에서 세르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도영심 스텝재단이사장이 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탈리아 대사관 사무국 통도사 템플스테이
▲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수강생들에게 ‘스포츠와 국력’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김철관 논설실장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김연아 갈라쇼 등을 보면 스포츠는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과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스포츠는 한국의 국가위상을 알리고 한국 상품도 알리는 좋은 마케팅이다.” 2012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시절 영국 런던 하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고,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문화체육관광부2차관으로 발탁돼 업무를 보던 중 좋지 않는 오해로 중도 하차한 박종길 전차관이 지난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수강생들에게 ‘스포츠와 국력’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먼저 박종길 전문화체육관광부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10위권에 들어간 것은 스포츠의 역할도 컸다”며 “올림픽, 월드
▲ 2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인 소설가 김외숙씨(좌)와 결혼한 캐네디언 제임스 힐스 목사(우)이다/사진=김철관 논설실장 "2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아내의 고향을 여행하고 싶어 다시 찾았다. 또한 고 한경직 목사 생전 한국 교회 초청으로 설교를 한 곳도 한국이기에 나에게는 친근한 곳이다." 캐네디언 제임스 힐스 목사의 첫 마디다. 한국 교회의 영적 스승이고, 평생 청빈과 겸손의 자세로 어려운이웃을 위해 봉사해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템플턴상을 수상했던 영락교회 고 한경직(1902~2000) 목사. 고 한경직 목사의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교 동문으로 한 목사 생전에 영락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의 수많은 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캐네디언 제임스 힐스(87) 목사가 지난 2월 3일 한국을 방문했다. 오는 3월 11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 힐스 목사는 1951년 결혼한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한 후, 지난 2004년 25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한국인 소설가 김외숙(62)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그와 그의 아내 김외숙 소설가를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 부근 숙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통역은 아내 김외숙 소설가가 맡았다. 힐스 목
▲ 경희대 김상국 교수ⓒ 이선정 기자 “경제를 알수록 경제는 우리생활의 근본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지난 2월 18일 6.4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한 경희대 김상국 교수가 2월 28일 오후 3시 명지대(용인 캠퍼스)채플관에서 ‘김상국교수의 속 시원한 경제이야기’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상국교수의 속 시원한 경제이야기>, 이 저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국가 R&D 예산사전 조사 심의위원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정책성과 평가위원을 역임 하는 등 국가 경제 정책에 깊이 관여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저서다. 특히 김 교수의 저서는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출간하는 저서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경제는 살아있는 동물이라고 한다.”며 “그 만큼 변화무쌍하고, 또 그만큼 알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동일한 우리경제에 대해서도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 큰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지만 경제를 이해하기 어렵다고해서 경제를
▲ 배우 정준호씨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캠퍼스 에서 이존영 부총장으로부터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인기협 지난 14일 득남을 한 배우 정준호 씨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콩고디아국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캠퍼스 강의실에서 콩코디아국제대학교 Lecettia Gaineer 총장을 대신해 이존영 부총장이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정준호(43) 씨에게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제2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원우 4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소감을 밝힌 정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외부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단상에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정준호씨, 이존영 부총장이 앉아있다.© 인기협 그는 “대중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예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졌다”며 “저도 연예인
▲ 지난 25일 저녁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인기협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식민지 침략행위 등 역사 왜곡에 대해 반성이 없고, 역사를 통해 증명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에 맞서 교민들과 몽골인들이 함께 규탄대회를 벌일 것입니다.” 지난 2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오는 27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몽골로 향할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일본의 야욕과 역사 왜곡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3.1절 울란바타르 교민 행사를 위해 손태극기(300여개)를 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10만대군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제국 건설에 나섰던 몽골의 징기스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중세유럽인들이 징기스칸(태무진)을 '공포의 몽골대왕‘으로 불러 무서움을 드러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몽골은 상공인, 학생, 선교사 등 35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곳에 진출해 한몽 교역에 앞장서고 있는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을 25일 저녁 8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회장은
▲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축사하고 있다ⓒ김철관 논설위원장 “종로 주얼리비지센터와 앵커사업, 외지에 있다고 주얼리산업 활성화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예식장에서 열린 ‘제17차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밝힌 말이다. 주얼리비지센터 종로 외지(안쪽) 건립과 관련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사업자들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적으로도 엣날 궁궐에 금은 귀금속을 만들어 납품한 자리가 종로 이 자리였다”며 “어느 날 갑자기 오염물질 배출한다고 해 관공서가 나서 주얼리산업의 배후시설을 다 없애 버리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도심형산업이 살아남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 구청장은 “소공인산업에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세균 의원이 도시형소공인지원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rdqu
▲ 마케팅 스페셜 리스트 맹명관 교수ⓒ인기협 “사람들의 인구구조가 변했다. 살면서 예전의 구조가지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도 오랜 세월을 살아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바로 고정관념과 선입견, 편견을 깨는 소통(공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케팅스페셜리스트인 맹명관(57)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전임교수가 19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사무실에서 최고위경영자(CEO)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발상의 전환, 불황기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마케터이며 컨설턴트로도 유명한 맹명관 교수는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상술의 귀재 온주상인>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생존경쟁력> <희망을 마케팅하라> 등 50여권의 관련 책을 저술하는 등 명품강사로 소문나 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많은데, 현실을 바라보는 인식은 너무도 다르다”며 “제한된 정보, 제한된 생각 등을 버리고 서로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r
▲ 14일 오후 협회사무실에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이연상 몽골한인회장과 접견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이선정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협회 사무실에서 업무차 방한한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관 회장과 이연상 한인회 회장은 재외한인들에 대한 소식들을 인터넷매체를 통해 고국의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몽골한인회가 서로 윈윈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면한다"며 "몽골한인회 행사, 몽골 문화 소식 등 좋은 보도 소스가 있으면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는 3월 1일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에 대해 지적하기 위해 몽골 시민들과 함께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몽골에 크고 작은 소식들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나서 적극 알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에서는 윤여진 부회장과 박광수 부회장, 장세규 사무총장, 장창훈 자문위원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