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자, 노인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몽준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철관 논설실장 재벌이미지를 갖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노숙자, 독거노인, 쪽방촌 사람 등이 모인 행사에서 “하룻밤 쪽방촌 체험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낮 서울역광장에서 노숙자, 독거노인, 쪽방촌 사람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사단법인 해돋는마을 이사장 취임식 및 신생교회 예배 해오름잔치’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정몽준 예비후보는 “정을 몽땅 준사람 정몽준”이라며 “지난 월요일 밤 영등포 역사 앞 쪽방촌에서 하루 밤을 묶으면서 아직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 우로부터 정몽준 후보 황우여 대표, 김영진 이사장/김철관 논설실장 정 예비후보는 “많은 목사님들이 하루 3000원을 내면 잘 수 있는 캡슐방이 있다고 해 찾았지만 찾기가 어려웠다”며 “(영등포역) 큰길에서 골목에 들어서니 어떻게 이런 곳(쪽방)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도 정
▲ 바산자브 강볼드 대사 “주한 몽골교민들이 줄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비해 10%나 줄었다. 비자취득이 어려워서이다. 한국정부가 입국 비자 완화에 대해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한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몽골대사관 집무실에서 만난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몽골대사가 한국정부에 ‘비자 완화’를 주문했다. 특히 강볼드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직접 질문에 답했다. 지난해 2월 부임해 1년이 갓 넘은 바산자브 강볼드 대사는 “양국 관계가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비자완화 등으로 신뢰를 갖는 한몽 우호관계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국내법이 강화돼 몽골인들의 비자 취득을 어렵게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몽골 교민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2011년 3만 4000명 정도 됐던 교민이 현재 2만4000명 정도로 줄었다. 점차 불법체류도 줄어들고 있으니, 한국 정부가 사업을 한 사람들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자를 완화해주는 것을 검토했으면 한다.” ▲ 바산자브 강볼드 대사 강볼드 대사는 “한국 체류가 아니라 몽골과 한국을 왔다 갔다
▲ 한신메디피아 강대기 이사장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건강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민건강과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정해복지 부설 종합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로 있는 사단법인 정해복지 부설 종합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91년 9월 개원) 강대기(72) 이사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사단법인 청해복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차원의 바른(正) 사회(海) 구현 및 복지건설에 힘쓰고 있는 곳이다. 먼저 강대기 이사장은 종합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 임직원들이 하고 있는 국내외 순회 의료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한신메디피아는 (사)정해복지의 설립취지에 따라 사회 어두운 곳인 무의촌 의료, 불우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진료, 베트남 한인2세 학교 개교 및 진료, 베트남·캄보디아·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 이주노동자 및 판문점 대성동 마을 무료 검진, 국내 독거노인 및 노숙자 진료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무료의료서비스 진행해 오
▲ 좌로부터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강볼드 대사, 김철관 인기협회장 ⓒ 박진수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만나 한-몽골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3일 오전 김철관 인기협회장은 이연상몽골한인회장과 함께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몽골대사관에서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와 비자, 교역, 항공기 운항 등 현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철관 회장은 “양국 외교와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볼드 대사의 노고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한국과 몽골은 인물도 비슷하고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국과 몽골의 돈독한 우애를 위해 서로 신뢰하는 관계가 돼야 한다”며 “오는 5월 9일부터 수도 울란바르트에서 열린 한-몽엑스포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줘 감사하다”며 “교민들의 현안인 한국과 몽골을 운항하는 항공기 복수 증편에 대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몽골대사는 “지
▲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 ⓒ 김철관 논설실장 “이기는 조직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 이기는 조직은 사람(직원)을 중시해야 한다. 고객, 주주, 직원 중 직원을 중시해야 고객의 감동을 주고 수익도 낼 수 있다.” 2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부총장 이존영) 서울분교 캠퍼스에서 최고경영자(CEO)과정을 대상으로 ‘이기는 조직의 비밀’을 강의한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의 말이다. 그는 “3개 이상의 모임을 조직이라고 한다”며 “조직이 크든 작든 다루는 원리는 똑같다”고 전했다. 이어 곽 소장은 이기는 조직을 위해서는 ▲비결이 뭘까 ▲무엇을 잘하는 걸까 ▲타 조직과의 다른 점은 뭘까 ▲계속해 잘하는 방법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곽 소장은 “모든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오며, 진정한 경쟁력은 남이 모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직원과의 소통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고, 훔쳐갈 수도 없는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직원과 700번만 소통하면 뜻이 같아진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오른쪽) 회장이 28일 오후 협회를 예방한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에게 회원증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창은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김철관 회장이 지난 28일 예방한 신규 회원사 아시아타임즈(발행인 조용하·www.asiatime.co.kr) 지회에 회원증을 전달하고 협회와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과 지성룡 기획마케팅본부장을 만나 인기협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창립한 본회가 이제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게 돼 할일이 더 많아 졌다"며 "아시아타임즈도 인터넷언론과 협회 발전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77번째 정회원사가 된 아시아타임즈 지회가 28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인기협 장세규 사무총장, 윤여준 부회장, 김철관 회장, 아시아타임즈 송계신 편집국장과 지성룡 본부장, 그리고 인기협 박광수
▲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송은영 교수 © 기자뉴스 “선거, 맞선, 면접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이 때 첫 인상이 중요하다. 오랜 친구와 직장 동료는 첫인상이 잘못 비춰져도 생활을 하면서 다시 뭔가 진면목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 첫인상에서 호감과 신뢰를 줘야한다. 바로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이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미지와 경영'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 송은영(47, 교육학 박사)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송은영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했고, 지난 2011년 <모든 것은 얼굴로 통한다>라는 책을 내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특히 얼굴박사 1호로 소문이 나며 텔레비전 특강, 전문가 집단 강연 등 이미지 메이킹 강연 출연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연을 한 송 교수는 “살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며 “고양이는 목덜미를 잡아야하고, 토끼는 귀
▲ 한국문화원에서 18일 개막된 '한류 하모니'라는 주제의 한국 풍경을 그린 인도네시아 원로화가 유숩 아펜디 교수 개인전에서 교민방송 K-TV 리포터 파라 씨(왼쪽)가 유숩 교수와 인터뷰하고 있다. ⓒ 데일리인도네시아 지난 1월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의 초청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한류소녀 파라 바즈리 양이 자카르타 현지 한인방송인 K-TV 리포터에 채용돼 한-인도네시아 문화교류 전파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인도네시아 한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인도네시아> 신성철 대표에 의해 알려졌다. 신 대표는 최근 <데일리인도네시아>(http://www.dailyindonesia.co.kr) 페이스북에 파라 양의 근황을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한국문화원에서 18일 개막된 '한류 하모니'라는 주제의 한국 풍경을 그린 인도네시아 원로화가 유숩 아펜디 교수 개인전에서 교민방송 K-TV 리포터 파라 씨(왼쪽)가 유숩 교수와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나쇼날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 최근 K-TV에 입사한 파라 씨는 한국과 한류문화를 좋아해 지난 1월 한국에 한 달 가량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취재현장에서
▲ 민언련 고승우 신임이사장 © 민언련 민주언론시민연합 신임 이사장에 고승우(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신임 공동대표에 이완기 전 <미디어오늘> 대표가, 박석운 현 공동대표는 유임됐다. 사단법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일 7시 서울 공덕동 소재 교육관에서 제17차(통합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지도부를 선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고승우 신임 이사장은 1980년 합동통신(현 연합뉴스) 해직 언론인으로<말>지 편집장, <한겨레신문> 부국장, <미디어오늘> 논설실장, 한성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주권방송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박사로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치원 분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완기 신임 공동대표는 언론개혁운동의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언론인으로 1981년 MBC에 입사해 1992년MBC노조위원장 직무대행으로 50일 동안 파업을 이끌었고, MBC노조위원장, MBC기술본부장,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민언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 그랜드 힐튼 서울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호텔 근무의 만족도를 높이면, 결국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연결되면서 수익이 자연스레 창출된다.” 국내 호텔업계의 마이더스손으로 불리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지배인인 번하드 브렌더(Bernhard Brender, 67)씨의 호텔경영 전략은 특별하지 않다. 한마디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잘하면, 손님이 자주 찾고 수익 증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지난 18일 오후 2시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실에서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을 만나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대표해 두 시간 여 인터뷰를 했다. 지난 91년 한국에 와 23년 째 호텔리어로, 국내 호텔의 최고 CEO로 손꼽히고 있는 번하드 브렌더 씨는 먼저 호텔 경력과 함께 총지배인의 역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1991년에 한국 스타우드 계열 호텔인 홍콩 쉐라톤 호텔에서 임무를 마치고 한국에 왔다. 지난 23년이 넘는 호텔리어의 경력은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고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곳 총지배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힐튼 브랜
▲ 한광일 웃음치료사가 지난 12일 미콩코디아국제대 서울 분교 CEO과정 대상 강의에서 “웃음으로 힐링하고 사람끼리 원활한 소통”을 주문했다. ⓒ 이선정 기자 한광일 웃음치료사가 미콩코드국제대 CEO과정 대상 강의에서 “웃음으로 힐링하고 사람끼리 원활한 소통”을 주문했다. 미콩코디아국제대학교(부총장 이존영)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지난 3월 12일 오후 6시 열린 CEO과정 특강에서 웃음을 주제로 강연을 한 한광일(열린사이버 석좌교수) 웃음치료사는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며 “소통에는 부정보다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기를 포기하라,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걱정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며 “생긴 대로 사는 것은 체념이고, 사는 대로 생기는 것은 집념”이라고 밝혔다. ▲ 한광일 웃음치료사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강의 모습 ⓒ 이선정 기자 이어 그는 “웃을 을 통해 우리 몸이 따뜻해지면 암세포를 죽이는 힘이 발휘된다”며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거나 온몸에 열이 나도록 웃
▲ 비너 박사 ⓒ 김철관 “ 내년 독일 통일 25주년과 프랑크푸르트 스테드 박물관 200주년을 맞아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다. 독일과 한국은 분단경험이 있는 나라이기에 한국인들이 많이 와 분단현실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통일염원을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지난 8일 오후 4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에서 만난 독일 프랑크푸르트시 해외홍보마케팅 팀장인 안네테 비너(Annette Biener) 박사가 밝힌 말이다. 그는 인터뷰 요청을 흔쾌히 허락했다. 독일 교민 이수영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가 통역을 맡았다. 먼저 비너 박사는 “독일 통독 25주년을 기념해 내년 10월 2일과 3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문화행사를 연다”며 “특히 내년 프랑크푸르트 스테드 박물관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박물관 펜들의 거리(펜 마일)를 만들어 관람객을 위한 온갖 전시와 공연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틀에 걸쳐 예술가, 극장, 연극 등의 전시 및 공연을 한다. 각 나라에서도 많이 올 예정이지만, 특히 한국은 독일하고 비슷한 분단국가이기에 한국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