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모델대상 연기 대상에 배우 김규리가 선정돼 영광을 안았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 주최 2022년 모델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김규리는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주셔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기쁘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어워즈 바로 전에 댄스 스포츠도 했었고, 모델 패션쇼도 했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다 했는 것 같다”며 ”모델 출신이고 모델로 무대에 섰다가, 연기자도 했고, 댄스스포츠에도 나갔다, 한국 배우 중에서 텐댄스를 다할 줄 아는 유일하고 제일 잘하는 배우“라고 자랑했다. 그는 “좋은 자리가 있으면 내년에 저를 불러주시면, 제가 댄스 공연을 할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됐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한테는 이 무대가 너무나 간절할 테고, 또 살아가는데 자신이 자신을 응원해주시지만 또 이렇게 상을 받으면 힘이 나고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최근 저 스스로한테 응원을 진짜 많이 해주고 있는데, 그 응원데 대한 보
“직장 동료들이 이벤트로 마련한 야외 식당 회갑연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 주민등록상 62년 3월 28일이, 나의 양력 생일로 기록돼 있다. 사실은 음력 62년 5월 22일생이다. 늦은 시간인 저녁 12시를 몇 분 남기고 낳았다고 한다. 호랑이띠인데, 호랑이는 한밤중에 으르렁거리며 먹이를 찾기 때문에, 생전에 모친께서는 범이 돌아다니는 무서운 캄캄한 밤과 같이 척박한 곳에 내놓아도 강하게 잘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모친이 아이를 낳아, 동네 이장에게 일시를 신고를 했는데, 술에 취한 이장이 면사무소에 가 출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생일을 잘못 기록했다고 한다. 직장, 학교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료끼리 나이 다툼이 벌어지면 주민등록를 꺼내 확인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 특히 과거 술을 마실 때, 나이 때문에 다투는 경우가 있었는데, 주민등록증을 확인함으로써 선후배의 서열이 정해지기도 했다. 주민등록상 생일이 양력 3월 28일로 돼 있어, 직장이나 사회 지인들과는 주민등록증에 기록된 생일이 자연스레 굳혀졌다. 가족끼리는 진짜 출생일인 음력 5월 22일, 아침 미역국을 먹는다. 사회생활로 인한 생일이 양력 3월 28일(오늘)이었다. 오늘 낮 12시
▲ 소설가 이외수 남예종 학장 소설가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고 있는 작가로 소문나 있다. 그런 그가 제본 거부, 서가 거부, 기존 형식의 페이지(쪽) 거부 등 무한자유를 구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책 <이외수의 캘리북>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소문 나 있다. 지난 6월 8일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남예종) 학장으로 부임해 활동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최근 펴낸 <이외수의 캘리북>(2018년 8월, 해냄)은 세계 최초로 제본도 하지 않고, 페이지(쪽)도 의미가 없는, 무한자유를 구현한 혁명적인 책이다. 5일 오전 6시 잠에서 깨어나 이외수 작가에게 직접 받은 책 박스를 열어 하나하나 콘텐츠(잠언)들을 꺼내 다 읽었다. 솔깃하고 솔직한 표현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 이외수 작가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책 <이외수의 캘리북> 표지에 친필을 했다. 저자 이외수 작가는 5일 오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터그램, 카카오채널 등 SNS(쇼셜 네트워크 서비스) 친구들에게 글을 남겼다. “책의 대혁
▲ 전시작품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한 작가의 회화 작품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온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강태웅 작가의 <생동, Movement>전은 중층구조의 화면구성을 통해 내연과 외연, 음과 양의 조화, 자연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작품 36점이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그림을 보는 감각이라기보다, 의도하는 자연의 역동적인 진동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새떼가 본능적으로 그들이 마땅히 가야할 곳을 향해 날아가듯이, 물고기의 무리가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이, 역동적인 움직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작품들은 세상의 모든 것은 진동하고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한다. 인간이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은 무아의 상태에 들어서면 비로써 자연의 역동적인 진동과 합일됨을 그는 작품에 투사시켜 표현하고 있다. ▲ 전시작품 ▲ 전시작품 14일 오프닝 행사에서 강태웅 작가는 “작품들은 행위(Gesture)
▲ 이영미 대표 “채식을 해야 건강도 지키고 이 세상 모든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생활문화운동 중심단체인 채식평화연대 이영미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채식평화연대는 비건이나 채식주의자 만의 모임이 아니다. 채식을 추구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인단체이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나 밴드를 개설해 서로가 채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강연이나 모임을 통해 공유점을 찾아 간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천도교중앙교당에서 <현미밥 채식>의 저자인 황성수 의학박사와 <내몸이 최고의 의사>의 저자 임동규 농부의사를 초청해 채식을 통한 암 예방 교육을 했다. 이들 두 의사는 채식에 대한 권위자이고 베지 닥터이다. 지난 2015년 5월 30일 출범해 현재 전국에 걸쳐 250여명의 진성회원(회비를 낸 회원)을 둔 채식평화연대 이영미(47) 대표를,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인사동 한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그는 채식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사람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원한다. 평화로운 세상이 채식으로 비롯될 수 있다. 인간은 먹어야 하는 존재이고 생존의
▲ 황대권씨(좌)와 아비람 로진(우) “환경오염으로 헐벗는 지구를 숲의 정원, 푸른 자연을 가꾸게 하는 풀뿌리 운동이 사다나 포레스트 프로젝트이다.” 인도 남부 생태 영성공동체 오로빌(Auroville)에서 지구녹화 프로젝트 사업인 ‘사다나 포레스트(Sadhana Forest)’ 커뮤니티 창설자 아비람 로진이 오로빌 인터내셔널 코리아 리아종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강연을 했다. 아비람 로진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 동화빌딩 1층 레이첼 카슨홀에서 ‘남인도 오로빌 사다나 포레스트의 지구녹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사다나(Sadh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행(修行)이란 뜻이다. 먼저 아비람은 “원래 나는 오로빌 공동체에서 조용히 명상을 하면서 가족과 평화롭게 보내는 삶을 바랬다”며 “사다나 포레스트를 만들면서 삶이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왔다, 삶은 가게 돼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다나의 시스템과 문화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
▲ 브루노 “한국 문화가 굉장히 현대적으로 느꼈는데, 고전 문화와 공존하고 있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1월 초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이태리 자연양봉전문가 브루노 보까로사 씨가 강조한말이다.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로마주 세테후라티(Settefrati)지역 라지오(Lazio)마을에서 자연 양봉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브루노 보까로사(60, Bruno Boccarossa) 자연양봉전문가는 지난 2011년에 이어 올 1월 초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인도철학에 심취돼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했다.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인 브루노는 한국 출신 김성애(사라시자) 만다라 화가의 남편이기도 하다. 지난 17일 저녁 서울 인사동 한 카페에서 브루노 보까로사 이태리 양봉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한국은 고전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태리는 고층아파트가 없다. 이태리는 고전의 나라라서 건물이 높아야 4~5층이다. 프랑스나 미국에 가면 고층 빌딩이 많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없다. 서울 중심부에 경복궁, 덕수궁 등 고궁이 있고, 옆에 높은 빌딩이 서 있어, 현대와 고전이 공
국선 변호인 선정제도란?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이 빈곤, 기타 사유로 사선변호인 선임이 어려운 경우, 법원이 국가비용으로 변호인을 선정해주는 제도다. 국선변호인 선정 청구권자는? 피고인은 법원으로부터 공소장에 동봉된 국선변호인 선정에 관한 고지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2일 이내 동봉된 국선변호인 선정 청구서를 기재하여 법원에 제출한다. 피고인 뿐만 아니라 피고인의 법정대리인,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및 호주도 피고인을 위하여 국선변호인 선정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이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임하는 경우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영장실질심문절차에 회부된 피의자에게 변호인이 없는 경우. 피고인이 구속된 경우, 미성년자인 경우, 70세 이상인 경우, 농아자인 경우, 심신장애의 의심이 있는 자인 경우, 사형/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의 경우, 이 밖에 피고인의 연령, 지능, 교육정도 등을 참작하여 권리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고 국선변호인의 선정을 희망하지 아니한다는 명시적인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와 치료감호법상 치료감호청구사건일 때와 군사법원이 적용되는 사건이 해당된다. 국선변호인의 선전신청에 대한 심사는? 법원이 국선변
이미혜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수십차례 개인전과 단체전 및 초대전을 열어 왔다. 이 작가는 순수 자연의 이미지를 보고 느끼면서 자유로운 색과 선이 교차해서 나오는 형상들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특이하게도 이 작가는 나무 위주의 작품이 많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 "중학교 때 학교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있어서 나무에 대한 기억이 익숙해져 손만 대면 자신도 모르게 나무 그림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특별한 칼라만큼 특별하게 뜨고 있는 작가 지난달 24일 이미혜작가의 작품을 전시중인 김포아트홀을 찾아온 한 미술작품 전문수집가는 이미혜작가 작품에 대해서 이작가의 작품은 아주 색상이 화려하고 독특한 그림으로 지금 이작가의 작품을 한점이라도 소장한다면 몇년 안가서 소중한 자산이 될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칭찬과 자산 가치에 대해서 예고 했다. 이 작가는 사회에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림 그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림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무료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면서 재능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림을 감상하는법과 그림을 보
▲ 주부 조명숙씨 두 자녀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자녀의 뒷바라지와 지극 정성으로 모친께 효도를 하고 있는 주부 조명숙(49, 서울 노원구 월계동)씨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아들과 딸 그리고 모친 박세순(89)씨와 생활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는 가족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인의 소개로 지난 13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1호선 전철 석계역 부근 한 카페에서 주부 조명숙씨를 만나 삶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며칠 전(지난 10일) 모친이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6남매 중 막내인 그가 모친을 모시고 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집 가까이에서 모친이 살았는데 직접 모친을 모시게 된 것은 10여 년 전부터이다. 6남매 중 큰아들, 작은 아들, 큰언니도 암으로 사망했고, 언니가 둘이 있는데 모친을 모실 형편이 안됐다. 그래서 자연스레 모시게 됐다.” 그는 “젊었을 때 미용실을 운영하며 눈코 뜰 새 열심히 일했다”며 “형제들이 사망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헤어숍을 운영할 때 큰오빠와 작은
▲ 좌로부터 박종길 전 문체부차관, 도영심 이사장, 이매리 장안대 교수, 김철관 인기협회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도영심 UNWTO ST-EP재단 이사장,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이매리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교수 등을 초청해 대화를 나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지난 23일 저녁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리조트에서 ‘집행간부 워크숍 및 명사 초청강연’에서 명사로 초청된 협회 고문인 도영심 이사장, 박종길 전 문체부차관과 협회 홍보대사이고 방송인인 이매리 장안대 교수를 만나, 대화를 나눈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관 인기협회장은 “강원도까지 어려운 걸음을 하셨다”며 “사회 저명인사들과 소통의 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임원들 앞에서 아프리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사업과 관련해 강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과 빈곤퇴치, 에이즈 퇴치 등의 사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도영심 UNWTO(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이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개관 사업이 뜻 깊고 보람이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도 이사장은 지난 23일 저녁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리조트에서 열린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주최 ‘집행부 워크숍 및 명사 초청 강연’에 초대돼 ‘아프리카 빈곤 퇴치와 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인터넷언론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먼저 도 이사장은 “지난 15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153번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교육열풍을 이끌고, 빈곤 퇴치를 위한 전초기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교육이 아프리카 빈곤 퇴치의 유일한 해법(solution)"이라며 “그래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 사업이 중요하고, 에이즈 퇴치 사업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 이사장은 "아프리카 여자 아이들은 열 세 살만 돼도 먹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