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펠리페5세의 명에 의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돌과 화강암으로 25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왕가는 거주하지 않고 공식행사에만 사용하는데 총2,800여개의 방중 50여개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도자기로 장식된방,화려한 연회가 열리는 대형식당, 중국 양식의 가스파리니방 등 화려한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고야, 델라스케스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들이 그린 화화나 화려한 테피스트리,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갑옷들과 무기 전시방은 왕궁의 자랑이다.
▲ 살라망카 대성당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12세기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알폰소 대주교에 의해 건립되었다. 살라망카 아나야광장에는 구,신성당이 나란히 있다. 거대한 돔과 가요타워는 뛰어난 걸작품이다. 살라망카의 돌들은 약간 물러서 조각하기가 좋고 세월이 흐르며 견고해진다. 건물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품이다.
식당안에서 흥겨운 가락에 맞춰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여인
13세기 살라망카 대학이 설립된 이래 학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다. 인구 15만 정도의 소도시이지만 스페인 내 최고의 대학인 살라망카 대학이 있는 도시여서 거리에는 젊은이 들이 넘쳐난다.
▲ 한니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카르타고 비르샤언덕'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카르타고는 기원전 814년 페니키아인들이 북아프리카 튀니스만에 세운 상업도시국가로 해상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주변국에서 용병을 사들여 전쟁을 수행한 옛날 로마를 정복한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흔적을 느껴 볼 수 있는 '카르타고 비르샤 언덕'
▲ 돔형태의 지붕과 아치형의 대문가 발코니가 그리스 산토리니와 흡사한 모습이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 흰벽과 파란대문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튀니스 근교 매력적인 도시 '시디 부 사이드' 튀니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곳이자 문화 공간이다. 튀니지의 전통 건축양식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이도시는 아직도 예술가 마을로 유명하고 많은 예술가들이 살았거나 방문했다. 유명한 예술가 '파울 콜레'도 이곳에 거주했었다.
사막의 장미라고 불리는 사막의 모래 결정. 사막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모양이 장미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가운데 경기장을 중심으로 동쪽의 관객석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당시 4만 3,000명의 관객을 수용했다는 길이 148미터, 높이 36미터의 거대한 규모다. ▲ 지금도 여름밤이면 콘서트가 열리는 원형경기장 ▲ 모하메드 베이의 군대가 반란군 진압과정에서 서쪽벽에 생긴 구멍 서쪽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17세기 가혹한 세금 징수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반란을 꽤했고, 이과정에서 원형경기장을 방어요새로 삼았다 한다. 모하메드 베이의 군대가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서쪽 벽에 구멍을 뚫으면서 심하게 손상됐다고 전해진다. ▲ 무너진 성벡에 올라서 내려다본 전경
▲ 사하라 사막 인근인 모리타니는 모래바람을 막기위해 여성의 얼굴이 가려져 눈만 보인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 별다른 장신구가 없어 의상이 화려하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별다른 장신구가 없어서인지 여성들과 아이들의 두건은 아주 화려한 색상이다.
▲ 모리타니의 전통의상으로 모래바람을 막는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국토의 대부분이 모래 둔걱이 즐비한 사막 땅이다. 그렇다 보니 사막에서 ㅁ불어오는 모래 바람은 하늘까지 뿌옇게 보일 정도로 불어와서 이슬람의 전통복장을 입지 않으면 입으로 들어오는 모래알을 막을 수가 없다.
모리타니 사람들은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다. 하루에 5번씩은 성지 메카를 향해 기도를 드리는 의식을 한다.
규모가 꽤 큰 낙타시장은 사막에 천막을 쳐놓고 상인마다 수십 마리의 낙타를 거래하고 있다. 사막에서는 중요한 운송수단인데다 가죽과 젖을 얻을 수 있어 낙타가 제일의 재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