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화망> 최근, 필리핀 마닐라의 COSTA 카페에서 새로 당선된 대통령과 부통령의 모습을 그린 커피를 선보였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신임 필리핀 대통령은 30일 정식 취임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8월 5일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리우하계올림픽을 앞두고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대표단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질병 위험과 치안 문제가 생기지 않게 안전 대책을 철저히 세우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의 열악한 환경 등 고려해 선수 컨디션 조절 및 사전 적응 훈련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질병, 테러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달라”면서 “4번 연속 10위권 안에 드는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선수촌 개선관과 월계관을 찾아 태권도, 레슬링, 체조, 핸드볼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리우하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제공=청와대> 박 대통령은 “태권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외이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60만명(2015년 약 158만명) 정도의 진료인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8월)에는 귀 관련 질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생하여 3명 중 1명이 ‘외이도염’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소아·청소년의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해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외이도염’ 고막 밖인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겉으로는 큰 이상이 보이지 않으나 귀의 통증, 멍멍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물놀이, 샤워 시 귀 안으로 물,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여러 이유로 인해 귀안이 습해지는 경우 쉽게 발생한다. 최근 5년간 (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외이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평균 160만명정도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첫 제재대상에 올렸다. 미국이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정부가 인권침해만을 이유로 미국이 제3국의 지도자를 직접 제재하는 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따라 안 그래도 경색된 북미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남북관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개인 15명과 기관 8곳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애덤 주빈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대행은 성명에서 "김정은 정권하에서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사법외 처형, 강제노동, 고문을 비롯해 견딜 수 없는 잔혹함과 고난을 겪고 있다"며 인권제재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 이외에 제재대상에 오른 인사는 리용무 전 국방위 부위원장과 오극렬 전 국방위 부위원장, 황병서 국무위 부위원장 및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최부일 국무위 위원 및 국가안전보위부장, 박영식 국무위 위원 및 인민무력상, 조연
'악' 소리지를 새도 없이 밀어넣는 승강장 그리곤 사정없이 부벼대고 밟히고 하는 지하철 9호선의 실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엔 빈틈없이 꽉차서 오는 전동차를 볼 때는 숨이 막혀 올 정도다. 이런 혼잡도가 극심한 지하철 9호선에 8월 말이면 신규 차량이 투입된다. 7일 서울시의회 우형찬(더불어민주 양천3)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9호선 차량 4편성 16량을 8월 말에 추가 투입하고, 10월 말에 나머지 4편성 16량을 넣을 예정이다. 올해 9호선에는 8편성 32량이 증차되는 셈이다. ▲ 9호선 신규 전동차<사진제공=서울시청> 신규 전동차는 5월24일부터 개화차량기지에 입고돼 기지 시험을 거쳐 예비주행과 본선 시운전 중이다. 예비주행과 시운전은 각각 1천㎞ 이상 한다. 9호선 구간을 약 20회씩 왕복하는 것이다. 9호선 전동차는 현재 36편성 144량에서 연말이면 44편성 176량으로 늘어난다. 다만, 8월 말에 4편성이 추가된다고 해도 당장 혼잡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구조에서 전동차가 투입된다고 해도 배차 간격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장맛철에 유난히 빛을 발하는 꽃이 있다면 참나리 꽃이라 할 수 있다. 산이나 들에서 종종 볼수 있는 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세스트린2* 라는 물질이 면역 질환인 패혈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세스트린 2 :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는 대사 조절 단백질 ** 패혈증 : 미생물에 감염되어 미생물 혹은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혈관에 들어가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 장기가 손상되는 상태 대사 질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사 조절 단백질인 세스트린2가 면역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내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패혈증 등 면역 염증 질환 치료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윤주헌 교수는 “이 연구는 면역 반응의 대사 주요 단백질로 알려진 물질이 패혈증에서 면역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항생제 투여만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패혈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패혈증, 나아가 노인성 질환 등의 질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윤주헌․유지환 교수 연구팀(연세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대한민국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프랑스의 캠페인을 표절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프랑스와 우리나라의 경우는 슬로건의 성격과 내용이 다르다”며 “크리에이티브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정책명이나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해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프랑스의 경우는 첨단기술, IT 기업 등을 타깃으로 프랑스의 창의성을 부각한 2015~2016 글로벌 비즈니스 캠페인 슬로건”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부터 국민들의 의견을 모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가브랜드 슬로건 ‘Creative Korea’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프랑스의 ‘Creative France’ 캠페인은 기술, 산업 등의 소재를 활용해 상품 수출 및 대외투자 유치를 목적으로한 글로벌 비즈니스 캠페인인데 반해 한국의 ‘Creative Korea’는 역사적 자산, 문화 등을 소재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브랜드로 그 위상과 적용 범위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 <자료사진> 한국지질연구원이 5년 내 5.0 수준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경고가 현실화 한 가운데 부산지역 건축물 50% 이상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가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박성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부산지역 건축물 가운데 25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의 비율은 무려 60.3%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법적으로 내진 설계를 의무화한 것이 1988년이기 때문에 시내 건물의 절반 이상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또 35년 이상 된 건물도 부산지역 전체 건물의 35.5%인 13만4000여 채에 이르고 있다. 내진 설계 대상인 공공시설물 2027개 가운데 내진 설계를 적용한 건물은 502개(24.7%)에 그쳤다.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은 공공시설물 가운데 공공건축물 961곳, 도로시설 225곳, 도시철도 39곳, 수도시설 44곳, 항만시설 8곳 등이다. 이들 시설은 당장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시내 지진대피소 302곳 가운데 내진 설계를 적용한 곳은 12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57%가 내진 설계가 되지 않았다.지진대피소가 비상상황 때 무용지물인 셈이다
최근 병역 의무자의 병역면탈을 위한 ‘고의 문신’ 적발 건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병무청이 ‘문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6일 병무청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제도가 도입된 2012년 4월 이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4년간 병역면탈 유형을 집계한 결과 ‘고의 문신’ 검찰 송치 건수는 전체 165건의 23.0%(38건)로 1위인 ‘정신질환 위장’의 26.7%(44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고의 체중조절’(20.6%, 34건), ‘안과질환 위장’(12.1%, 20건), 기타(17.6%, 29건)가 뒤를 이었다. 특별사법경찰이 적발한 고의 문신 송치 건수는 부동의 1위인 정신질환 위장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2012년 3명이 적발됐고, 올해에는 1∼5월 사이에 6명이 송치 조치되는 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문신에 의한 보충역(4급) 판정 사례는 매년 4∼11명 선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무청은 고의 문신에 의한 병역면탈을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박창명 병무청장의 지시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