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방사선 보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 위험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사선 영향 및 역학 연구 등 방사선 보건 관련 연구협력,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의 교류협력,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개원 초부터 방사선을 이용한 새로운 암 진단·치료기술 개발, 방사선에 의한 인체영향 연구, 방사선 역학 연구 등 방사선 관련 다양한 기초 및 실용화 연구에 힘써왔다. 특히, 2007년 양성자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사업자로서 방사선보건원을 운영중이다. 방사선보건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방사선 비상의료시스템 고도화,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건강 평가 및 모니터링,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 영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최근 기온 상승과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의 시작과 더불어 물놀이 공원의 시설과 용품 등 할인권을 급하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저가’, ‘긴급’, ‘한정품’ 등을 빙자한 사기 범행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7.18일부터 8. 15일까지 4주간 ‘누리망사기’ 단속강화 기간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수사를 통한 범인 검거와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2015년 누리망사기 피해 신고민원을 분석한 결과, 할인권, 교통권, 숙박권 등 ‘휴가 및 여행’ 관련 누리망사기 피해신고는 총 798건이 접수되었는데, 이 중 7~8월에 전체의 약 30%인 232건이 집중적으로 발생되었고 232건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물놀이 공원의 시설·용품 등의 ‘할인권’ 91건(39%), 항공기, 렌터카 등 ‘교통권’ 53건(23%), ‘숙박권’?‘야영장비’ 각각 44건(19%) 순이었다. 피해가 가장 많은 ‘할인권’ 사기 중
▲ 상생 협력방안 협의<사진제공=국립축산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충남 천안에 소재했던 농진청 가금연구소의 강원도 평창 이전을 둘러싸고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주민들과 갈등을 이어왔다. 현재 마을소득사업안에 대해 합의하고 합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이번 합의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가 추천한 갈등관리 민간전문가의 자문내용을 참고하여 국립축산과학원이 마을주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한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2014년 3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해 있던 가금연구단지를 평창군 대관령면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해당 마을주민들은 지역의 청정이미지 훼손과 악취 등을 이유로 ‘가금연구단지 이전사업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가금연구단지 이전이 지역의 관광 이미지 훼손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갈등조정 지원 요청에 따라 갈등관리 민간전문가를 추천하고, 갈등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문회의를
15일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 있는 최저임금에 대한 조형물이다.한편 201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500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6일(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비 16일(토) 새벽~오전 강수 집중, 남해안과 강원영동 호우 가능성 17일(일)~다음 주 초 장마전선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남하 다음 주 초까지 대기상층 찬 공기 유입으로 아침, 저녁 선선한 날씨 기상청은 오후 3시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중국내륙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점차 북상하여 내일(15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서해안에 모레(16일)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제주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일요일(17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전국적으로 16일(토) 새벽~오전에 집중되겠고, 남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그 밖의 지역에서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피해(농경지, 도로) 등 각종 안전사고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도 영동지역은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과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저기압 사이에서 동풍이 강화되어 17일(일)
▲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출처=사이버경찰청>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부산에서 발생한 학교전담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 대책은,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가지 관점에서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과 교육부 간의 공동 특별팀를 중심으로 외부 교육전문가는 물론 현장 학교전담경찰관 장학사 교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심층토론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을 ‘학교폭력 대응 및 범죄예방’ 사안 등 ‘안전’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일반 상담 등 ‘교육’ 관련 업무는 교육당국에 연계하거나 협업하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선발과 배치 등 운영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도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경쟁채용을 확대하고 내부 선발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직무·인성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당국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단위별 협의체 구성을 의무화하여 주기적으로 관련사항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서동연꽃축제장이 이색 체험프로그램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이색 체험과 볼거리,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 서동연꽃축제 사랑의 소원 풍등날리기 장면 서동과 선화의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사랑의 소원 풍등 날리기’는 매일 저녁 7시30분 궁남지의 하늘을 수놓고 있다. 궁남지 포룡정에서 매일 선착순 40팀에게 제공되는 사랑의 소원 풍등날리기는 멀리 떠가는 풍등에 영원이라는 약속을 담아 보내는 이벤트로 연인과 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 10만평 연지에 피어난 연꽃의 이름과 생태를 알아보는 ‘연꽃 스탬프 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연꽃 스탬프 투어’는 궁남지에 피어있는 백련지, 홍련지, 황금연지, 수련지, 빅토리아연지, 가시연지를 돌며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뒤, 주무대 근처 종합상황실로 가면 예쁜 연씨로 만든 수제 팔찌, 연꽃축제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어 교육을 겸비한 이벤트로 각광을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허청 특사경’)은 중국산 위조 엔진부품을 한국철도공사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 납품한 김모씨(65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 특사경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금천구에서 자재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위조된 미국의 커민스사의 엔진부품(납품계약가 1700만원)을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허청 특사경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14년 8월 한국철도공사와 무궁화호 열차에 사용되는 커민스사의 순정 엔진부품을 납품하기로 입찰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씨는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엔진부품을 들여와, 한국철도공사에 1700만원 상당의 엔진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김씨가 납품한 부품은 순정품과 모양이 다르고 제조번호도 없는 것을 발견하고 특허청 특사경에 위조상품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특허청 특사경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월 김씨가 납품한 엔진부품에 대해서 미국 커민스 본사(상표권자)에 위조상품의 정품의뢰 감정결과, 순정품이 아닌 위조상품으로 최종 확인했다. 이어서 지난 4월 20일 김씨
▲ <자료사진> 기상청 날씨 예보가 최근 연방 오보(誤報)를 내고 있다. 그래서 오보청 이란 말이 다시 떠오를 지경이다. 비 예보의 경우 지난 6~12일까지 1주일 중 닷새는 "장맛비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됐지만 단 한 번도 맞히지 못해 '정확도 0%'를 기록했다. 6~7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30~80㎜, 많게는 120㎜ 이상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지만 실제 강수량(서울 기준)은 0㎜였다. 오보 행진의 정점을 찍은 건 12일이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5시 예보를 통해 "12일 서울에 5~40㎜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알렸다. 실제로는 12일 새벽에 비가 3㎜ 내리다 이날 오전 8시엔 완전히 그쳤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50분까지도 "장맛비가 내릴 것" "지금은 비가 그쳤지만 12일 밤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이라고 하다, 오후 5시가 돼서야 "오늘(12일)은 비가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하루 전날 예보는 물론 당일치 날씨도 못 내다본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고속열차가 운행할 때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해 근처 양식장의 자라가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고속철도 소음․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자라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하여 7,626만원을 배상하도록 7일 결정했다. 이 사건은 전남 장성군 ○○면에서 수조와 부화실을 갖추고 자라를 양식하는 백○○이 인근을 통과하는 고속철도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해 자라가 동면을 하지 못해 폐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고속철도의 관리주체를 상대로 1억 2,398만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한 것이다. 신청인은 지난 20여년간 자라를 양식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3월 현재의 장소에 수조 2개동(448㎡)을 설치하고 자라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양식장으로부터 약 35~40m 떨어진 ○○고속철도가 2015년 3월 10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같은 해 4월 2일 정식 개통했다. ▲ 분쟁지역 개황도 신청인은 같은 해 3월부터 9월 말까지 본인이 사육하는 3,500여 마리의 자라가 동면 부족 등으로 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