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윤디자인그룹은 디자인 콘텐츠 플랫폼 ‘폰코’가 고객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한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폰코는 국내 최초로 시작한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로, 디지털 서체인 폰트를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재료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윤고딕·윤명조를 비롯한 수천종의 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지와 영상·음원 등 디자인 소스부터 서적·라이프 스타일 제품까지 판매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윤디자인그룹은 고객들이 폰트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의 사용 범위, 즉 라이선스 제한을 없앴다. 기존에 영상 제외 라이선스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자동으로 라이선스가 확장돼 재구매할 필요 없이 곧바로 영상 작업에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덧붙여 기업과 개인 회원용 상품을 분리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을 바꿨다. 새로워진 폰코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00여종의 폰트가 포함된 윤콜렉션 Bold 구독 상품을 월간 정기 결제로 구매할 경우, 첫 30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달 출
(시사1 = 박은미 기자)효의달을 맞아 2023 효정책 세미나가 20일 국회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효정책 세미나에는 유경준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한국효단체종연합회가 공동으로 효의 달 을 기념하고 효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효의달 기념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제목의 효 정책 제안 발제에 나선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은 "과거의 효는 자녀 또는 젊은 세대가 자신을 희생하여 부모나 노인을 공경하는 종적인 문화였다면 현대의 효는 젊은이가 노인을, 노인이 노인을 상호 공경하는 횡적인 문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 정책과 노인 정책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펼쳐지기 위해서는 '노인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최근 스승을 어버이로 공경하는 사회가 소실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는 "효의 가치를 되살리는 취지에서 효를 우리 정신의 기둥으로 삼기위한 정책 제안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효운동은 "현대인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
(시사1 = 박은미 기자) 흥사단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2023 얼쑤’를 대학로 단소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전국 지부 및 수탁시설들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제110차 흥사단대회’를 맞이해 흥사단 창립과 110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흥사단이 전국에서 펼치는 풀뿌리 운동과 청소년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단소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은 흥사단의 110년의 역사를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독립운동에 이어 한국 사회에서 지속해서 시민들과 사회운동을 펼쳐가는 흥사단을 응원했다. 사진전 ‘2023 얼쑤’는 10월 21일 YBM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제110차 흥사단대회에서 다시 전시돼 전국의 시민 및 흥사단 단우들과 110년의 활동을 나눈다. 도산 안창호는 일본에 강탈당한 나라를 되찾고 부강한 독립 국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독립투사를 양성하기 위해 1913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금의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을 창립했다. 1920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흥사단원동위원부가 설치됐고, 이후 흥사단은 1945년 광복까지 독립운동에 헌
(시사1 = 박은미 기자)“변화를 향한 믿음,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 안전을 지향”하는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광주송정역 야외 광장에서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등 광주지역 유관 기관장과 교정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 개관식을 열어 3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교정청은 이번 행사에 대해 "1962년 덕수궁 전시회 이후 52회를 맞이하는 교정작품전시회로 수형자들이 새 삶을 향해 틈틈이 땀 흘려 익혀온 기량을 발휘해 제작한 교도작업 작품과 문예 작품을 비롯해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의 문예 작품 등 171점(수량 687개)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관식 사전공연으로 "조선대학교 풍물패 연합 사물놀이,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국악과 남도민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교정관련 기념품 증정, 교도관 제복 및 수용자복을 입어보는 보라미 패션체험전,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교정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전시장 입·출구 주변 및 중앙에 교정시설의 수형자가 한땀 한땀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10월 넷째 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가을 승마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중심으로, 말·승마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51회를 맞이한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는 국내 승마대회 중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국산마 유통 활성화와 승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과 88승마경기장에서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총 9개 종목, 25개 경기가 열리며 세부적인 대회 운영종목은 △마장마술 7개(국산마 4, 유소년 2, 경주퇴역마 1), △장애물 18개(국산마 6, 유소년 4, 경주퇴역마 4, 유소년 1, 포니 1, 낙아웃 1, 단일고도 1)이다. ‘최고 권위대회’ 명성에 걸맞게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마사회가 지정한 ‘국내 수준급 3개 대회’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30두만이 경기에 뛸 수 있어, 준마들의 치열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인 ‘JUMP CUT’은 순간을 재해석하는 대담성, 낯설게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 장르의 변주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영화인들의 당당함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제의 아이덴티티는 슬로건의 의미를 전달하는 열린 장치로 연속성의 흐름을 깨뜨리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는 자기만의 영화를 찾아가는 젊은 창작자들의 노력과 완성 과정을 나타내며, 이를 도자기 빚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대상 수상자인 ‘머드피쉬’ 이다현 감독이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오는 11월9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추석맞이 전시·체험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시때때 세시풍속’은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로,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공간 ‘우리놀이터’가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상반기)과 국립민속박물관(하반기)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야외놀이마당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석 연휴 현장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를 비롯해 추석의 풍습과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성배 작가의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닷텍스트)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전시 ‘시시때때 세시풍속’을 비롯해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와 함께하는 소 탈 만들기와 길놀이 체험 ‘풍년을 부르는 소 놀이’ △가을걷이로 나온 짚풀을 엮어 최석봉 공예가와 함께 생활도구를 만들어 보는 ‘풍요를 엮은 짚풀공예’ △퀴즈를 풀며 세시풍속에 대해 재밌게 배우는 ‘세시 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틀간 1만62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
(시사1 =박은미 기자)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가 최고 555만원까지 거래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을 포함한 15개 공공·유관기관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회 문체위 소속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암표 근절 방안에 대해 "(콘진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신고센터 운영도 하고 있는데 암표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가수 임영웅 콘서트가 기본 2배에서 비싼 좌석은 20배, 30배, 50배까지도 넘는 555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고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데 정작 처리가 된 걸 보면 0건이다"며 "문체부에 보고 하고 끝"이라고 꼬집었다. 류 의원은 "2019년 대중음악공연분야는 콘진원에서 신고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콘진원은 관련 법령 부족을 이유로 신고만 받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류 의원은 프로스포츠협회의 신고센터 운영을 예로 들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암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암표 개정을 각 스포츠 구단과 티켓 예매 업체에 공유해서 건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시사1 = 박은미 기자) 엘에스시디자인은 이시창 대표가 제품디자인 부문 ‘2023년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해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대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진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로 평가받는 우수숙련기술자 77명을 선정했으며, 엘에스디자인 이시창 대표가 제품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이시창 대표는 엘에스시디자인을 운영하면서 많은 회사들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각종 특허 출원 및 디자인권 등록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제품디자인기술사를 취득하고 부산 신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보유 기술과 전수 능력을 모두 인정받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이시창 대표는 “각 직종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이 선정되는 우수숙련기술인 칭호를 부여받아 너무 영광이며,
(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교육문화는 ‘우리동네 뮤지엄 피크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지역 관광자원인 경기뮤지엄파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국악원의 대표 어린이 국악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과 MC 김미화를 필두로 한 영화음악 콘서트(△성우 김혜성, 김주승, 김예령 △용인전통연희원 △밴드 온도 △기흥힐링오케스트라 출연 △블랙벨트어린이시범단), K-팝 댄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어린이 플리마켓, 공예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표방하는 경기예술나무트럭도 첫 선을 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예술나무트럭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 배달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예술 작품을 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장은미 씨는 “처음 박물관에 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