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영도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영아츠 컴퍼니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초록별 튼튼 모험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공연 제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협약 기관·기업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초록별 튼튼 모험대’ 작품의 성공적 제작과 배급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초록별 튼튼 모험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고, 기관별 자부담 각 2500만원 투입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 각 권역을 대표하는 3곳의 구(區)문화회관(해운대·영도·동래)과 영아츠 컴퍼니,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이 손을 잡고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변이바이러스, 자연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극복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11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연극 ‘Do It Now’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Do It Now’는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에서 제작한 청소년 연극으로, 대사가 아닌 춤과 움직임으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댄스시어터이며, 청소년 주인공이 권투를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연극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현장에서 청소년증(또는 청소년증 발급확인서)을 확인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증은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신분증이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 낮은 발급률(약 15%)의 청소년증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이태원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경찰과 행정 당국의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25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종석 주심으로 이 장관의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또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때로부터 167일 만이다. 헌재는 두 차례 준비 기일에서 쟁점을 정리했다. 이 장관이 ▲ 재난 예방조치 의무를 지켰는지 ▲사후 재난 대응 조치는 적절했는지 ▲ 장관으로서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지켰는지 등에 대한 사건 쟁점을 정리했다. 또한 네차례 공개 변론을 통해 국회 측과 이 장관 측의 주장을 들었으며, 행정안정부·경찰청·소방청 관계자와 팜사 희생자 유족의 진술도 나왔다. 이날 헌재가 탄핵소추를 결정하면 이 장관은 즉시 파면된다. 이에따라 이태원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 책임이 공식화되는 거라 국정운영에 차질도 예상된다. 반면에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 이 장관은 다시 업무에 복귀된다. 민주당 등 야권이 '무리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는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서울시민 누구나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왕기념관 야외 메인 행사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초등 교과서의 디자인과 글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3)’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엔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미래엔 교과서 글꼴 그리고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의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으며 교육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미래엔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는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 상상, 모험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의 일러스트를 표지 전면에서부터 후면까지 넓게 사용해 표현했다. 또한 AR을 활용해 평면적인 표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가상 공간 속 체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입체적인 사고와 상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미래엔 교과서 글꼴은 교과서 지면에서의 다양한 쓰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미래엔 대교체에 현대적 맥락을 더해 동시대 학습 환경에 걸맞게
(시사1 = 박은미기자)지난 21일 신림동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린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의 유족이 가해자를 사형시켜 달라고 촉구했다.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조씨가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3명이 다쳤다. 피해자 A씨의 사촌 형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지난 23일국회 국민동의청원에 글을 올려 "동생이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며 "신림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이번과 같은 억굴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형이라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기간이었던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수가 교수형에 처해진 후 현재까지 단 한번도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다. 당시 정부는 "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서 사회 기강을 새롭게 확립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A씨의 사촌 형은 "일면식도 없는 동생이 피의자로부터 목과 얼굴, 팔 등이 흉기에 관통됐다"며 "폐까지 찔려 심폐소생술 조차 받지 못하고 만 22세에 하늘의 별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은반성문을 써서 감형
(시사1 = 박은미 기자)당시 경찰이 112 신고를 받고도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청주 흥덕경찰서에 대해 24일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번 참사는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었지만, 부실 대응으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는 지적과 함께 관계 기관의 아니란 늑장대응이 인재로 이어졌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청주 흥덕경찰서 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흥덕경찰서는 당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았ㄴ는데도 이에 대한 적절한조치를 하지 않고, 감찰 과정에서 이를 숨기기 위해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경찰에 대한감찰 조사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 15일 궁평2지하차도에서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빠르게 유입돼 이곳을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7년째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tform-L Live Arts Program)’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아이디어를 실연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 홍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해 후속작 발표를 위한 상금을 수여하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의 범주와 개념을 조금씩 확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다원예술 분야 기획 공모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은 경계와 계층이 정의되지 않은 다채롭고 다원적 성격의 예술 기획 플랫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과 홍보 지원을 하며, 플랫폼엘의 스태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목표로 삼는다. 그 중 아하콜렉티브X아우어퍼커션의 ‘0과 1의 페이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이며, 9월 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역시 공모작 중 사업의 예술성, 파급력, 운영의 안정성에 따라 최우수작을 선정해 2024년 공개할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소속 최효주-최해은 탄구단 복식조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한국마사회는 "최효주-최해은 조가 지난 19일, 4강전 내셔널부 최강자인 금천구청의 송마음-유정미 조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양하은-유한나 조도 3대1로 꺾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효주 선수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에서 한국마사회로 이적한 후 같은 팀의 맏언니 서효원 선수와 함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다"며 "최해은 선수는 지난 2020년 3월에 마사회팀에 입단하여 기량을 갈고 닦고 있는 21살의 유망주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결승 상대였던 양하은-유한나 조는 전국 종합선수권을 2연패하고, 최근 실업대회인 춘계 회장기도 우승한 실력자로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효주 선수의 왼손과 최해은의 오른손 결정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최고의 시너지가 나왔고, 이 둘의 훌륭한 파트너십은 대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효주, 최해은 선수 모두 한국마사회에서 이룬 첫 복식 우승이자, 실업 챔피언 우승이란 점
(시사1 = 박은미 기자)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는 출시 6개월 만에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음악이 1만 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다양한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제출한 음악을 직접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채택해 나중에 자신의 콘텐츠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인플루언서에게 곡 수록을 요청하기 위해 기존에는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광고 비용을 내야 했던 반면, 뮤직허브에서는 인플루언서에게 선택권과 자율성을 제공하는 명분으로 비용을 낮춰 아티스트 누구나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도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뮤직허브는 올해 1월 중순 서비스 출시 이후 참여 인플루언서가 출시 당시 10명에서 현재 60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1300명이 넘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이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뮤직허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뮤직허브에서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곡의 약 40%가 채택됐고, 채택된 곡의 절반 이상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로 이미 제작 완료 후 개시됐으며, 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