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방탄소년단(BTS), 전지현, 유재석 등 한류스타들의 권리를 국제적를 보호하기 위해 베이징 조약에 가입해 7월 22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관장하는 ‘시청각 실연에 관한 베이징 조약(이하 베이징 조약)’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 가수와 한국 드라마 연기자, 개그맨 등 시청각 실연자의 권리를 중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한류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연자란 저작물 등을 연기, 가창, 연구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크게 가수, 연주자와 같은 청각 실연자와 탤런트, 배우, 댄스 그룹과 같은 시청각 실연자로 나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지적재산기구 실연 및 음반 조약(WPPT)’에 가입해 실연자를 보호해왔지만 이 조약은 가수와 연주자 등 청각 실연만을 보호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TS와 전지현, 유재석 등 시청각 실연자를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베이징 조약’은 시청각 실연자에게 성명표시권·동일성 유지권 등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5회 탄생일(4월 28일)을 맞이해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5주년 기념다례'를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에서 28일 오전 11시 거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년과 같은 별도의 공식 오찬, 궁도대회와 각종 문화행사는 모두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은 전혀 초청하지 않고, 이충무공 후손들만 공식 초청해 문화재청장 주재 아래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와 후손대표가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및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되며,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한 야외공간을 활용해 '충무공 진심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로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 서각 전시(24일∼내달 3일) ▲'난중일기 속 붓향' 서예작품 전시(24일∼
(시사1 = 김아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어디 가질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어김 없시 봄은 찾아왔고, 정방폭포 역시 물줄기가 콸콸 쏟아져 내리고 있다.
(시사1 = 김아름기자) 노란 유채꽃 향기가 가슴까지 스며들고 풍력발전소가 줄지어 세워져 있는 제주도의 풍경이다.
시흥시가 예술인의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도내 공연·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20∼24일까지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공연·전시회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전문 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상), 일반 예술단체, 예술인 등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내 공연·전시장과 문예회관 대관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도·시비 500만원을 배정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3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먼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 사업이 공연,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 및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해 시흥시 공연예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