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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연수원, ‘적극행정’ 초빙강연 가져

신규 공무원, 적극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마인드 함양

(시사1 = 박은미 기자)특허청 소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임진홍)은 지난 24일 특허청 소속 5급 이하 신규 임용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17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적극행정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를 함양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대표의 강연은 ‘성공한 공직생활 속 숨은 비결 적극행정’이란 제목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하대표는 강연에서 ‘적극행정은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적극행정 공무원은 한계가 없는 반면, 소극행정 공무원은 한 게 없다’라는 본인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하 대표는 본인이 공직생활 30년을 통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사례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하여,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온 특허청은 지난 2019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듬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적극행정을 통해 추진한 국산 진단키트와 워크스루 검사 부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전 세계에 공유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지식재산권 표시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혁신처에서 소수정예로 선발·위촉하는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4년 연속 활동 중인 하충수 대표는 정부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계 최초 군 수송기 활용 백신도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적극행정연구소장 및 적극행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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