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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따뜻한 보수’ 15년 전부터 주장…총선 내리 3연패, 이제는 정말 바꿔야”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어려워하는데 이를 해결하지도 공감하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오랫동안 보수가 어렵게 사시는 분들, 우리 사회의 약극화 불평등, 등을 보수가 깊기 파고들어가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른바 ‘따뜻한 보수’를 하지 않으면 보수는 지지받기 어여울 것이라고 최소15년 이상 말했다”면서 “지금 총선에서 내리 세 번을 졌는데 이제는 진짜 바뀌어야한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념이, 철학이 중요하긴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말한 공산전체주의 운동권 청산 등은 진짜 철 지난 이념”이라며 “뉴라이트 이런 것들은 쓰레기통에 던지고 중산층 서민의 문제들을 우리가 직접해결하겠다는 자세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윤 대통령이 오는 9일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는 본인과 영부인 관련 문제들을 털고 갔으면 좋겠다”며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은 알지만, 털고가고 정책적인 문제는 이유가 있으면 선택적으로 거부권을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국민들이 답답해하는 것을 부수는 파격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과, 앞으로의 3년간의 국정기조를 밝히면 국민의 마음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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