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정우택 국회부의장 “돈 봉투 수수 주장, 허위 사실…유포자에 법적 대응”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16일 반박자료를 내고 “지역 카페카장 A씨가 국회부의장에게 봉투를 건넸다는 보도는 허위사실”이라며 “A씨가 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주면서 후원계좌를 안내했고, 공식적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저녁 지역 방송사가 지난 2022년 10월에 지역 카페사장 A씨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CCTV를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A씨가 돈봉투를 전달하고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줬다는 것이 정우택 부의장의 설명이다. 이후 A씨는 후원계좌를 통해 공식적으로 후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청주시민을 속이고 모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할 것”이라며 “청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도 기망행위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상대방을 음해하기 위해 익명의 제보자라는 가면에 숨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사실유포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초로 허위사실을 공작하고 유포한 자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적폐에 대해서도 법적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