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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누림하우스,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누림하우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고 29일밝혔다.
 

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하는 한 누림하우스 입주인이 자주 내뱉던 말이 바뀌었다. “그냥 죽을게요”가 “나는 할 수 있다”로 바뀌었다는 것이 누림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후반 남성인 이 입주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다. 정서적 불안으로 자·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을 보였지만, 그는 더 이상 불안하지도, 혼자 사는 삶이 두렵지 않다.

 

누림센터는 누림하우스 입주인 자립 지원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주인 당사자, 입주인을 잘 아는 사람들, 현장 전문가 등이 모여 건강, 일상, 사회적 관계, 주거, 금전 다섯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지원 계획을 세운다. 입주인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계획에 따라 당사자의 동의 아래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입주인이 자해, 타해 같은 심각한 도전적 행동을 보이거나, 제도적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경우에는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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