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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원주시 다면평가 폐지 감사 조사결과, 오래걸릴 이유 없어…즉각 통보 촉구”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27일 원주시가 다면평가 폐지 시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조속한 결론을 낼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10월20일 원주시는 다면평가 폐지를 발표했다. 이어 23일과 25일에는 원공노가 다면평가 폐지를 촉구한 바 있다.

 

원공노는 10월27일 감사원에 관련 감사를 요구했고, 11월6일 감사원은 해당 사건을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 이첩했다. 지난 8일 다면평가 폐지 관련 감사 조사가 원공노로 통보 됐고, 지난 26일에는 감사 조사 결과에 대한 처불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처분결과가 원주시에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원공노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도 다면평가 폐지 시 유예기간 1년을 두지 않은 것이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가 이미 나온 것이고, 이전 사례와 비교해도 특별히 복잡하지 않아 처분에 대한 결론을 내는 데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원공노는 “조속한 결론과 즉각적인 통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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