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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로 편입, 국회의사당 구리로 이전하자"

10일 구리서울편입추진위원회 밝혀

경기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해 국회의사당을 구리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리서울편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구영)는 10일 오후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471 사무실에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기타 경기지역 자치단체 시민단체들과 정보를 공유해 서울편입에 대한 공동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서울편입 국민청원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구영 구리서울편입추진위원장(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은 "낡고 오래된 국회의사당의 기능이 축소되고 일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여의도가 아닌, 기능이 축소된 국회의사당은 현대화해 구리-세종간 고속도로의 끝단인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옮기자"라고 밝혔다. 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국제금융센터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수익을 창출하면 된다라고도 했다.

 

구리서울편입추진위원회는 구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서울 변방이 될 것이라는 일부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예로부터 도시의 발전은 강줄기를 중심으로 발전해왔고, 한강을 곁에 두고 있는 구리시는 천혜의 요충지이며 사통팔달 교통여건이 된다”라며 “국회의사당을 구리로 이전하고 토평벌 88만평을 개발하면 잠실 시그니처를 마주한 강남과 강북이 구분 없이 함께 성장할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도시가 될 것이다,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하여 줄 것을 믿는다”라고 미래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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