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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여성의원 룸싸롱서 뽑는다’ 게시글에 “선거 영향 의도있다… 법적대응”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어제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을 게시한 사람이 있다”며 “게시물의 내용은 사실무근일 뿐 아니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 해당 게시자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숙명여대 에브리타임에 “국민의힘은 룸싸롱가서 접대하는 여자들 중에 골라 ‘야, 너’라고 지명하면 그냥 다음 날부터 국힘의원이 되어있는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데 따른 것이다.

 

에브리타임은 대학별로 분리된 일종의 커뮤니티 사이트다. 대학 생활과 관련 게시물이 많고, 비밀게시판에는 익명으로도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어 많은 대학생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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