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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 연임

(시사1 = 윤여진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8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회원국들의 컨센서스에 의해 제10차 총회 및 제14차 이사회 계기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연임 결정 됐음을 29일 GGGI 측이 밝혔다.

 

의장은(임기 2년)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 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하며 GGGI의 활동을 지원한다. 회원국들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GGGI 활동이 크게 제고되었으며 신규 회원이 14개로 증가 한 것을 평가하며, 반 의장의 연임을 환영했다.

 

신규회원국 14개국은 파라과이, 앙골라, 에콰도르, 통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동카리브해국가기구(OECS), 키르키즈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니카라과, 파키스탄 등이다.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등 全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前 총장의 의장 연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 확보 및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수석대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부의장국으로 금번 제10차 총회 및 제14차 이사회에 참석하여 ▴GGGI 2022년 운영 예산(안) ▴상반기 사업 평가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지역 전략 등을 논의하고,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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