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코이카(KOIC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 1층에 위치한 코이카 ODA 도서관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단행본 △ODA 관련 추천 도서 △코이카에서 발간하는 각종 연구·사업·평가 보고서 등 총 4만9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직원뿐 아니라 ODA 도서관을 찾는 국민 누구나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ODA 도서관은 온라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코이카 ODA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은 별도의 회원가입 기능이 없다. 로그인과 같은 번거로운 인증 과정 없이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
(시사1 = 박은미 기자)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배우 마동석 씨를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5일 미래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미래엔초코 광고는 ‘맘이 탈 때’와 ‘맘만 앞설 때’ 총 2편이다. ‘맘’이라는 키워드를 ‘마음’과 ‘엄마(Mom)’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학습 서비스의 비싼 비용과 초등 자녀 학습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냈다. 광고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나온 ‘가자, 진실의 방으로’라는 대사를 오마주해 미래엔초코를 별도의 스마트 기기와 과도한 서비스 이용료가 없어도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맘(마음, 엄마) 고생하지 않는 진실의 앱’으로 소개한다. 미래엔은 특유의 강인한 매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동석의 이미지가 ‘초등 공부의 코어(Core)’를 뜻하는 ‘초코’의 의미와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미래엔초코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안창호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창호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윤디자인그룹은 폰트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했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아내 이혜련과 자녀들에게 쓴 편지 등에 담긴 손글씨를 디지털 서체로 복원한 것이다. 윤디자인그룹은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 원도를 충실하게 반영해 의연한 기개의 손글씨 폰트를 완성했다. 안창호체는 직선적인 획에서 강직함과 굳건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우상향하는 가로획 덕분에 운율감이 돋보인다. 또한 원도의 규칙적인 흘림과 각도를 살린 영문은 필기체 스타일로 글자와 글자가 서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는 편지를 비롯한 손글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폰트 제작에 적극 협조했으며, 도산의 정신이 담긴 안창호체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창호체는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탄생일을 맞이해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됐으며,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폰트 라이선스(Open Font Lice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센터 열린 공간을 활용해 공익활동 네트워크 팝업존 ‘연결의 감각’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이 쉽게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 공익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다양한 공익활동 영역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시민사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열린시민공간과 NPO라운지 등의 내부 공간에서 행사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20일 심리코치이자 작가 서늘한여름밤(이서현)의 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메시지를 찍는다(키후위키/헌 의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찍기)’, ‘청년외로움 극뽀옥(니트생활자/무기력 타파 30일 학습지 체험 등)’을 비롯한 시민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며, 21일에는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행사 주간 내 진행하는 강연과 참여 캠페인은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 방법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상다변화’ 전시회 '세상과 나의 삶을 바꾼 100개의 공익활동 이야기'와 시
(시사1 = 박은미 기자)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초등학생 의붓딸에게 피임약을 먹으며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징역 25년 형이 선고됐다. 미성년자인 딸에게 술과 담배를 권하면서 성폭행을 시도했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상대로 친족 준강간,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성희롱 등을 저지른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계부 A씨에게 지난 3일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인 B양에게 범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까지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6년 6개월 동안 의붓딸 B양을 성폭행했다. 특히 A씨는 당시 초등학생인 B양이 2주에 한번 친모 C씨를 만나러 올 때마다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 뿐만 아니라 A씨는 2019년부터는 B양과 같은 집에서 살면서부터 노골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양이 성관계를 거부하면 '엄마와 헤어지겠다' '가족이 흩어진다'고 겁을 주며 외출을 금지시켰다. A씨는 친모 C씨가 있는 술자리에서도 성폭행했다. 그러난 친모 C씨는 딸에게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2023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의 추진을 완료하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8개사의 성과 공유 발표와 관련 분야 특강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 3개사를 선정해 대상에 인천광역시장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은 △대상(쉘피아, 대표 최수빈) △최우수상( 나노내, 대표 방우식) △우수상(더바이트, 대표 고영민)이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특강에서는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가 연사로 나섰으며,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를 위한 ‘글로벌 투자 시장 동향과 투자유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한섭 센터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소셜벤처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인천센터는 청년의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사업가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인천광역시 주최 아래 인천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시사1 = 박은미 기자)명마 배출의 산실인 제16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G3, 1400m, 3세이상, 5억)이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되어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올해도 단거리(중단거리)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는 3세이상 경주조건으로 시행되는 올해 마지막 1400m 오픈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신문배에 출전 등록을 마친 경주마는 총 16마리로 출전마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에 달한다. 경주마 평균 은퇴연령이 5~6세인 것을 감안하면 마생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대상경주에서 트로피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장마들이 최후의 투혼을 불사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원정 온 10두와 부경마 6두가 치열한 승부를 선사할 이번 경주에서 주목할 만한 마필을 소개한다. [서울] 어마어마(6세, 수, 레이팅136,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58.3%, 복승률 70.8%) 이번 경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마필은 단연 디펜딩 챔피언 ‘어마어마(6세, 수, 레이팅136,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58.3
(시사1 = 박은미 기자)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회장 박상현 서강대 구매팀장)는 11월 6~8일 3일에 걸쳐 제주 썬호텔에서 2023년 전국 대학 및 산학협력단, 대학병원 등 120여개 대학교의 구매ㆍ관재관리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 조봉래 교수 초청 특강 등 대학교직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 개회사에서 제8대 회장인 박상현 회장(서강대 구매팀장)은 개회사에서‘우리 협의회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학교육 환경에서 대학 구매관재 관리자들이 갖춰야 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님들을 모시고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준비하였으니 전문 역량 연수와 함께 대학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국 대학이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구매관재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교육 개방 등 무한경쟁 시대의 대학교육 환경에 대응하여 구매와 관재업무 관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보 교류, 업무혁신을 활성화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대학 경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서
(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4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술 선도를 위해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을 지원하는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8일 서울시 서초구 오픈업센터에서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성낙섭 상무, 현대모비스 FTCI(미래기술융합) 담당 천재승 상무,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담당 김지윤 전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자동차 분야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규 사양을 개발하는 협력 업체의 경우 오픈소스 활용 비중이 작고, 오픈소스 사용 가능 여부 판별 및 라이선스의 조건과 의무 확인 등을 위한 검증 툴 마련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협력사의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정보통신산업진흥
(시사1 = 박은미 기자)살려달라고 애원한 10대 두 남매를 야산으로 데려가 끝내 살해한 친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해당 사건 공판에서 50대 친부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새벽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야산에 세워둔 차량에서 고등학생 딸 B(17)양과 중학생 아들 C (17) 군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 당시 A씨의 범행은 자녀들 학교에 현장 학습을 신청하고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을 함께 다니다가 부친 산소가 있는 김해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C군은 여행 직후 A씨에게 "같이 여행 와줘서 고마워요. 나중에 보답할게요"라고 말했고, 범행을 당했을 때는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A씨는 끝내 살해했다. 이같은 A씨의 범행은 차량 블랙박스영상에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이 같은 범행 사실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뒤에도 등교하지 않는 남매를 이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 한 경찰은 8월 28일 낮 경남 김해시 한 야산에서 A씨의 특럭을 발견했다. 발견된 트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