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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진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수행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해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활동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의 활동을 최종 마무리 짓는 종결식에는 멘티, 멘토 및 멘티의 보호자까지 총 25명의 인원이 참여해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지금의 멘티와 멘토가 계속 멘토링을 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멘토링 꼭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멘티, 멘토의 부탁에서 1년 동안의 활동이 얼마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입학으로 연속 참여하지 못한 지난해 멘티가 종결식에 함께 참여해 지난해 자신의 멘토에게 보낸 편지 중 ‘만남은 짧고 이별은 바다만큼 기네요’라는 표현으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과 문화적 경험을 통해 멘티, 멘토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돼 내년에도 현 사업을 지원받아 복지관에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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