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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해직자 생계비 소득세? 전공노가 내라”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해직자 생계비와 관련한 미납된 세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가 전공노 원주시지부였던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해직자 2명에게 지급된 해직자 생계비에 대한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 않아 원주세무서로부터 936만4110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전공노는 원주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해직된 간부 130여 명에게 생계비를 지급했지만, 소득세를 원청징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공노는 “원천징수납부 미이행에 따른 납부지연가산세 및 지급명세서 등 미제출 가산세는 전공노에서 납부해야할 세금”이라며 “오는 14일까지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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