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교육부] ▲ 2017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포스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가 23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청 및 교육관련 연구기관 등의 기관이 참가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ㆍ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 교육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이비에스(EBS) 유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혁신을 일궈내신 선생님들을 포함하여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총 200명이 참석하는 자리다. 김상곤 부총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키워온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여울초등학교 꿈여울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크게 혁신교육, 진로ㆍ직업, 자유학기제, 미래교육, 융합교육, 교육복
▲ [사진제공: 오디컴퍼니] 전설이 된 ‘꿈의 선박’ 타이타닉의 이야기가 뮤지컬 '타이타닉'으로 지난10일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1912년 타이타닉 사건이 발생한지 10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지 20년만에 드디어 한국 무대에 오른 것이다. 뮤지컬 '타이타닉'(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은 세계 최초로 토니상, 오스카상, 에미상을 모두 수상한 작가 피터 스톤과 뮤지컬 '나인, 팬텀'의 작곡가로 국내외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작곡가 모리 예스턴의 작품이다. 1985년 타이타닉호의 선체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통해 영감을 받았던 모리 예스턴은 피터 스톤에게 이 사건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전했고, 타이타닉이라는 소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피터 스톤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뮤지컬 '타이타닉'의 첫 항해가 시작된 것이다. 1997년 Lunt-Fontanne Theater에서 초연한 뮤지컬 '타이타닉'은 같은 해 토니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상,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1개 부문
▲ 2017 김해 봉황동 유적 조사구역 전경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 대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22일 발굴현장에서 직접공개할 예정이다. ▲ 가야 시기 건물지군 중복 양상의 모습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김해 봉황동 유적과 주변 일대에서는 지금까지 70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주거지, 고상건물지, 토성, 접안시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기존의 조사 성과와 "김해군읍지"의 수로왕궁터 기록을 근거로, 금관가야 중심세력의 실체를 찾고, 그 실증적 자료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김해 봉황동 유적 내의 추정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해오고 있다. ▲ 통형기대 1: 봉황동유적 출토 2: 고령 지산동 32호분 주변 함사유구 출토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7년도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 봉황동 유적(동쪽 지점)의 전체적인 층위 양상을 확인하였고, 가야 시기 대형 건물지군"의 존재를
▲ 도쿄도 중앙구 츠키지 사회교육회관에서 18일 행사참가자들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시사1 일본도쿄통신원 강은영] 11월18일 도쿄도 중앙구 츠키지 사회교육회관에서 도쿄도 중앙구의 주관으로 문화교류살롱이 있었다. 이날 츠키지 사회교육회관 건물 1층에서부터 4층까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음식을 소개하는 장소에서는 피로시키(firoshky) 라"고 하는 러시아의 음식과 일본의 캔찐지루(けんちん汁)와 스리랑카의 밀크티 등을 무료로 먹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그밖에도 샤미센(일본의 악기)을 배울 수 있는 자리와 이케바나 (꽃꽂이)수묵화 등 한켠에서는 인도의상과 일본의 키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가 외국인 이여서 “키모노”체험하기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작품 중 하나로 아주 독특한 작품으로 병를 감싸고 있는 보자기 예술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 시사1 일본도쿄통신원 강은영] 특히 "전통놀이관"에서는 한국의 윷놀이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지
▲수문군 입직근무 재현모습이다.[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에서 오는 18일 체험 행사'경복궁 시민 체험 프로젝트와 궁궐의 일상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 역사를 체험행사를 통해 조선 시대의 생동감 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민들이 배우가 되어 과거 경복궁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들을 극의 형식으로 재현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역사 속 인물이 되는 재미와 함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사를 지켜보는 관람객들 역시 색다른 문화유산 콘텐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경복궁에서 시행하는 체험 행사로는 처음 진행되는 시범행사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수문군 입직근무, 사정전에서 이뤄지는 상참의, 경복궁 일원을 거닐어보는 왕가의 산책, 광화문에서 시간을 알리는 타종 행사 등 역사 속 현장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직접 수문군‧순라군‧문무관리‧호위군‧상궁‧나인 등의 역할을 맡아 배우로 참여하는 것이 이번행사의 특징이다.
▲ 싱가포르 도비곳에서 40여명의 작가 100여점이 전시 되어있는 전시장이다.[사진=싱가폴 통신원 염정아]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Korean Women’s Association in Singapore)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싱가포르의 중심지인 도비곳(Dhoby Ghaut)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동양화, 보타니컬 아트, 프랑스 자수, 냅킨 아트 등 한인 여성회 개설 문화 강좌팀의 작품이 중심이 되어 40여명의 작가들의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한인 여성회의 현수정 회장은 “한인 여성회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강좌들은 싱가포르 주재 한인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품위있는 한국 여성들의 솜씨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이 전시회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각 문화 강좌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 회원들이 전시 오프닝 테프컷팅을 하고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를 탈피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희망하는 ‘어린이 친화형 놀이터’를 도입하고자 관계기관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팀(T/F)’은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을 팀장으로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달부터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 친화형놀이터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였으며,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가 위촉 및 학부모, 교사, 어린이가 참여하는 자문단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 선정과 설
[사진제공= 문화재청] ▲ 왼쪽이 '주돈이애련도'이고 오른쪽이 '감모여재도'이다. 문화재청은「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 소장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으로, 조선 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보존처리를 지원받은 <계회도(契會圖)>와 <화조화(花鳥畵)>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주돈이애련도(周敦頤愛蓮圖, 주돈이가 연꽃을 감상하는 그림)>와 <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 사당의 제단을 그린 그림)>, <백동자도(百童子圖, 백명의 아이들을 그린 그림)> 등 조선 시대 회화 3점이며 <주돈이애련도>는 처음에 국적을 오해하여 일본식으로 장황되어 보관되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 시대 전통 장황으로 복원되었다. 장황(粧䌙): 서체, 서화 등
사진제공=문화재청 발굴제도과 ▲ 장수 동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마구류와 철제 무기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군수 최용득)과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조사하고 있는 ‘장수 동촌리 고분군’에서 가야 수장층의 무덤 임을 알려주는 재갈 등의 마구류와 토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백두대간의 서쪽에 자리한 가야계 고총고분군(高塚古墳群, 봉분 높이가 높은 고분군)으로 고분 80여 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를 시행한 고분은 이중에서 30호분으로, 봉분 규모가 남북 17.0m, 동서 20.0m, 잔존높이 2.5m 내외의 타원형 형태이다. 봉분 안에는 무덤 주인이 묻힌 돌널무덤 양식의 주곽 1기와 껴묻거리 등을 묻는 부곽(副槨)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주곽은 당시의 지표면과 흙 표면을 고른 후 1m 내외의 높이로 흙을 쌓고 다시 되파기하여 쌓아 올렸다. 이번에 출토된 유물은 마구류와 각종 토기류이다. 특히, 30호분 주곽(主槨)에서 확인된 마구류는 재갈(板?, 판비), 발걸이(?子, 등자), 말띠꾸미개(雲珠, 운주), 말띠고리(?具,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김혜순(金惠淳, 여, 1944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郭弘燦, 남, 1956년생) 씨와 김용운(金龍雲, 남, 195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 인정 예고 김혜순 이번에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 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매듭기술을 전수받아 40여 년간 매듭제작에 종사하여 오면서 각종 강좌와 전시, 유물복원 등을 통해 전통매듭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매듭장’이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짜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에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곽홍찬 씨는 가업으로 전해오던 전통조각기술을 계승하여 40여 년간 금속 상감(象嵌), 입사(入絲)기술 등을 연마해왔고, 다
사진제공=문화재청 ▲디지털 부문 대상 <태양을 품은 월성 - 곽재훈 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정부대전청사 지하 로비와 대전지하철 시청역으로 나누어 순회 전시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고고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업이었으며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는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의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전의 응모작 중에서도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총 70여 점의 작품 중에서도 27점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 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마트 폰 카메라 부문은 세분화하여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
▲ 주진우 기자(좌)가 대리수상을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을 받은 가수 이승환 씨가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가수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상패를 들고 찍은 사진과 수상소감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 씨가 공연 영상 촬영 중이어서 2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에 참석하지 못했다. 가수 이승환 씨를 대신해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대리 수상을 했다. ▲ 페이스북 캡쳐 하지만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주진우 기자에게 상패를 받고, 곧바로 오후 5시 41분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소감과 상패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감사합니다. 그럴만한 사람이 받아 수상에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고, 값진 상도 받게 되네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믿습니다. 음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