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은행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국 Dogger Bank 해상풍력발전사업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국 SSE社와 노르웨이 Equinor社가 영국 북해에 3.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를 총 3단계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Landmark 사업이다. 현재 건설 및 운영 중인 전세계 해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26년 2월 준공시 영국 전력 수요의 5%를 담당하며, 설치용량 기준 원전 3기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와함께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제도인 발전차액지원제도, 영국 북해의 우수한 풍황과 사업주들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어 안정적인 사업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위축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본 사업 유일의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선진시장에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산업은행은 ‘20년 11월부터 단계별로 추진된 본 사업에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함께 총 GBP84억(13조원) 금융주선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1월, 산업은행이 금융주선에 참여한 5개 사업이 글로벌 PF전문저널 PFI誌의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최강암말 ‘실버울프(암, 9세, R122, 윤우환 마주, 통산전적 37전 17승, 승률 45.9%, 복승률 59.5%)’가 정든 경주로를 떠나 새로운 마생(馬生)을 향해 발걸음을 뗀다. 지난 5일, 한국마사회는 서울 경마공원 오너스 라운지(출전마주 관람실)에서 실버울프의 은퇴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마사회는 윤우환 마주에게 한국 경마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치하해 공로패를 전달하며 제주도에서 번식마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실버울프의 마생을 응원했다. 경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랜선 송별회’도 준비됐다. 우수 경주마의 은퇴를 기념하고 경마 팬들이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실버울프의 과거 주요 경주영상과 관계자 인터뷰, 현재 휴양 중인 목장에서의 일상 영상 등을 KRBC 경마방송,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식 당일인 5일 일요일에 열린 서울 경마공원 경주 중 최고등급 경주인 10경주에 실버울프의 은퇴를 기념하는 명칭을 부여한 경주를 시행했다. 실버울프는 2015년 데뷔해 2019년에만 5개의 대상경주를 연속 우승으로 따내며 가장 빛나는 전성기를 장식했다. 뚝섬배 2연패, KNN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티맵모빌리티와 ESG 및 상생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절감, 안전운전 등 ESG실천 확대를 위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플랫폼 구성원, 제휴 업체 등에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한 상생과 자립 지원 ▲플랫폼∙전기차∙미래모빌리티 등 신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도 양 기관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협업 팀을 운영하며 함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결합해 안전운전과 연비운전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 라이더, 대리/택시/화물 기사, 대리점 등 플랫폼 구성원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립을 돕는 상생 지원 상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 플랫폼 내 콘텐츠 연계, 화물 주선 업체 금융 지원, 탄소 마일리지 상품 등 미래 신사업에 대해서도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 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올들어 민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동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재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 전문기업으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또한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유럽·아시아 포함 전 세계 24개국에 1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렉트로룩스(가전), 아스트라제네카(제약), 스토라엔소(제지) 등 유수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는 격언이 또 한 번 결과로 입증됐다. 지난달 28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명경주가 펼쳐졌다. 한 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경주인 ‘대통령배(GⅠ, 2,0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5천만원)’에서는 막판 독보적인 추입을 선보인 ‘심장의고동’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심장의고동은 2014년 씨수말로 데뷔한 명마 ‘지금이순간’의 자마로 아버지가 이루지 못했던 대통령배 타이틀을 획득하며 혈통의 힘을 몸소 증명해냈다. 이번 경주는 심장의고동의 부마 지금이순간의 오랜 파트너이기도 했던 문세영 기수가 함께해서 따낸 승리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경주기도 하다. 최근 2년간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심장의고동은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혈통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이다.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향후 심장의고동의 씨수말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날 일본 도쿄 경마장에서 열린 제41회 ‘재팬 컵(Japan Cup, Int’l GⅠ, 2,4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4,800만 엔)‘에서도 그 아버지에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우리나라에서 34년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육군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 부부 사이에서 4녀 1남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KB국민은행은 출산을 축하하고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년 일천만원의 육아 비용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진로, 장학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다섯 쌍둥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지난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열린 운산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운산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피티 벽화로 장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
(시사1 = 장현순 기자)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경마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다가오는 일요일, 또 하나의 ‘빅매치’가 경마팬을 맞이한다. 11월 28일 서울 제8경주에 이름을 올린 ‘제17회 대통령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총상금 5억 원을 목표로 2,000m 장거리 승부가 펼쳐진다. 3세 이상 국산마들로 대표되는 서울과 부산경남의 대표 경주마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대통령배에서 경마 팬들의 이목을 끄는 이슈가 있다. 대통령배 통상 6회, 2015년부터는 트리플나인과 뉴레전드로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킹메이커로 자리 잡은 김영관 조교사가 올해 역시 우승컵을 차지할 지 여부다. 그의 관리를 받고있는 ‘터치스타맨’은 올해 4세를 맞아 단단해진 기량을 선보이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데뷔 첫해인 2019년 일간스포츠배 우승, 그리고 2020년 새해의 포문을 열었던 세계일보배까지 휩쓸며 국산마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심장의고동'이 2년 만에 다시 대통령배에 도전장을 내민다. 어느덧 5세의 나이에 접어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오는 25일부터 고객확인제도(KYC)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0시 부터 12월 1일까지 신규가이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은 휴대폰 확인과 신분증 인증, 계좌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KYC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고객 확인 및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코인원은 지난 12일 정식 가상자산사업자 자격을 획득해 고객확인 의무를 지게 됐다. 고객확인 미인증 고객은 인증 기간 중 매수·매도를 비롯해 가상자산 거래와 출금이 1건당 100만 원 미만으로 제안한다. 인증 기간 이후에는 코인원 내 모든 거래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법인 및 외국인 회원은 KYC를 완료하더라도 실명계좌가 없다면 가상화폐 거래가 불가능하다. 또 기존에 코인원을 이용하던 법인 및 외국인 회원은 보유하고 있던 원화를 25일 이전에 가상화폐로 거래하거난 현금으로 출금해야 한다.
(시사1 = 장현순 기자)국세청이 22일 부터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한다. 1주택자 기준선은 공시가격 9원원에서 11억원으로 높아졌지만 짒값 급등과 세율 인상으로 다주택자 세 부담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서는 24~25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국세청 홈텍스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에서 당일 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85만4000여명이지만, 기준선이 상향 조정되면서 76만5000명이 되어 1주택자 중 8만9000명은 종부세를 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1~15일 이다. 종부세는 공시가격과 세율, 공정시장가액비율 등 3가지로 결정하고 올해 3가지 모두가 오른 상황이다. 먼저 공시가격의 경우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8%에 달한다. 또 공시시가가액비율도 지난해 90%에서 95%로 상향해 과표 반영률이 높아졌다. 공시가격에서 어는 정도를 과세표준으로 할지 정하는 비율로, 정부는 오는 2022년도 까지 이 비율을 100%로 상향 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으로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소유자들은 세금 폭탄으로 고민이
(시사1 = 장현순 기자) 농협중앙회가 16일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2021년 제3차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자금 3,100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중앙회는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166개 도시 농축협이 출연하는 430억원을 포함해 총 6,3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농촌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시 농축협은 매년 5,000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해 농촌 농축협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근 5년간 100억원 상당의 드론·트랙터 등의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을 통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사회, 이것이 2021년 한국경제사회의 특징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고용노동 패러다임이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할지가 참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시작된 ‘새로운 고용노동 패러다임 모색(NEW LABOR PARADIGM)’을 주제로 한 ‘2021년 대전환시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RA OF 2021 GREA TRANSFORMATION)’ 축사를 통해 밝힌 말이다. 김 부위원장은 “좋은 일자리의 부족은 환경오염, 탄소배출과 같은 외부효과에 있다”며 “경제주체인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개인 모두가 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은 한, 그저 성장의 잔여적 결과로 일자리를 보고자 하는 구태의연한 시각을 유지하는 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는 중앙주도적 산업정책을 지역맞춤형 산업정책으로 전환하고 지역 주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일자리 매칭과 실업급여 지급을 넘어서 현장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훈련으로 대표되는 적극적인 노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