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은행들의 누적 이자이익이 44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종노릇, 갑질, 횡포, 독과점 등 단어를 사용하며 은행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 1천만원을 넘어섰다. 윤 대통령에 이어 금융당국도 20일 국내 금융지주회장단을 만나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이자장사로 막대한 이자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 · 소상공인을 포함한 금융취약 계층을 위해 빨리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경고장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은 갑질을 많이 한다"며 "은행의 이런 독과점 형태는 이건 정부가 그냥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대통령의 거친 표현에 대해 금융당국도 막대한 수익을 거둬 일명 '돈잔치' 논란의 중심에 선 은행들을 마냥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주현 긍융위원장은 20일 "우리 경제를 바닥부터 떠받쳐온 동네 골목상권 봉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사1 = 장현순 기자) 국민대학교는 ‘2023 국민대학교 온라인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 온라인 직무박람회는 국민대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준비한 ‘토털(Total) 잡케어(Job-Care) 서비스’의 하나로 링크스타트가 운영했다. 청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된 올해 온라인 직무박람회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굴지의 기업 20여곳의 주요 직무 현직자들이 국민대 온라인 직무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국민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취업 준비에 관한 팁과 실무 담당자 입장에서의 전문적 업무 역량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올해로 5년 연속 직무박람회를 운영한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 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박람회는 ‘직무 중심의 채용’이라는 인재 채용 트렌드에 청년들이 잘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약 2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주요 기업의 직무설명회 실시간 스트리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혜택을 강화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을 20일부터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고객들이 고물가로 인한 부담을 덜고 실속 있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TV·가전·모바일 제품을 다채로운 혜택으로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자 삼성닷컴에서 추가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 기간 고객들은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총 6개 품목·11개 모델을 기준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은 올 한 해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사랑과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TV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억4000만 달러(한화 4444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며,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척당 선가가 1.7억 달러로 대형 에탄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71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가스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28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수상했고,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삼성 푸드, 지속가능성 기술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더욱 완벽해진 디자인과 혁신적 폼팩터로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갤럭시 Z 폴드5가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워치6 시리즈, 뛰어난 음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갤럭시 버즈 FE를 비롯해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종합 솔루션 삼성 헬스도 각각 혁
(시사1 = 장현순 기자) 퍼시스그룹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생태 복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지난 9월4일부터 25일까지 걸음 기부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퍼시스그룹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4000만 걸음을 목표로 진행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뛰어넘는 6500만 걸음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계열사인 퍼시스홀딩스의 이름으로 전달됐고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마다 반복되는 폭우 및 가뭄으로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 폴리네이터(벌, 나비와 같은 꽃가루 매개자)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퍼시스홀딩스 김영규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기부한 소중한 발걸음으로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 형성으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
(시사1 = 장현순 기자) 레이저(RAZER)는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Razer Huntsman V3 Pro 시리즈(이하 헌츠맨 V3 Pro)’를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풀키, 텐키리스, 미니로 3가지 배열로 출시돼 정확하고 정밀한 입력과 빠른 반복 입력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2세대 아날로그 스위치를 탑재해 작동점을 0.1mm에서 4.0mm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억 번의 키 내구성을 가져 기존 고정된 작동점을 가진 기계식 스위치와는 차별화된 정확도와 내구성을 느낄 수 있다. 긴박한 상황 속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FPS 게임과 리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래피드 트리거 모드 역시 헌츠맨 V3 Pro의 장점 중 하나다. 래피드 트리거는 키 입력을 빠르게 초기화하는 기술로, 더 빠른 키 입력과 반복 입력을 할 수 있다. 헌츠맨 V3 Pro는 0.1mm부터 1.0mm까지 래피드 트리거 감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게이머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LE
(시사1 = 장현순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 세일즈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2021년에는 8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 2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게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우수한 방탄, 방검 솔루션을 제시해 아라미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는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09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늘어나는 아라미드 섬유 수요에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 굴착기를 전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디벨론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로비와 야외 전시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친환경 전기굴착기(DX20ZE) 1종과 미니굴착기 2종(DX17Z-7, DX30Z-7)이 선을 보인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전기굴착기 실물도 처음 오프라인 공간에 전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중들이 건설장비를 직접 보고 촬영할 기회를 제공해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에 굴착기 전시공간을 꾸미고, 영업팀 직원이 상주해 굴착기에 대한 설명과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최근 디벨론 브랜드의 글로벌 엠배서더로 발탁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영이 팝업 전시장을 찾아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영은 직접 굴착기 조종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굴착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HD현대인프
(시사1 = 장현순 기자) 모두투어는 동계시즌을 맞아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여행 ‘후쿠오카 컨셉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셉투어는 동계시즌 일본의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 ‘내 손에 인생 사진’ 등의 저자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한다솜 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1월 7일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의 대표 온천 여행지 후쿠오카에서 따뜻한 온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정이다. 아울러 최근 감성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를 비롯해 △가마도 지옥 △유황 카페 △유후인 상점거리 △유메오오츠리바시 등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또한 유명 인증샷 명소에서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닌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감성 사진&인생 사진 찍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동계시즌 따뜻한 온천 여행지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가족여행객을 위해 이번 컨셉투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전선이 2023년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6300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88억원에서 11%, 영업이익은 28억원에서 531%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22억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 83억원에서 47% 확대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883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 107%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97억원에서 254% 증가한 성과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까지 상승하면서, 대한전선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482억원을 22% 이상 넘어섰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연간 218억원에서 57% 이상 성장한 성과를 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전선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신규 수주 확대 및 기(旣) 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으로 분석된다. 대한전선은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나투어는 44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송미선 대표 및 임원들과 44기 신입사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약 2,4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나투어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속감, 자긍심 등을 심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또 입사 후 하나투어 일원으로 수행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애사심을 고취하는 첫 대외활동”이라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종로구청과 쌀나눔 기부 활동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