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는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AI·DX(인공 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으며,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PT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DX분야를 신설했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첫 AI·DX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민주노총이 1일 열린 134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악행을 절대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는 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양회동열사 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2024 세계노동절 대회-이제는 퇴진이다’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양회동 열사의 분신 1주기인 2024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양 열사의 유지인 윤석열 정권의 퇴진 투쟁을 선언했고, 민주노총 조합원과 나아가 모든 노동자 민중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했던 노동절의 유래와는 반대로,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는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에 무릎을 꿇었다”며 “노조법 개정 거부로 노동권을 박탈하고, 방송법 거부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이태원 특별법 거부로 민심을 외면한 정권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반성하지 않았다, 스스로가 옳다며 달라질 생각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귀에는 못살겠다는 서민들의 아
윤석열 정부 2년, 9개 법률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총선을 통해 민생외면으로 확인됐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협조할 차례'라고 꼬집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언론장악 저지 공동행동, 거부권거부전국비상행동,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실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년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9개의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쌍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노동자, 농민, 서민과 국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개혁입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는 민생을 외면하고, 자신의 잘못을 가리는 행동이었으며, 이에 국민들은 총선심판으로 화답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국민적 열망이 담겨 있는 법안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루속히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하고 국민의힘은 이에 협조해야 한다”며
김성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2024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 및 조정을 통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위원회가 출범한지 올해로 70주년이다, 우리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과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 및 조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해결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신속하고 공정한 노력과 심판, 대안적 분쟁해결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경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한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난 달에는 양국 간 의회협력 견인 가교이자 핵심 현안 해결 창구가 될 한미의회교류센터가 출범했다"며 "이렇게 한미양국이 새로운 70년을 위해 도약하는 시기에 LA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동포사회가 세대, 지역을 넘어 발전하고 과학기술자, 전문직, 문화계 등 직종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주류 사회 활동도 활발해졌다"며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한미의원연맹이 조속한 시일 내 출범할 수 있도록 동포 사회도 노력해달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미국 관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5선의 우원식 의원이 "개혁은 단호하게 민생은 유능하게 성과내는 국회를 국회의장 만들 책임의장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했다. 우 의원은 7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기자회견 직후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우 의원은 특히 "개혁은 단호하게, 민생은 유능하게 성과 내는 국회를 만들 책임의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우 의원은 1995년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17. 19.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최근 5선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첫 해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 집권 후 민주당의 첫 예결위원장,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이재명 대표의 경선·본선 선대위원장과 대선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이재명)을 맡았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생명안전포럼 대표 의원, 국회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Neo QLED 8K (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
(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홍보 영상을 찍어 유튜브 공식 계정에 쇼츠 형식으로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 피해가 심각하고 이것이 중독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서울경찰청장을 시작으로 불법도박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우해승 위원장은 박정하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원공노는 설명했다. 원공노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 취지로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축협 신동훈 조합장과 이숙은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사이버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어른들의 관심이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큰 동력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챌린지 영상에 참여한 문성호 사묵국장 역시 “사이버 도박 중독은 청소년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며 “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이번 챌린지에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운이 나빠서 총선에서 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정하면 총선백서를 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과 합당한 뒤 국민의힘의 체질을 개선해서 확장하고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악역’인 백서TF 단장을 수락하면서 다시는 지고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수도권에서 3분의 1밖에 목표의석을 잡을 수 없는 정당, 경기도에서 1석 중에 하나밖에 못 이기는 정당은 집권여당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순리상으로는 백서가 나오고 대표경선이 치러지는 것이 순서상 맞다”며 “순리를 지키려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전당대회가 후보간 네거티브 전쟁이 아니라, 다음 정권으로 이전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아닌 개혁안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논쟁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라며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어려워하는데 이를 해결하지도 공감하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오랫동안 보수가 어렵게 사시는 분들, 우리 사회의 약극화 불평등, 등을 보수가 깊기 파고들어가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른바 ‘따뜻한 보수’를 하지 않으면 보수는 지지받기 어여울 것이라고 최소15년 이상 말했다”면서 “지금 총선에서 내리 세 번을 졌는데 이제는 진짜 바뀌어야한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념이, 철학이 중요하긴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말한 공산전체주의 운동권 청산 등은 진짜 철 지난 이념”이라며 “뉴라이트 이런 것들은 쓰레기통에 던지고 중산층 서민의 문제들을 우리가 직접해결하겠다는 자세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윤 대통령이 오는 9일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는 본인과 영부인 관련 문제들을 털고 갔으면 좋겠다”며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은 알지만, 털고가고 정책적인 문제는 이유가 있으면 선택적으로 거부권을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국민들이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현 정부에서 그동안 폐지됐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 이날 내정된 김 수석은 1961년생으로 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18기로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30년 가까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법무 행정과 특별수사, 공보 업무를 폭넓게 경험했다. 박근혜 정부때는 법무부 차관과 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2017년 5월 검찰을 떠난 뒤 변호사로 일했다. 2021년부터는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재직 중이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서울·인천·코레일이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위한 ‘수도권 태그리스 기술호환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경기도가 지난 3월 수도권 교통국장 회의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호환 필요성 및 논의 기구 구성을 공식 제안해 4월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 서울, 인천,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및 각 기관 도입된 시스템 개발사(㈜이동의즐거움, ㈜티머니, 에스트래픽㈜)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현황 공유, 태그리스 호환 방식, 추진일정 등을 협의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실무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실무협의체에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기술들 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겠다”며 “기술 간의 연동을 지원해 개발사 간 비접촉(태그리스)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의 호환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